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캠퍼스 백석관 3층 4303-2호실에서 한국 신학계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神學思想(신학사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973년 창간되어 신학 분야 최초로 KCI 등재지로 지정된 학술지 『신학사상』의 발간과 연구를 위해 설립된 신학사상연구소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신학사상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연구사업에 6년 연속(2019~2024)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 활발한 학제적 연구를 위해 신학사상연구소를 경기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로 이전하는 개소식이 진행됐다. 신학사상연구소는 진리와 자유와 사랑의 이념을 바탕으로 복음의 진리를 한국 사회와 세계 속에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 신학의 산실이 되어 온 『신학사상』의 창간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종교와과학센터(CRS)와 협력해 진행한 학술대회 ‘생명의 협력: 이타적 사회에 관한 종교와 과학의 대화’는 신학과 과학, 인문학 간의 실질적인 학제 간 소통으로 다학제적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은 『신학사상』이 한신대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해방 신학
성호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 거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담임교사, 보건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 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교사는 정규 수업을 통해 자아 존중, 신체 변화 이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발달단계에 맞춘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담임교사는 생활지도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 인식과 태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월 15일: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연계 전교생 대상 학급별 성교육,▲ 4월 22일: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이동형 성교육 체험관 운영(5~6학년 대상) ▲ 6월 17일: 오산시 청소년성인권센터 ‘너우리’ 연계 성폭력 예방교육(전교생 대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성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형 진로 프로그램 ‘진심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정보관 5층 채움북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심캠프’는 보드게임 형식의 ‘진로 블루마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향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블루마블의 각 칸에 마련된 ▲진로 미션 ▲직업군 퀴즈 ▲역량 카드 뽑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 종료 후에는 개인별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며 향후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주도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제1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방인재 장학생 선발 행사에서 소방안전관리과 민지영 학생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소방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우수한 소방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추천 및 선발은 한국화재소방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국 소방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민지영 학생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학제도에 추천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방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소방 분야 인재 발굴과 지원은 언제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민지영 학생의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민지영 학생과 같은 인재들이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산대학교는 앞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 초석을 마련하고, 예산 1조 원 시대 초석을 구축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그 결과 오산시는 공약 적극이행율과 정보공개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돌며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열어 시민들에게 중간 보고를 했다. 이에 '경기신문'에서는 이 시장이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다. ◇세교3지구 조기 지구지정 총력… GTX·KTX 정차 현실화도 오산시는 지난 2023년 11월 축구장 630개 크기인 133만 평에 3만 1천 호가 공급되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세교 1·2지구와 연계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을 기치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목표 삼아 올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용인 처인구 이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 관내 이음터와 연계하여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지자체 시설을 중심으로 거점활동 공간을 구축하고 화성시 전체로 공유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에는 동탄중앙, 다원, 송린 이음터 등 7개의 이음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음터는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공간으로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화성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이음터는 화성시 복합시설로 주민 소통을 위한 쉼터이며,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나눔터이고, 전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배움터이다. 2025 화성다가치 AI키움 공유학교(프리시즌)는 동부(동탄중앙 이음터)와 서부(송린 이음터)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키움 공유학교는 SW·AI 기술을 활용한 코딩과 로봇 제작 실습 교육의 기초과정과 생성형 AI, 로봇, 드론을 활용한 코딩과 인공지능 실습의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IT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시즌별로 이음터를 활용하여 AI키움 공유학교 전문 과정과 XR메타버스 공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재난적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오산세교복지타운 연합 모금 캠페인 '초록을 다시, 함께하는 온기'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모금 캠페인에는 복지타운의 어린이집부터 보훈단체, 어르신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까지 모두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응원의 작은 나눔을 실천했으며 약 2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2백여만 원이 넘는 금액과 1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후원품들이 모집되었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모여진 후원품은 분류작업을 거쳐 산불피해 지역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재난적 산불로 고통받는 지역과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특히 오산세교복지타운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함께 연합해 지역을 돕기위해 노력한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오산세교복지타운이 지역사회의 복지 거점으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입주해 있는 20여개의 기관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축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 세교2-2고 등 총8개교에 대한 ‘교명’ 및 학교명선정위원회 ‘학부모대표·주민대표 위원’을 공모한다. 학교명 공모 대상교는 각각 오산 세교2택지, 화성 남양지구, 동탄2택지, 향남2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세교2-2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세교소프트웨어고(특성화고)는 15학급, 남양2초는 48학급(특수 1학급 포함), 하길3초는 46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23초는 40학급(특수 3학급, 병설유 1학급 포함), 남양1중은 37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8중은 40학급(특수 1학급 포함), 동탄10고는 43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신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다. 응모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쳐 선정한다. 위원회에는 주민대표 및 학부모대표 위원도 참여하며, 공모 기간 동안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난 11일 장공도서관 3층에서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 봉헌 예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숨밭 김경재 명예교수 연구자료 보관서가에는 저작물 46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한신대 장공도서관은 자료들을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신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연구자료를 아카이브화 하여 한신 신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관철 목사(광주 무진교회/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총무)가 인도를 맡아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기도, 김주한 교수(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위원장)의 인사와 경과보고, 강성영 총장의 감사장 전달과 축사, 김상근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지도위원)의 축사, 김경희 목사(숨밭 김경재 저작출판위원회 서기)의 알림 사항, 전병금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재 명예교수는 한신대, 연세대 연합신학 대학원, 고려대 대학원, 미국 듀뷰크 대학교 신학원 신학석사(S.T.M.),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 종교학과 연구(박사과정 이수), 네델란드 유트레흐트 대학교 신학박사(Th.D.)를 취득했다. 한편, 1970년 한국신학대학 신학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5년 경기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위탁기관 사업 신청은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지역 보육교사들의 직무 재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산대학교는 2025년 5월부터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장기미종사자 직무교육 △어린이집 원장 일반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유아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실무경험이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남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인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번 보수교육 운영을 계기로 보육교직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경기도 내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