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3년 구리시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모범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확대·관리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 시 추가 인센티브 지원 ▲모범음식점 대시민 홍보를 중점으로 삼아 선정하는데 올해는 모범음식점 56곳 추가해 모두 100곳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일반음식점 전체 총수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2022년까지 구리시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총 44개소이며,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저리 융자(연1~2%) ▲영업장별 쓰레기봉투(50L, 120매/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간 2회(6월, 9월)에 걸쳐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 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모범음식점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우수음식점으 로 ‘맛’과 함께 시민
구리시는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에서 멘토링을 겸한 메이킹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작소'는 평일 09:00~21:00, 주말 09:00~17:00까지 원하는 시간에 사전 예약을 하고 필요한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D프린터, 레이저커터기 및 DTG 프린터 등 활용도 높은 장비 중심으로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전문인력의 지원 아래 요일별 정규교육도 운영된다. 직장인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격주 수요일 야간과 토요일에 장비 교육이 진행되고 메이킹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특강으로 2월 중 기초장비체험 과정으로 3D프린터 활용교육 “생애 첫 도장 만들기”와 평판열프레스 활용교육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월별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볼 수 있는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지속 개발돼 제공된다. 시는 장비 활용 교육 및 다양한 메이킹 전문 교육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성장을 도모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되며, 이용자 간 공유와 협업을 유도함과 동시 에 메이커 창업이
구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매진하기로 했다. 시는 갈매 지식산업센터가 개소 되는 등 기업활동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관 내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했다. 먼저,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 한도를 3억 원까지 상향해 지원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생산판로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하고 기술닥터 사업과 지식재산창출 사업, 디자인 개발 사업 등의 기술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또, 국내전시회 참가시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하며,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소규모기업환경 개선 사업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밑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기업 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 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15일 인창동과 교문1동에서 열렸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시정 추진 방향과 주요 정책 등을 설명 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답했다. 인창동에서 시민들은인창4리 경사로 조사를 통한 도로 열선 설치 문제와 인창 C구역 공사장 주변 인도 정비, 인창중앙공원 계단 정비 등을 건의했다. 교문1동에서는 아치울 경로당의 조기 건립과 6통 경로당 신축, 시립 딸기원 어린이집의 노후된 시설 개선과 이전 등을 요청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배석한 관련 부서장들이 즉석에서 답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백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성숙한 시민 참여행정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정책과 건의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오는 17일까지 각 동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지난 14일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촉구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하면서 구리교육지원청 건립을 위한 후속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도내에서 통합교육청으로 운영돼 교육 차별이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온 구리·남양주를 포함한 6곳(광주· 하남,군포· 의왕, 동두천· 양주, 안양· 과천, 화성· 오산) 가운데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센터가 없는 곳은 구리가 유일하다고 밝히고 우선 구리교육지원센터를 빠른 시일내 설립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센터 설립 움직임은 계속 이어져왔고 지난 달 25일엔 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간의 '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이번 도의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돼 더욱 힘을 얻게됐다면서 올 상반기까지 센터가 설립되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TF을 구성해 부지 마련과 행정 절차 등을 부지런히 거치는 한편, 시의회와 학교 등 교육관계자, 시민 등과 힘을 모아 독립 교육청을 조기 실현하는데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촉구결의안'을 발의한 도의회 이은주 의원(구리시지역구)은 "지난해 10월~11월 '교육지원청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기다렸습니다.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라 우리 클럽에서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올해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23년 역사의 분당 명문 클럽인 '분당마라톤클럽' 정광열 회장의 일성이다. 이 클럽은 1999년 6월에 창립돼 정회원이 150명인 성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회원 모두가 클럽에 대한 긍지를 갖고 있고 ‘달리기’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 “회원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습니다. 연륜이나 나이, 성별 구별없이 만나고 훈련하다보면 활기가 넘치고 어느새 성과도 나타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정기모임은 분당구 중앙공원 돌마각에서 매주 일요일에 갖는다. 오전 7시에 모여 장거리 훈련을 하고,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탄천운동장에서 코치의 지도 아래 회원의 역량에 맞게 반을 나눠 훈련한다. 42.195㎞ 풀코스 기록 3시간 이하인 싱글 회원은 천마반, 3시간 이상 기록 회원은 백마반, 4시간 이상은 분마반, 4시간 30분 이상 명마반, 기초 회원 색마반 등으로 분류한다. “우리 클럽은 마라톤의 꽃인 SUB3(풀코스 기록 3시간 이내)주자가 30명이 넘습니다. 나머지 회원들은 그 꽃을 향해 열심히…
남양주시는 중소제조업체 등 현장 노동자에 대해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등 노동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로 휴게시설 설치공사, 냉난방기·환기 시설 및 휴게시설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을 지원하며, 휴게시설 환경의 개선사항 없이 구입하는 단순 소모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휴게시설 한곳에 최대 2000만 원이며 3개 기관(기업)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확대해 지원하는데, 사업비의 10~20%는 해당 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2일까지 남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일자리 정책과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기관(기업)에 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구리소방서는 13~15일까지 3일간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인근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구조대원 동계 수 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7~9일까지 가평시 소재 K-26 실내 풀 장에서 이론교육과 사전연습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동절기 강이나 저수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 능력 배양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과 수중탐색법 숙달 훈련 (2인 1조),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중탐색기법(원현탐색, 잭스테이)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 등의 악조건 상황으로 지속 적인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특수 재난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도매시장 내 폐기물 종량제가 정착되면서 폐기물 감량과 악취 제거 등 괄목 성과를 거둔 것을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거한 폐기물은 8389톤으로 전년도 폐기물 10227톤보다 18% 감소했고, 이가운데 일반폐기물은 1년전 1763톤에서 지난해 1219톤으로 27%가 감소했다. 이처럼 종량제 시행을 하면서 폐기물이 감량됐을 뿐 아니라 재활용 비율이 86%로 늘면서 이른바 순환경제실현이 가능해졌고, 특히 매년 여름이면 고질적 문제였던 악취 민원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악취 민원 ZERO’를 기록했다. 이러한 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으로 출하 농어민과 구매자 등 도매시장 이용고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도매시장으로 전환됐고, 무단투기 등 불법 배출 행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2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혁신위원회에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종량제 봉투 의무사용 및 분리배출 방법을 개선하고 전체 유통인 및 입주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종량제의 효과를 전파한 것이 주효했고, 안내문과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CCTV를 설치해 단
구리시는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1시 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촉구결의안’이 지난 14일 본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현재 도내 25곳 교육지원청이 가운데 19곳은 독자 운영하고 있고 구리·남양주를 포함해 6곳이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에 대한 지역 차별이 크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차에 ‘경기도 1시군 · 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결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6곳 지역의 교육청 독립을 위해 ‘교육 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 도이회토론회’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고, 구리시도 11월 29일 구리시청 강당에서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시는 ‘구리교육청’의 시금석인 될‘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달 2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을 했고, 올 7월 1일까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의회도 교육부와 업무 협의가 원활해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분리도 긍정적인 검토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현행법상 통합교육지원청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