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2013 찾아가는 문화활동’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학업으로 인한 고충과 심신을 격려하고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난 19일 백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고등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삼숭동 소재 양주고등학교 ▲26일 오전 10시, 만송동 소재 덕현고등학교 ▲12월 11일 오전 10시, 덕계동 소재 덕계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홍대 등지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젊은 문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명나는 인디밴드 공연으로 젊은 학생들이 열광하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대중가요 위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하였고 학생들이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며 학창시절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흥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주최한 여성 안심귀가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경찰청 이하 전국의 모든 경찰관서에서 여성·아동의 밤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이를 16개 지방경찰청별로 자체 심사, 최종 선발된 22개 우수 시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경찰청에서 개최된 것이다. 시흥서의 경우, SK플래닛 T-map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 안심귀가 보행자 네비게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며, 여성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지속가능한 시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성 안심귀가 보행자 네비게이션’은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화면에 CCTV, 가로등, 24시간 편의점, 경찰관서 등 방범시설을 표시하고, 음성으로도 안내하여, 목적지까지 이들 방범시설을 경유하는 안전 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으로서 시흥서에서 전국 최초로 SK 플래닛 T-map에 아이디어(컨셉)를 제안하고 T-map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1·2차로 나누어 추진, 1차사업은 방범시설 표시 및 안전경로 제시, 2차사업은 방범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19일 송담대 대회의실에서 관·학 협동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기술인력과 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업, 기술개발, 연구 인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합리화 도모 및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만기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이업종간 협업을 통한 융합형 R&D 신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산학연관 공동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식 총장은 “융합기술과 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기업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한 산업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용인송담대의 경기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IT, 전기전자, 기계 분야 등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융합기술과제발굴연구회’를 운영해 9개의 융합기술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중소기업청에 제출한 바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뒷뜰 광장에서 이현숙 교육장, 특수학교 관계자,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 생산품 바자회를 개최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직업교육 담당교사 및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소통 광장의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곳은 성남특수교육지원센터, 경기직업전환센터, 성은학교, 성남혜은학교, 성남방송고교 등으로 바자회에는 이곳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생산품들이 판매됐다. 판매시간에 앞서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밤벨 연주, 밴드연주 및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가져 흥을 돋궜다.
양평군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공직에 첫발을 내딘는 신규임용 예정자 44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공직자 기본소양 및 기초 직무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신규임용대상자에게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교육실시후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자 임용 전 신규공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첫날인 18일에는 인적성검사를 통해 신규임용대상자들의 성격 및 자아를 파악하고 양평군을 바로알기 위한 군정현황 및 주요시책, 회계실무 등의 교육으로 공직입문 교육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외에도 교육기간동안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무, 청렴한 공직풍토를 위한 청렴교육,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등의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첫날 방문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군정경영에 대한 감각을 익혀 양평군 공직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양평은 규제가 많아 주민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있으니 양평현실에 대해 바로알고 애향심을 가져 뜨거운 열정으로 행정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가구들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족문화체험을 가졌다. 평소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 1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전 설문을 통해 평소 가장 가족들과 함께 체험해 보고 싶은 장소로 선정된 놀이동산에서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단순체험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부모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을 전달하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 및 추억 만들기를 통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가족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기여했다. 기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390-0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육군 1군단이 20일 오후 파주시민회관에서 1군단장을 비롯한 고양·파주·양주시 관계자, 의정부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악 및 개식사, 경과보고, 1군단장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유해 운구 등으로 진행됐으며 발굴 유해는 모두 42위로, 파주시 파평산·영장리·월롱면 일대에서 34위, 고양시 고양동과 양주시 앵무봉에서 8위를 발굴한 데 이어 유품 3천500여점도 함께 발굴됐다. 육군 1군단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6·25 격전지와 참전용사 및 지역 주민의 증언과 제보로 선정된 장소에 1일 단위 300여 명의(연인원 2만여명)의 장병을 투입했으며, 특히 고고학과 등 유관학과 출신 장병을 선발해 ‘유해 발굴 팀’을 구성,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집중탐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전문 탐사관’을 임명해 65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탐문을 실시하는 등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유동인원이 많은 장소에 부착했으며,
성남시의회는 지난 19일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희망나눔센터에서 가진 적십자 사랑의 점심나눔의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해 윤창근 민주당 대표의원,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 등은 자장면을 만들고 배식하며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군포시지부는 지난 19일 군포시 둔대동 농가에서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며 된장에 대한 유래 등을 배우고 볏짚으로 메주를 묶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 남양주지점이 지난 19일 이웃사랑 후원금 120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해진 후원금은 KB국민은행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