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평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3위로 최고 성적을 갱신한 후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다. 부천시는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지자체와 함께 I그룹에 속해 국정과제 및 도정 시책 관련 9개 분야 105개 세부 지표(정량평가)와 14개 지표 우수사례 선정 실적(정성평가)에 대해 평가받았다. 특히 부천시는 상위권 순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3개 구 37개 동 개청 등 행정 체제 개편 및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이룬 정책‘차별화’와 공직사회·동(洞)·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내세웠다. 그 결과 9개 분야 105개 세부 지표 중 103개에서 S등급을 기록했으며, 정성평가 14개 지표 중에서는 9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상 사업비)를 받게 된다. 상 사업비 전액은 그동안 평가 준비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복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1위(최우수)와 경기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 3년 연속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의 행정서비스 실적을 바탕으로,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정부 주요 시책지표 74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0개’ 총 104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표실적 평가(80%)와 전년도 정부합동평가(20%) 실적을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102.33점(가점 포함)을 획득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3년 연속 경신했으며, 3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한 전국 유일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서 2018년과 2019년 평가에서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대한적십자사 조종면봉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가평군 조종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왕명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돼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조종면봉사회에 깊은 감사플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24 고맙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맙스마스 이벤트는 병원 본관과 별관에 마련된 포토존에 설치된 소원 트리에 소원 카드를 걸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와 케이크 쿠폰, 백화점 상품권,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 행사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남긴 소원 카드는 트리를 장식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당첨자는 12월 31일 병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분당제생병원의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병원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전 센터 플러스강당에서 ‘2024년 인생플러스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인생2막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개관했다. 올해 챗지피티(chatGPT), 드론 조종과 촬영, 바른자세 모델워킹, 신중년 경력 활용 강사 양성과정 등 총 34개 과정을 운영해 3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110명 중 87명이 챗지피티(chatGPT)활용지도사, 병원동행매니저, 공간정리큐레이터 등 6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득률 79%를 달성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직접 학습동아리 7개를 결성해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강생, 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 시장은 수강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앞날을 응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신중년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수료생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달월신협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겨울 이불 4채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되며, 이불 4채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암 달월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달월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과 이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식품유통 전문기업인 베스트로(주)의 부종일 대표는 27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쌀 4kg 200포를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부 대표는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베스트로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과 과천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새벽 첫눈에 따른 강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밤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 대란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주요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강설에 대비했다. 이후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 등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며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현재까지도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 세부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설 초기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업이 미비한 구간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일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요청했다. “내 집 앞과 점포 앞 눈치우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남시의 신속한 대응은 대
광명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36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및 비용분쟁 예방을 위해 2024년 이‧미용업소 요금 준수 사항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이‧미용업소의 요금 준수사항 실태 점검을 중점으로 하고, 이‧미용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공정한 거래와 소비자 선택권 보호를 위한 이·미용업소 옥외가격표시제 등 이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소의 ▲일반사항(업소명, 소재지, 신고면적) 확인 ▲점빼기·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 여부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영업소 내부 최종지급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소 외부 옥외가격표시 여부(면적 66㎡ 이상 업소) ▲3개 이상 미용서비스 제공 시 총액 내역서 제공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이·미용업소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및 능곡어울림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사의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전기 및 산업안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 선발하여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였다. 주요내용은 ▲합동 위험성 평가 ▲시설 이용시 불편사항 청취 ▲시설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홍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 관한 의견청취 ▲기타 안전 위협요소에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 등으로 내실있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공사는 합동 점검 후 무기명 설문 및 강평을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합동점검을 통해 이용고객의 시각으로 위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설운영에 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