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12대 대표이사에 김대훈 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8일 오전 경기신문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신문을 바른 언론으로 키우겠다”며 “이를 실현해 읽고 싶은 신문, 보고 싶은 신문, 찾고 싶은 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신문은 현재 바로 서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신문은 또 달라져 하며 기본을 넘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는 참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기신문을 빛내는 것은 결국 좋은 기사”라며 “기사와 더불어 사진과 영상 등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SNS 전략도 다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역량 역시 한층 강화해 경기신문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선두에 서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조선비즈에서 산업부 팀장을 지냈다. 경기신문에서는 경제부국장
“옆에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이니까, 그 친구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2019년부터 낭독극 ‘사랑하기에 나는 미친다’를 연출한 임주희 연출가는 작품의 두 주인공 ‘구상’과 ‘중섭’을 통해 관객들이 친구를 깊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작품은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의 생(生)과 사(死)를 뛰어넘는 우정을 그렸다. 구상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에 따르면, 구상은 임종을 앞두고 48년 전에 죽은 이중섭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이 일화를 접한 구상의 제자 이승하 시인은 구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 희곡을 집필했다. 그리고 이승하 시인의 제자인 임주희 연출가가 제작을 맡았다. 작품의 주제는 형제보다도, 연인보다도 진했던 두 사람의 우정이다. 둘은 20년 동안 한결같았다. 구상은 가족을 하나둘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고, 이중섭은 일본으로 가족을 보낸 뒤 힘겨운 나날을 지냈다. 그 사이 태평양전쟁이 있었고 광복, 남북 분단, 6·25전쟁, 전후의 가난 등의 어려움을 함께한 두 사람이기에 가족 이상의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구상이 세상을 떠난 날, 저승에서 천상병과 중광스님이 술추렴을 하며, 구상과 이중섭의 과거를 더듬는다(살아생전에 구상은 천
이동범(전 S-OIL 부장), 이경범(CBS강원.강원영동본부장) 부친상= 5일 오전 6시 45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빈소입실 8월8일10시, 발인 8월10일09시.
▲김수관 씨 별세, 김규철(중부일보 지역사회부 여주·양평 담당 부국장)씨 부친상=6일, 세종여주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남한강공원묘원, 031-886-4496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6급 전보 ▲사업운영과 운영1팀장 엄우원 ▲기업지원과 최정환 ▲총무과 인사운영팀장 김혜연 ▲공원조성과 공원조성1팀장 이병열 ▲회계과 재정관리팀장 김순현 ▲홍보기획관 홍보기획팀장 김성신 ▲다산1동 팀장요원 김현아 ▲전략기획관 전략기획팀장 이동호 ▲호평동 팀장요원 이미정 ▲금곡동 팀장요원 정재욱 ▲조안면 팀장요원 김설 ▲도서관운영과 호평도서관팀장 정미혜 ▲문화관광과 종무팀장 권인철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장 김정희 ▲진접읍 팀장요원 한상일 ▲화도읍 팀장요원 최정훈 ▲퇴계원읍 팀장요원 공상원 ▲화도읍 팀장요원 왕은선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한혜정 ▲교류협력과 교류협력팀장 탁은희 ▲남양주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 김인석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장 윤희정 ▲ 〃 영상홍보팀장 한지혜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사업팀장 김상협 ▲오남읍 팀장요원 방재원 ▲다산1동 팀장요원 조진우 ▲종합민원담당관 소통민원팀장 김선미 ▲시민안전관 안전기획팀장 김용태 ▲진건읍 팀장요원 서옥희 ▲자치행정과 조직관리팀장 황문희 ▲총무과 총무팀장 최인영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장 장득탁 ▲자동차관리과 차량관리팀장 박정휘 ▲부동산관리과 지가조사팀장 남궁은성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장 임경식 ▲환경정책과 환경정
“정보의 바다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월척(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 쓰는 말)’ 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 정원을 대폭 확대 해야 한다.” 13년째 도내 고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일하고 있는 박민주(40) 씨는 사서교사 정원이 부족해 교육현장에서 역할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사서교사에 대해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정보전문가’로 정의했다. 실제 그는 학생들에게 책·신문·인터넷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정보를 탐색하는 ‘정보활용능력’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서교사는 학생들에게 광활한 정보세계에서 옳은 길을 선택하는 방법을 교육한다”며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에 머무르지 않고, 범교과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사서교사 배치율은 전국 13.3%(1570명), 경기도 8.6%(212명)로 모든 교원을 통틀어 가장 숫자가 적어 사서교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도 극소수의 학생만 교육받을 수 있다. 사서교사가 없는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그 역할을 인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학교에서는 공무직 사서와 기간제 사서교사로 학교도서관을 운영해도 충분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공무직 사서는 교사의 자격을 갖고 있지 않아 도서…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폭우도 심해 거리에 있는 노숙인들의 안전·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최근 인천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에서 만난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이준모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기록적인 폭염·폭우까지 겹치며 노숙인들이 위태위태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겨울철 빈집이나 폐가 등에서 머물던 노숙인들이 여름이 되면 무더위에 지쳐 역 주변, 재개발 지역, 상가, 시장, 공원, 터미널 등으로 많이들 나온다”며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노숙인들이 동사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는데, 여름철 노숙인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의 폭우와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노숙인들이 지쳐 잘 먹지도 못해 체력 저하를 겪거나, 심하면 다른 노숙인과 다투다가 크게 다쳐 사람들 무관심 속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비록 사회에서 천대받고 무관심 속에 버려졌다 하더라도 노숙인들도 엄연히 국민이며 시민이이라는게 그의 지론이다. 그러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것이 바로 전국노숙인시설협회다. 그는 부평, 동인천, 주안 등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수원의 수원역, 성남의 모란역과 8호 광장 등
▲김진수씨 별세, 김대중(인천시의원)씨 부친상 =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890-3459
▲심재영 씨 별세. 강수현(양주시장)씨 빙부상 = 2일 오전 0시35분 별세, 회천농협장례문화원(양주시 평화로)2층 2호, 발인 4일 오후 1시. 장지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선영.
◇ 경무관 전보(8.1자)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 ▲공공안전부장 이훈 ▲수사부장 노규호 ▲자치경찰부장 한원호 ▲수원남부서장 김종보 ▲분당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인천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 ▲자치경찰부장 김홍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 ▲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