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명품 자전거도시를 향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 공모사업인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포용성 제고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자전거 브랜드 정책 지원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사업선정 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고양시를 포함한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자전거 사업은 어린이자전거연습장(공원) 조성사업이다. 고양시의 자전거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자전거 안전 교육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하여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북부 어린이자전거교통안전교육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시민을 위한 자전거연습장(공원)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쾌적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양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 관련 기본계획 중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고양시 환경관련 전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지난 환경보전계획의 이행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 대기․미세먼지 등 9개 분야별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계획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계획수립협의회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등 분야별 계획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정책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고양시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 광장 화단과 주제광장 야외 정원 등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에 여름꽃을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힐링 공간과 고양시 주요 거점 정원으로 자리매김한 고양꽃전시관 광장에는 여름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폈다. 그중에서도 전면 화단 600㎡를 붉게 물들인 꽃양귀비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다. 호수공원 주제광장 등 주요 거점에는 올해 봄 조성된 정원과 포토존이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녹음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처음 무료 개방으로 조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야외 정원은 가뭄과 코로나를 이겨내는 시민을 상징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국화 등 특색있는 가을꽃 정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힐링 공간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과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꽃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을 위해 조
녹색도시 조성을 선도하는 고양시가 덕양구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에 주민휴게 및 소통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공원(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한 토당동 828-22번지 일원은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잔여부지로 다년간 방치돼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 경관을 크게 저해해 왔던 곳이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억 원을 편성해 지난 5월부터 공원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불법점유물을 철거하고 조경수와 야생초화를 식재했다. 이후 그늘쉼터‧야외용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산채로를 조성해 1만㎡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지역에 소규모 녹지 공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웹툰 인재 발굴 및 웹툰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고양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 웹툰 공모전은 2020년부터 개최해 2년간 165개 작품을 접수했고, 22개 작품을 시상했다, 특히 2021년에는 고양 특례시 원년을 주제로 하는 웹툰을 모집해, 고양시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부문, 캐릭터 부문 2개분야로 진행된다. 웹툰 분야 응모 자격은 만화ㆍ웹툰 분야 데뷔 3년 이하인 신인 작가이며, 캐릭터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8월 5일까지이며, 2022년 고양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3,000만원 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 부문 7명, 캐릭터 부문 11명, 총 18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웹툰 분야 대상은 1,200만원, 캐릭터 분야 대상은 100만원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특전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주어진다. 특히 웹툰 분야 수상자는 전국의 유명한 웹툰 에이전시 기업 대표 또는 PD에게 작품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고양시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Bravo! 2022 중장년일자리박람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에는 LG이노텍, 쿠팡 등 34여개의 구인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고양시가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가운데 현장면접이 가능해져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였다. 1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한 사전접수자와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한 중장년과 구인기업 채용 담당자간의 1대1면접이 성황을 이뤄졌다. 취업클리닉관에서는 일자리 상담은 물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기술 등에 관한 컨설팅이 실시돼 참가자의 취업활동을 도왔으며 잡(JOB)학다식관에서는 일자리유관기관에서 진로설정을 위한 직업훈련과 기업지원정책, 생애설계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드론교육 지도사 ▲도시농업관리사 ▲병원동행 매니저 ▲유튜브크리에이터 등 미래 유망 일자리와 관련해 현직자들의 상담과 지도가 이뤄졌다. 취업 지원 외에도 중장년층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돕는 창업상담 및 창업성공 멘토링, 귀농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장미원이 5개월의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6월 15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장미원은 2020년대 역대 최장기 장마로 인해 다량의 장미가 고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실시해 배수 및 관수시설 정비, 장미 식재, 야간 조명 설치 등을 진행했다. 개선 사업 결과 면적 7600㎡에 18여종의 장미 1만4750주를 새로 심었으며 많은 시민이 보다 쉽게 장미를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추가 동선이 설치됐다. 또한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고 장미원의 아름다운 야간 풍경을 조성할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배수불량 개선, 분수대 정비 등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공원 방문객이 아름다운 장미를 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민선 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고양아람누리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동환 당선인을 비롯해 김수삼 인수위원장과 심상정(고양갑)·한준호(고양시을)·홍정민(고양시병)·이용우(고양시정) 국회의원, 이홍규 고양시의회 부의장, 인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108만 고양특례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형 인수위로 구성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공약을 비롯해 지역현안 등 민선8기가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시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수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시민만 바라보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 진정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 같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도시정비, 교통정책 등 이 당선인의 공약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당선인은 현판식을 마치고 킨텍스로 이동해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인수위원 및 인수지원단 등과 상견례를 가졌다. 인수위는 이후 분과위원회별로 업무를 보고받고 정책방향을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12일 “108만 고양특례시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수위원회로 구성했다”면서 “활동기간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로 보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고양아람누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수삼 전 한양대 부총장이 맡아 이끌고, 부위원장에는 김창호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맡는다. 김수삼 위원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한토목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및 한양대학교 부총장, 초대 LH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을 거친 토목ㆍ건설환경분야 전문가다. 분과위원회는 기획조정위원회, 경제1위원회, 경제2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등 4개 분과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기획조정위 간사에는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경제1위원회 간사에는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경제2위원회 간사에는 이정형 중앙대 교수, 사회문화위원회 간사에는 박미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총괄책임연구원 등이 맡는다. 특별위원회는 일자리특별위원회, 교통혁신특별위원회, 도시정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고양지역 내 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에 나선다. 이동환 당선인은 9일 “고양시가 베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해 일자리를 더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고양시의 지원책을 보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계청(2019년 현재)에 따르면 고양시 중소기업 총 사업체수는 6만9,687개이며, 종사자수는 33만4,751명이다. 하지만 대부분 5인 미만 단독사업체(도ㆍ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로 93.3%(6만5,048개)를 차지하고 있고, 100명 이상 사업체수는 219개에 불과하다. 고양시 공장등록 업체 현황(2022년 5월 기준)을 보면 공장수는 1,408개이며, 종업원수는 1만3,789명이나, 대기업은 없고 중기업만 26개(1,338명)뿐이다. 고양시는 현재 기업지원책으로 특례보증 및 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등 금융지원과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환경개선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고양시 소재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지원책을 강화해야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기업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