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주거행복지원센터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복지 제도를 활용사업으로 단지 내 독거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숲 체험에 동행한 독거어르신들은 센터 직원들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독거어르신들 “혼자 여행하기에 힘든 우리들을 공단의 지원으로 편안하게 수목원에서 숲 체험 및 꽃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행복한 버킷리스트였다”고 입으로 모았다. 산림복지바우처는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산본주몽1단지 주거복지팀장은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돼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평가로 안전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5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본상 수상, 지역축제·행사 무사고 달성, 고양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이 꼽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양시가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안전·안심·안정의 `3안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공공·비영리 민간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11일 ‘2025년 하반기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지원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설 기준, 사업 운영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방학돌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공예, 필라테스, 그룹체육, 창작연극 등 발달장애학생들의 자립을 돕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방학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지원사업은 방학 기간 중 특수학급 돌봄교실 미운영으로 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않는 초중고 발달장애 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여름·겨울방학 각 2주간 지원
시화병원이 16일 본관 2층 호흡기센터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호흡기센터는 진료부터 검사, 상담, 치료의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김민정, 정원재, 박형준 호흡기내과 전문의 3인이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수행한다. 또한 천식 유발검사, 호기산화질소(FENO) 측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밀 폐기능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난도 중환자 치료 및 기관지 내시경 시술 수행 역량도 강화했다. 필요 시 영상의학과, 병리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등과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은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등 산업단지 인접 지역의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의 호흡기 건강관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진료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내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현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이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개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등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유연송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일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연송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부 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도 공공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24 앱 설치 ▲정부24 회원 가입 ▲행정서비스 검색및 문서 발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의 민원시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1 실습으로 진행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더욱 쉽게 따라 할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면적이 넓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있어 단순한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하루를 소요해야 하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이번 정부24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관내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과 연계해 정부24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
가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군 체육회및 장애인체육회 임원,자원봉사자, 후원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확대는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시.군 4818명의 선수단과 임원및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인 가평군은 '진흥상'을 수상하며 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17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만 1583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2개의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평군은 경기 질서 유지와 단결력을 높이 평가받아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종합성적이 지난해
무더운 여름이 막 시작된 6월초, '(주)태진자산관리에서 10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100포대를 전달하였다. (주)태진자산관리는 1983년 창립해 건물 관리 효율화를 통한 고객의 자산가치 상승이란 목표를 이행중이다. 또한 창립 이후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 불우이웃 성금 등을 기탁하며 우리사회에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태진자산관리 이영석 대표는 "물가 상승및 사회 불안정으로 국민 모두가 어느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애정 가득한 관심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바람직한 나눔 문화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널리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분기별 역량강화 교육, 학생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마련해야 할 '안전'의 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도 정비부터 현장대응, 스마트 기술 도입까지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을 향한 행정의 시작은 제도 정비에서 출발한다. 군은 2025년 '안전도시 조례안'을 추진하며 군민의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장기적인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지역안전관리 TF '를 운영하고 있다. 12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TF는 도로, 하천,건축물,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연중 상시 점검한다. 해빙기, 우기, 여름철,동절기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공시설과 민간공사현장, 농업기반시설까지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부서별 산발적 점검을 체계화하고 군민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