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수원사업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필리핀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삼성전기는 법인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지만,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삼성전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성금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을 통해 필리핀 피해지역에 전달돼 긴급 구호물품 및 심리치료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수원, 세종, 부산 등 국내 3개 사업장 1만3천여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내는 사회공헌기부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등을 모은 것이라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 직원들은 태풍피해 발생 직후 자발적으로 약 3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현지 NGO측에 전달했으며, 25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팀은 구호물품 정리, 긴급 복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임직원들 중 가족 피해가 확인된 60여명에게는 지원금 및 구호물품 전달 등 법인차원에서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는 &l
오산시와 과천시가 최근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후 미래세대의 호국정신 함양과 계승 및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지난 21일 오산시의 수여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시의회 의장, 6·25 참전유공자 82명이 참석했으며 곽상욱 시장이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직접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관내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286명 중 총 82명의 참전유공자가 참석했으며, 전수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공자에 대해서는 오는 연말까지 수원보훈지청에서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신념으로 나라를 지켜내신 참전 유공자분들이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산 증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날 22일 과천시가 진행한 수여식에는 여인국 시장은 이북5도민 과천지구연합회 강찬기 회장과 정호용 제25대 육군참모총장을 비롯, 80대 이상 고령 유공자 150
가평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 평가혁신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별 논술형, 정의적 능력평가 문항 컨설팅 및 제작 워크숍을 실시해 관내 초등교사 1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솝은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교과별 교사들의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경력 5년 미만 교사와 희망교사들이 모여 서로 논술형 평가에 대한 사례와 문항 컨설팅, 제작 실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정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과 내용 재구성과 더불어 배움중심수업과 연계한 평가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질 높은 논술형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성초 신규교사는 “도에서 제작 배부한 문항들이 초안, 1차, 2차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문항으로 결정되기까지 단계를 함께 고민하고 수정해보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고민했던 평가문항 제작에 대한 많은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워크숍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진희 장학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논술형 평가가 학교현장에 안착될
이천시가 청년층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 사업’의 수료식이 지난 22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직업훈련기관인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젊고 유능한 기능 인력을 양성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6월24일 개강해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 문병지 원장(69·대한민국 양복명장)은 “미국의 경우 기능 인력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 있고 양복업계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난 5개월간 교육생들에게 양복 제작 및 수선 등 관련 기술과 함께 미국 현지 적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므로, 수료생들의 미국 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 지샘병원이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갑작스런 심장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25일 지샘병원 지하 1층 강당 G샘누리홀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평소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심장이 멈췄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에는 응급의학과 신형진 과장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중요성과 사용법에 대한 강의 및 군포시보건소 응급구조사가 실시하는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실습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의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지난 21일 여주시 산북지역사회복리회에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주한 제일정형외과병원 행정원장과 유광국 산북면장, 이현철 지역사회복리회장, 이칠구 이장협의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권주한 행정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북면 학생들이 큰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산북면과의 뜻 깊은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광국 산북면장은 “올해로 10년째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제일정형외과병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재단 산하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프로그램 및 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소년활동 기반증대를 위해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대외협력 등 6개 영역으로 실시됐다.
50대 남녀가 목숨을 끊으려다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사망했다. 22일 오전 9시 22분쯤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빌라 2층에서 김모(59)씨가 동생 김모(53·여)씨에게 “누구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연락해 동생 김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119에 상황을 전파했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김씨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함께있던 신원 미상의 50대 여성은 손목에 자해를 한 채 죽어 있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출동해 한 명의 목숨이라도 구할 수 있었다”면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고 여성의 시신은 경찰에 인계했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21일 관내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13년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사무국장과 부산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이진섭 상임대표가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송하성 원장의 예산·회계 교육 등이 실시됐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명예경찰소년단원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현장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체험 학습은 강원도 철원에 있는 고석정·제2땅굴·평화전망대·두루미박물관·월정역 관람과 남북한 분단과정 및 땅굴의 현황 등에 대한 설명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