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내달 30일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두번째 무대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30일 오전 11시 누림아트홀에서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두 번째 시간으로 재주소년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일 낮 시간 다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11시 콘서트를 준비한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3월 ‘꾸밈없는 목소리의 깊은 여운’ 이라는 주제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의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5월에는 ‘감성 넘치는 어쿠스틱 수요일’ 이라는 주제로 재주소년(박경환)의 음악과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03년 1집 ‘재주소년(才洲少年)’으로 데뷔한 이후 ‘눈 오는 날’, ‘명륜동’, ‘귤’ 등 감성적이고 잔잔한 음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재주소년은 루시드 폴의 모던 포크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라고 평가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음달 30일 누림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재주소년은 봄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오전 시간을 감미롭게 장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은 라디오 D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진행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나만의 글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예술로(路)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은 민병걸 디자이너의 ‘Enigma-analogue’ 작품 위에 분해된 문자 조각을 조합하고 꽂아가며, 글자나 그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현장설치 워크숍’과 활동지에 나스카체(선 형태의 폰트)로 된 글자 스티커를 붙여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보는 ‘네모네모 조각글자’가 진행된다. 또 오는 28일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소리+글자+디자인’을 융합한 디자인 워크숍 ‘소리, 글자, 디자인’이 펼쳐진다. 본 프로그램은 활자디자이너 그룹 활자모가 직접 참여해 워크숍 진행을 진행하고 관람객과 함께 활자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글동글 글자 배지’가 진행된다. 동그란 원이 그려진 활동지를 받아 ○이 들어가는 단어를 그림 그리듯 자유롭게 표현하면 이를 배지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25일 오후 7시30분 인천 잔치마당아트홀에서 ‘이산 저산 꽃이 피니~’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상설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산 저산 꽃이 피니~’는 설장구 놀이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판소리 단가 중 ‘사철가와 진도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의 ‘사자춤’ 등 다양한 볼거리로 4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함경남도 북청지방의 북청 사자놀이춤은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과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췄던 춤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신명나는 춤사위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악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1992년 창단한 잔치마당은 1997년부터 부평풍물대축제을 기획하고 있으며 2004년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아트홀을 개관해 명인명창 초청공연,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2-501-1454)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노익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노익장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12개 지역 및 장소에서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과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자기표현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 및 공동체적 관계 회복이 가능한 프로그램, 발표회 및 프로그램 과정 중의 성취 경험 제공이 가능한 프로그램 등 3가지 조건을 담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12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당 최대 지원 금액은 1천만 원이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96-1652)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다음 달 1일까지 대학탐방 및 학과체험에 참가할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강남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연계해 ICT건설복지융합대학,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스마트시스템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37개 유망학과를 체험할 수 있다. 전공학과 체험활동, 재학생 멘토링,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입시전형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진학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수원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My Plan)’을 다운로드 후 ‘진로직업체험활동’ 메뉴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 긴장성 두통 증상과 완화법 두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뇌의 손상이나 기타 신체 질환으로 인한 두통을 제외한 기능성 두통 가운데 가장 흔한 형태가 긴장성 두통일 것이다. 긴장성 두통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양쪽 머리 부분 또는 밴드로 머리는 꽉 죄는 것과 같은 둔한 느낌의 통증이 지속되는데, 보통은 서서히 시작되며 흔히 오후에 나타난다. 또한 긴장성 두통을 갖고 있는 일부 환자들은 턱과 목의 근육이 땅기는 듯 한 느낌을 갖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은 다른 이름으로 스트레스성 두통이라고도 하며 증상이 가벼울 수도 있고 매우 심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유형의 여러 가지 두통이 생길 수 있지만 두통에 대한 진단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환자가 자신의 두통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듣고 진찰을 함으로써 환자가 어떤 유형의 두통을 갖고 있는지 추측하게 된다. 긴장성 두통의 진단을 위해서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촬영(예를 들어, 컴퓨터전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 등)은 보통 필요하지 않다. 긴장성 두통의 발생은 스트레스, 어떤 음식, 수면 장애, 알레르기 및 부비동 질환, 이 악물기 및 턱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 불안증, 여성에게서 호르몬 변화, 어떤…
■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 계절이 봄으로 바뀌게 되면서 꽃가루 때문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 안의 염증을 말하는 비염은 크게 만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2가지 비염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중에 하나인 통년성 비염을 만성 비염이라고도 한다. 급성 비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고, 적어도 1개월 이내에 자연 치유가 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원인 비염의 원인이 알레르기 일 때를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부르는데, 알레르기가 원인인지들에 대해선 흔한 흡입성 항원을 이용한 피부의 반응 검사 또는 혈청학적인 검사의 양상 유무로 판단하게 된다. 알레르기가 원인이 아닌 비염으로는 온도 변화에 따라서 코 증상들이 심해지는 혈관 운동성 비염과 음식 섭취 시에 나타나게 되는 미각성 비염, 바이러스나 약물 등이 원인이 되는 비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일반 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의 차이일 뿐이며, 증상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또한 임상적으로 둘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환경 관리나 치료, 예후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의 공통
수원문인협회는 제3회 나혜석문학상 대상에 이윤훈<사진> 시인의 ‘소금쟁이의 노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화가였던 나혜석은 한국최초의 여성해방소설을 쓴 페미니스트 작가였다. 수원문인협회는 사회적 편견과 싸웠던 나혜석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자 나혜석문학상을 제정하고 올해로 3회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나혜석 문학상 대상은 이윤훈 시인의 ‘소금쟁이의 노래’에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상은 권오영 시인의 ‘식탁의 형식’ 외 9편이, 김윤환 시인의 ‘구겨진 집’ 외 9편이, 조길성 시인의 ‘대숲에서’ 외 9편이, 진순분 시조시인의‘워낭 저물 무렵’ 외 9편이, 표문순 시인의 ‘공복의 구성’ 외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은 “제22대 정조대왕의 인문정신과 실용주의 정신에 부합한 작가주의 정신문학을 존중하는 작가들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도문화의전당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25일 신나는야외극장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신나는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 휴관과 함께 전당의 기획 공연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가 4월과 10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려 반가움을 더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는 ‘Special Thanks’를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으로 채워진다. 김종진과 전태관으로 구성된 봄여름가을겨울은 발라드 일색이던 1980년대 후반 펑크, 락, 재즈와 라틴음악을 접목시킨 강렬한 연주기법을 선보이며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라 불린 봄여름가을겨울은 봄내음이 가득한 4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봄소풍에 온 것 같은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한
부천시립예술단 28일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천시립예술단이 펼치는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립예술단은 지난 30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천시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야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부천시립예술단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로 화려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으로 문을 여는 콘서트는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제의 ‘카르멘 전주곡’으로 경쾌한 무대를 꾸민다. 이어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에 등장하는 ‘개선행진곡’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예술단의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부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차석 이진, 상임단원 고선애, 메조 소프라노 상임단원 정주연, 테너 수석 손재연, 테너 상임단원 도윤종, 이호창,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