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정기이사회가 지난 13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이사 및 감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목표로 봉사단체 및 수요처와의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센터 결산안과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법인 정관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법인 임원 선임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자원봉사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마스크 착용기준이 완화되면서 올해는 다양 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봉사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센터 임원진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6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넥쏘 수소승용차 구매 시 한 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차 구매자 및 운행 중인 경유차를 수 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대상자에게는 6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주민등록 주소지를 구리시에 둔 18세 이상 시민이나 사업장으로, 15일부터 해당 자동차업체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 및 구매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자는 구입 후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 보조금이 환 수 조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리시 토평동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수소차 충전이 기존보다 수월해져 올해 수소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를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앞으로 매년 보급량을 확대하므로써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는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사회 적응 능력을 교육해 안정적인 정착을 하도록 돕기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민자와 자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에서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안내와 센터 사업안내, 수업 에티켓 안내,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은 수강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국내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실생활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앞으로 매주 2회 11월까지 이들이 한국어 능력은 물론 한국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윤성은 센터장은 “참여한 분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 교육지원으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사회의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강생들이 차근차근 배워서 지역 구성원으로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각계각층 시민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14일~1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관련 부서 국·과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시민과 대화를 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대표에게 직접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의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배석한 관련 부서장들이 즉석에서 답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백 시장의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4일 갈매동과 수택2동을 시작으로, 15일은 인창동과 교문1동, 16일 교문2동과 수택1동, 17일 동구동과 수택3동으로 4일간 관내 8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민선8기 구리시장으로 취임 후 지난 7개월은 20만 구리시민들께서 간절히 염원하는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
구리시는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해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의 목적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유사업을 추진해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과 미디어룸을 대관하고,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며, 공유 주방의 운영과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 공공부문부터 우선 추진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은 교육, 세미나, 행사 등 30명 참석해 사용이 가능하고, 미디어룸은 크로마키 스크린과 카메라·핀마이크·촬영모니터와 편집용 컴퓨터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이나 마을공동체의 제품과 기업 홍보 영상 제작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는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적어 구입하기 쉽지않은 자원을 공유해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현재 행복마을관리소 2곳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릴과 톱
구리시의회가 20여 년 갈등을 빚고 있는 구리세영지역주택조합 사태 해결을 위해 발족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특별위원회 권고 문안'을 채택하며 시민의 억울한 피해를 해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이후, 시행사와 피해시민과의 첫 회합이 구리시의 중재로 5년 만에 열려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시의회가 '특별위원회의 권고 문안'을 채택한 이후 시공사와 피해시민 등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 지난 9일 시청에서 첫 회합을 가졌다. 이날 회합은 우선 양측이 만나 서로간의 입장을 청취하고 앞으로 타협의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선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양측이 5년 만에 만난 것 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선 양측 간의 입장을 서로 알아보는 정도의 자리여서 앞으로 서서해 풀어나가야 하고 아직 결론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인창세영지역주택조합의 갈등 해결을 위해 구리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부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결성해 그동안 집행부의 관리감독에 대한 적정성과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대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조사를 했고, 지난 달 30일 권고 문안을 채택한 바 있다. 위원회는…
구리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을 막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 힘쓰고 있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구리시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에서 소방시설에 대한 폐쇄·차단·잠금 행위와 복도나 계단, 피난통로에 물건 적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등이다. 신고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현장을 확인하고 포상 심의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불법행위를 한 관계인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윤호 서장은 “화재 시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강조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비상구 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불법 신고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고,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새로 설치했다.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한 이 택배함을 이용하려면, 택배 신청 시 수령지를 함 설치 주소(구리시 벌말로129번길 50)로 기재해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도록 하고,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를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해 수령자가 인증번호를 입력해 찾는 방식이다. 무인 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간 초과할 경우 하루 1000원을 부과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로 택배를 이용한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곳곳에 방치돼 있는 자투리땅을 이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해 도시미관 개선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며 시민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인창동 보건소 내 방치된 100㎡의 수목과 그라스류, 초본류 등을 심어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미관 제공은 물론 녹색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원조성 사업에 시비 70%와 도비 30% 등 5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있는 자투리땅을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리시민의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3년 내 4곳이상 조성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갈매, 인창, 수택, 토평)를 위해 권역별로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외에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을 확보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3년 내 4곳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공원법 및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가능한 장소가 제한돼 사업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는 7월 하천법 개정에 따라 인창동에 위치한 하천부지 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가능 여부를 실피기 위해 관련법을 검토하고 협의를 실시해 왔다. 또한, 갈매동 내에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3곳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2월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해 넓은 운동장과 울타리, 조명시설을 제공해 반려견이 목줄없이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