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 시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환 의장은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최근 한파가 잦아들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올해 첫 관심 단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9일 21시까지 시행된 바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 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고,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서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건설공사장의 공사 시간 변경·조정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발생 상습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포함하여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감시 및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17℃로 제한하는 등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청정기 관리 점검과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1가구당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속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가정을 선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CMS 후원 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행복한 설 명절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새해에도 위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광명3동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 방위협의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단체로 향토 방위를 위해 훈련에 참여하는 향토예비군부터 동 중대본부 병사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해 지역 방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향토 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방위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위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정 발전을 위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방위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협력하며 굳건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진한 하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지역 현안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 쉼터 내에 시정 홍보용 대형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12일 시는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형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주요 시정을 비롯해 긴급 재난 상황, 기상특보에 따른 주민 행동 요령 등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2300만 원을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이번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대형 전자게시대는 가로 4.8m, 세로 2.5m에 화면 면적은 12㎡로 지주형 전자게시대와 달리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사각 프레임을 활용해 전광판이 공중에 떠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한, 하단에 GwangMyeong(광명)이라는 LED 글씨를 세우고 쉼터 내 벤치와 연결시켜 시민들이 휴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대형 전자게시대 설치로 시민 편의성 및…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시작으로 골목숲 소규모재생사업지역, 새터마을 공유부엌과 공구대여소와 1월 27일 입주를 앞둔 너부대 임대주택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김규식 부시장은 “박승원 시장님이 추진하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에 맞는 골목숲 사업과 골목쉼터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 내용이 지역과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조성된 공간들을 활용해서 지역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사업 이후 단열성능이 개선되고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2023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년 민선8기 출범 이전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준비해야 하며, 민선8기 시작은 그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후 민선8기 공약을 준비하기 위한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하면서도 별도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했으며, 올해 신년사에서도 2023년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경제를 살려 나가는 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폐업하고 또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의 골목상권에 결속력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키오스크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사업을 예년보다 더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방향을 세웠다”고 밝힌…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체납관리를 위해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9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지방세입금 부과 관련 보조업무, 상담뿐만 아니라 대부분 생계형 체납자인 소액 체납자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전화 상담원 3명, 실태조사원 6명이며 1월 25일에서 27일까지 광명시청 징수과 체납기동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의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애로사항을 청취해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생활민원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체납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 7천 건, 징수기여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주간회의에서 2023년 주요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시장, 실·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 단위로 2023년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보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접어들며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공동체의 회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 ▲정원문화 도시 조성 ▲광명시흥 신도시 글로벌 문화수도 조성 ▲투자유치 활성화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탄소중립 도시 조성 등 총 74건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단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중심의 회의로 부서 간 업무를 공유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시정철학인 ‘혁신, 성장, 상생’을 바탕으로 한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회복 등 2023년 5대 정책방향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최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2월 중 착수하여 코레일,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최적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일역으로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광명 방면 출입구를 신설해 28년간의 오랜 소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가려진 소외지역 없이 광명시의 신·구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1995년 개통된 구일역은 안양천을 기준으로 서울(구로)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광명지역에서는 접근이 매우 어려워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미해결된 장기 숙원과제이다. 특히 철산동, 광명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준공 및 입주시기가 도래하면 서울 등으로 교통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포화상태인 기존 광역교통 시설과 신·구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하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