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모두 20대로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되,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순서대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자 또는 신고 예정자로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단 차량 소유주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포천시 친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또는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치원, 체육시설 등 많은 신청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5등급…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오는 17일~28일까지 관내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초반 교육과정은 2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7회(28시간)에 걸쳐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농식품가공창업과 관련된 예비창업이론교육으로 농식품가공 기본이론, 농산물 가공창업 시장전망과 인허가 절차, 식품가공기본사업계획서 작성(실습)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포천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기초반), 가공장비활용교육(심화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초반 과정을 80% 이수 시 심화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을 완료하였고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한다. 본 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하며, ▲농산물 공동 가공 창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창업 실패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소규모 가공사업장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기술,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는 지난 12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사무실 한광식 사무국장,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 24명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2명의 읍면동 봉사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한은숙 회장은 “지난 한 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적십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 특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손을 내미는 적십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적십자는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이룩해왔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단위봉사회에서 493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 보건안전교육, 헌혈운동을 펼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섬유공장 발생한 화재가 약 12시간 만에 완진됐다. 1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는 기숙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저녁 6시 15분 화재 신고를 했다.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층 건물 전체가 불에 타는 중이었다. 소방은 78명과 굴착기 등 장비 38대를 동원하여 저녁 6시 56분에 초진을 완료하고 이튿날 새벽 6시 12분에 완진했다. 공장 내부에 섬유 원단이 많은 탓에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까지 약 10시간이 넘게 걸렸다. 최초 목격자인 A씨는 직원들에게 화재 사실을 빠르게 알린 덕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섬유공장 건물 2동(1632.68㎡)과 편직기 40대, 원단·원사 다수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7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에서 최초 연기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김한별 수습기자 ]
포천시 화현면에서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취약계층에게, 화현면 화통누리 후원회, 포천음료(주), ㈜로뎀푸드, 린제이앤코스(주), 대동철물 등이 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물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이웃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탁받은 물품은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의 도움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경호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계층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웃의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라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화현면 주민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준 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화현면에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1일 2층 의원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6군단 시유지 반환 관련 추진사항’,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동(洞)지역 보육교사 복리후생비 증액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절기 관광 행사 진행사항’ 등 4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6군단 시유지 반환 관련 추진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추진계획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시와 시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시정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공사가 3월 말로 완료 예정됨에 따라 조리원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위탁 운영기관 선정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포천시보건소 지역보건 담당 부서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수탁기관을 심사·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간호사 등 운영 인력 확보 후 오는 4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산모방 20실,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으며 침대, 좌욕기, 적외선 치료기, 베이비 카트, TV, 냉장고 등 산후조리와 건강 관리에 필요한 장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조례에 따라 기본 2주에 168만 원이며, 1주당 84만 원을 기본으로 한다.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산모 등은 해당 산후조리비용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박윤국 시장은 “산모와 영아들에게 양질의 산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정영숙 교육장이 지난 11일 ‘아프간 여성 인권보장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위협받는 아프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정영숙 교육장은 “인권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의 공감과 연대가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성모 포천경찰서장, 김형철 포천세무서장, 박윤경 포천농협지부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포천시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으로 이어지는 ‘포천시 교육복지 3무(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정부의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교육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경기도 유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한 포천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교육 기본권 실현을 위하여 관내 고등학교 7개교,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억 5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상교복 지원과 관련하여 총 2000여 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부터는 정규학교 외 대안교육 기관의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무상교복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혀 해당 지원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올해 관내 유초중고 학생 총 1만 2700여 명에게 포천시는 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각 학교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는 작년 본예산 기준 2억 원이 추가 편성된 예산으로 포천시 관내 학생들이 보다
2022 임인년 새해가 되었어도, 지난해 말부터 이웃을 돕기 위한 포천시의 따뜻한 온정의 물결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백두명산 산악회(회장 신동철), 산마실 산악회(회장 문백운), 몽심 산악회(회장 허준배)가 포천시 장애인체육선수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문백운 회장은 “장애인체육선수가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선수에게 지원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체육선수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같은날 경기북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카포스 포천시지회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언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서 “향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메이킹뉴스(대표 황규진)도 같은날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규진 대표는 “포천의 소식을 전하며 많은 도움을 받은 한 해를 보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지난 7일 신재생에너지 우드 칩 생산기업 ㈜천일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