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제 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도시, 초록으로 숨을 쉬다’라는 부제로 훼손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공식 기념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체험 부스와 5개의 홍보 부스, 5개의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딸기·과육 화분 만들기부터 수경재배 체험, 천연 수세미 제작, 천연 염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봄을 담은 마켓)’과 연계해 50여 개 부스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활기를 더할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0일 오후에는 어쿠스틱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11일 오전에는 난타와 사물공연, 오후에는 마술 공연과 버블쇼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생활형 녹색 전환의 장으로 만들 구상이다. 도시농업을 통해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정서 치유, 세대 소통,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생활 속 공공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민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시농업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