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사 최신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게이밍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6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5는 독일 쾰른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열리며, 약 1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34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쾰른 중심부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형 전시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장과 게임스컴 전시장 간에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체험존은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통합 게이밍 플랫폼 ‘One Samsung’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실제 게임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제품 중 ‘오디세이 3D’는 3D 안경
현대카드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교통비 캐시백과 카드별 충전 혜택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6일 현대카드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론칭에 맞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 및 PLCC 전용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고객은 티머니, 캐시비 등 교통카드 이용 및 후불 교통카드 결제 금액에 대해 최대 20만 원까지 10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PLCC 카드 보유자는 Apple Pay 티머니에 해당 카드를 등록한 뒤 3만 원 이상 첫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별 혜택은 다음과 같다. 대한항공카드, NOL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 원 캐시백을,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 원 상당 주유 할인 쿠폰을, 스마일카드는 스마일캐시 3만 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기프트카드 3만 원권, 넥슨 현대카드는 포인트 3만 점을 지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고객은 60만 원 이상 이용 시 4만5000 MR 포인트를, 티머니…
쿠팡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 97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93억 원,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6일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해당 분기 매출이 11조 9763억 원(85억 2400만 달러, 평균 환율 1405.02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조 357억 원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달러 기준 성장률은 16%다. 영업이익은 2093억 원(1억 4900만 달러)으로 지난해 2분기 342억 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31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1438억 원 순손실 대비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직전 분기 2.0%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순이익률은 0.4%로 1분기(1.4%) 대비 1.0%포인트 낮아졌다. 주당 순이익은 0.02달러로 나타났다.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그로스 등) 부문의 활성 고객 수는 23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이 부문 매출은 10조 3044억 원(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전망된다. 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6~29도 ▲성남 26~28도 ▲과천 25~28도 ▲안양 26~28도 ▲광명 27~29도 ▲군포 26~28도 ▲의왕 24~27도 ▲용인 25~29도 ▲오산 24~28도 ▲안성 26~30도 ▲이천 25~29도 ▲여주 25~28도다. 양평 25~28도 ▲하남 25~28도 ▲광주 24~27도 ▲파주 25~28도 ▲양주 25~28도 ▲고양 24~28도 ▲의정부 25~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8도 ▲포천 24~28도 ▲가평 24~27도 ▲남양주 26~29도 ▲구리 25~28도 ▲김포 26~29도 ▲부천 26~28도 ▲시흥 25~28도 ▲안산 26~28도 ▲화성 26~29도 ▲평택 26~29도다. 이어 ▲인천 26~28도 ▲강화 25~28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오전 9시 발안산단소각장 비대위, 하남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소각장 증설 반대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수원평화나비, 수원 올림픽공원 내 소녀상 앞 인도,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정기문화제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LH 용인국가산단 주차장, 감평사 추천 권한 요구 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교육은 기회이며,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최근 방송통신대학교 동두천 학습관의 폐관 방침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민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었던 학습관이 충분한 공론화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동두천은 지난 74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42%에 달하는 땅을 미군에게 제공하며, 경제적 피해와 발전 제약을 감내해 왔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조건 속에서도 시민들은 묵묵히 삶을 일구어 왔으며, 그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놓지 않았던 것이 바로 ‘교육’이었다. 일터에서 고된 하루를 마치고 야간이나 주말을 쪼개 학습관을 찾는 이들,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학업,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시작한 도전. 동두천 학습관은 이 모든 이들에게 열린 배움의 창이자 재도약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 문이 닫히려 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본부는 효율성과 운영비 절감을 이유로 동두천 학습관 폐관을 추진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기본계획’을 시행하며, 전국 12개 임차 학습관과 2개 별관 학습관의 운영 종료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침은 임차 건물 사용에 따른 비
프로야구 KT 위즈가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패에서 탈출한 KT는 51승 4무 50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패트릭은 5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황재균은 솔로포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T는 5회말 수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내줘 0-1이 됐다. 한화 선발 문동주에게 타선이 묶여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KT는 7회말 한화 문현빈에게 솔로포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잠잠했던 KT 타선은 문동주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힘을 냈다. KT는 8회초 황재균이 한화 바뀐 투수 한승혁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침묵을 깬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장진혁이 공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현우의 안타, 이정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5일 밤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고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 이상 부담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고 알렸다. 끝으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도 이날 오후 9시 19분쯤 권향엽 대변인 명의 공지를 내고 “오늘 오후 8시경 이 의원이 정청래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전날 본회의 도중 이 의원은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했는데, 계좌주가 ‘차○○’로 표기돼 있다는 것이 더팩트에 의해 포착되며 이날 차명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후 정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해당 건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동시에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연루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주식계좌 관리인으로 주목된 인물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도이치모터스 1차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지목됐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이 전 대표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달 21일과 23일, 30일 세 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한 후 지난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구명로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각종 의혹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가 DMZ 확성기 시설 철거 등 정부의 평화기류 조성에 발맞춰 미군반환공여지, 평화경제특구 개발 계획 등 접경지 개발 사업 기반 다지기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 ‘경기도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를 발족해 지역 특성을 중심으로 개발 방안을 수립·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다. 도는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 3대 원칙하에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를 개발, 낙후된 접경지의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내 접경지는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며 총면적은 3973㎢로 도의 39%를 차지한다. 특히 해당 지역들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 규제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정부는 접경지의 개발 당위성에 공감하며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과 아울러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경우 개발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