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시군가운데 2개 지자체를 묶어 운영되는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분리의 수요가 높은 구리교육지원청의 독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송운석 단국대 명예교수는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를 발표하면서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2030년 까지는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할 것이기에 교육지원청의 재구성 또한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리남양주의 경우 학교나 교원, 학부모 등 모두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리독립해야 한다는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면서, "분리를 위한 환경적 요인인 법적 적합성, 인구수와 인구 변화 추이 등 지역 간의 이질성 등을 볼 때 분리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박은하 구리토평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다 보면 한 도시에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 있어야 학
구리시의회는 27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이경희 의원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발의한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 구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야 함하고 공공시설 조성 사업 추진 등에 아동을 고려한 내용을 반영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시설 조성 및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을 의무사항으로 개정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친화사업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생활주변의 위험수목 처리로 시민생활 안전 도모하고자 시장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 사항을 규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위험수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시민들이 위험수목이 없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대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7일에 실시한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내 3개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투·개표소 설치 건물에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실태 점검을 했고, 비상구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와 비상구, 피난계단ㆍ피난시설 등 대피시설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소방안전관리자와 투․개표소 관계인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이나 소방안전교육 등에 대한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윤호 서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월27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구리세영지역주택 조합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위활동을 마감했다. 특위는 권고문안을 통해 세영지역주택조합이 창립총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해 구리시에 조합 설립인가를 신청했으나 시는 인지하지 못하고 인가를 해주는 등 관리 감독 소홀로 시민 피해가 확대돼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택조합의 업무집행자인 ㈜렌이 사무를 처리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구리시는 주택조합의 모든 조합원에게 보상금이 적정하게 지급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사업권 인수대금으로 받은 203억 중 합리적 경비 외의 금액이 피해자들의 보상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는 관리·감독·중재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동화 위원장은 “억울한 피해자 분들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드리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법률적인 제약으로 인해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다만, 1월 30일 권고문 채택 이후 구리시가 시공사 측과 피해자 측의 화합을 주선해 양측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의지를 보여 준 것은 의미가 있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개 지자체를 묶어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6곳, 12개 지역이 정치권이 모여 한 목소리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해 관심을 끌었다. 27일 국회의원회관 1 세미나실에서는 윤호중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공동주최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 도내에서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6곳은 구리․남양주, 동두천․ 양주, 화성․오산, 안양․과천, 군포․의왕, 광주․하남 등으로 이날 토론회에는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모여 분리·신설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공동 주최한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 외에 김성원(동두천시·연천군), 권칠승(화성병), 소병훈(광주시갑), 송옥주(화성시갑), 이소영(의왕시. 과천시), 이원욱(화성시을), 이학영(군포시), 정성호(양주시), 최종윤(하남) 의원들은 분리. 실행을 본격 추진해야 할 단계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의원은 “변화된 시대가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지원과 지역 특성에 걸맞은 교육자치 구현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통해 1시군 1 교육지원청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교육행정과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리를…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간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에는 국내 대사로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구리시 강원도민회 14대 회장) ▲충북 단양군 김형만(구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조상호(전 단양군 명예대사) ▲충남 공주시 안정섭(구리시 충청향우회 5대 회장) ▲경북 울릉군 고정석(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전남 무안군 고성철(언론인)씨 등이 위촉됐다. 국외 대사는 ▲미국 캐롤턴시 김중태(구리시 경상도민회 25~27대 회장)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고문) ▲중국 진황도시 권임순(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지구협의회 회장) ▲중국 안도현 이춘본(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 ▲베트남 람동성 윤재근(제18대 구리시 체육회 회장) 및 탄성은(구리문화원장) ▲북한 손태일(사단법인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 고문)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이상배(주식회사 협신 대표)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명예대사는 2년의 임기동안 해당 교류도시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힘쓰고,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교육 및 민
구리시의회 부의장인 양경애 의원이 지난해 8월 16일에 발의한 '구리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개인 기초의회 부문 우수 조례로 선정되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 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 치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는데, 기초의회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이 조례는 야외운동기구의 안전기준에 적합한 설치와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를 발의한 양경애 부의장은 “야외운동기구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시행 이후 시민들 이 쾌적하게 야외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보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으로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유일의 조합장 선거인 구리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두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따.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선거에는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최점수 현 조합장(59)과 지난 30여 년 구리농협인으로 잔뼈가 굵은 원종협 전 지점장(60)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2파전 양상이다. 두 후보는 구리농협의 발전과 중장기적 비전을 내세우며 지역 내 인맥을 활용하고 조직력을 총동원해 표심을 모으고 있고 특히 부동표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최점수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치적을 앞세우며 일찍 재선을 의지를 내보이면서 자신이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도와달라면서 표심을 모으고 있다. 원종현 후보는 조합장이 되면 시의적절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경제적 헤택과 복지 실현에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유권자를 설득하고 있다. 구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달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현수막은 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23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려 제6대 유성연 전임회장이 이임식을 가졌고 이어 홍연희 새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금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구리시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자 애쓴 제6대 유성연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홍연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구리시 내 11개의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시키 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유성연 전임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회장으로서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가정폭력과 성폭력예방 등 공익 캠페인 등에 힘썼고 회원들의 협조 속에 구리시 여성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해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연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7대 회장으로서 전임회장님의 활동을 이어받아 구리시 여성의 권익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유성연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취임하
◇5급 승진 ▲감사담당관 최경준 ▲행복소통담당관 한진숙 ▲총무과장 강성수 ▲인창동장 이근재 ▲수택1동장 홍호섭 ▲환경관리사업소 하수과장 최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