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요람이 될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건립이 추진되면서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건립 용지 선정을 위한 유치 신청을 받는다. 아직 정식으로 유치 신청서를 받지 않았는데도 수도권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에 유치 의향을 타진하거나 회의를 가진 자치단체만도 30곳을 넘는다. 축구대표팀의 산실인 파주 NFC를 대체할 제2의 NFC를 건립할 경우 상징성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치에 따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축구종합센터 유치 의향을 밝힌 지방자치단체로는 김포시와 화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안성시, 시흥시, 의정부시, 양평군 등 주로 수도권 지역의 지자체가 많았다. 전국적으로도 충남 천안시가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고, 경북 예천군도 김학동 군수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치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인천시와 울산시가 유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짓는데, 관중 1천명을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한 성남FC가 외국인 공격수 마티아스 쿠뢰르(31·사진)를 영입했다. 성남은 2일 “마티아스는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좌우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며 “공격 라인은 물론, 미드필더도 볼 수 있어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아스는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출신으로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입국 후 사우나, 한식 문화를 즐기는 등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마티아스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뛰게 됐는데,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2일 제7대 단장으로 오동석 단장(49·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고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오동석 단장은 2009년 삼성전자 삼성스포츠단, 2015년 제일기획 전략팀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서울 삼성 썬더스농구단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농구단의 통합 단장을 역임했다. 오동석 단장은 “신규 코칭스태프와 함께 구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과 서울 삼성을 이끌 통합 농구단장에는 이진원 단장(사진)이 선임됐다. 이 신임 단장은 삼성그룹 스포츠단, 삼성전자 스포츠단, 제일기획 스포츠단을 거쳐 올해부터 삼성·삼성생명 농구단의 실무를 지휘하게 됐다. 이 단장은 “겸손한 자세로 선수단과 소통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59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전지훈련 캠프를 마무리하고 조별리그 1차전이 펼쳐질 ‘결전의 땅’ 두바이로 이동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1시간30여분에 걸쳐 훈련을 치렀다. 이날 훈련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 차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아부다비 훈련캠프’의 마지막 날이다. 대표팀은 3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7일 오후 10시30분)이 펼쳐질 두바이로 이동한다. 벤투호는 아부다비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아시안컵에서 가동할 전술들을 반복 훈련하고,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0-0 무승부)을 통해 실전에 대비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애를 썼다. 아시안컵 실전이 펼쳐질 두바이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드러난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아부다비 전지훈련 캠프 마지막 날을 맞아 회복훈련에 집중했다. 다양한 훈련기구를…
경기도체육회는 2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 7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도체육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시무식에는 경기도체육회, 사격테마파크·유도·검도회관 임직원 및 직장팀 지도자·선수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승생 경기훈련과장과 양영화 기획홍보과장, 수구 이승훈 선수 등 8명이 2018 체육진흥 유공표창을 받았다. 또 1월 1일 자로 부서이동한 계장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19년도는 억강부약(抑强扶弱) 정신을 기본으로 경기도체육회의 변화와 도약의 전화점이 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서로간의 소통과 존중으로 체육회를 이끌어가길 바라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일 멀티플레이어 김형진, 수비수 홍길동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해 2017년 FC안양에 합류한 김형진은 높은 제공권과 탁월한 위치선정이 큰 장점으로 2017시즌 10경기 출장에 이어 지난 해에는 23경기에 나서며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김형진은 중앙 수비수가 본 포지션이지만 연계 플레이에 능해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좋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해 6월 30일 안산 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데 이어 7월 8일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당시 팀의 2연승에 큰 보탬이 됐다. 185㎝, 72㎏의 좋은 체격 조건과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수비수 홍길동은 서울 중동고-청주대를 거쳐 지난 시즌 FC안양에 신인으로 합류했다. 아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FA컵 2경기에 출전했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10일부터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이 새해 첫날 정범구 주독일 대사와 함께 떡국을 먹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일 정범구 대사가 선수단을 방문해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은 남측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남측의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역시 남측의 강일구(대한핸드볼협회), 백원철 코치와 북측 신명철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선수단은 이날 사인 공과 단일팀 페넌트를 정범구 대사에게 선물했다. 남북 단일팀은 지난해 12월 31일에는 훈련을 마친 뒤 삼겹살로 저녁을 먹으며 열흘간 함께 훈련한 노고를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단일팀은 10일 개최국 독일과 대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단일팀은 독일, 러시아, 프랑스, 세르비아, 브라질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호주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호주축구협회(FFA)는 2일 공격수 마틴 보일(하이버니언)이 아시안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태생의 보일은 지난달 말 호주와 오만의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보일은 오만전 직전 레바논 평가전에서는 두 골을 터뜨리며 간판 공격수 팀 케이힐이 떠난 호주 대표팀 공격진의 새로운 피로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대표팀 감독은 이날 성명에서 “마틴은 남고 싶어했지만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할 때 소속팀에 돌려보내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대표팀에선 앞서 주전 미드필더 에런 무이(허더즈필드)와 대니얼 아자니(셀틱)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다. 호주 대표팀은 조만간 보일의 대체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카디프시티戰 선발출전 맹활약 케인·에릭센도 골 토트넘 3-0 승 두경기만에 리그 득점포 재가동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상승세 리그 8호 골로 득점 공동 8위 올라 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새해 축포를 터뜨리며 골 생산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2일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1번째 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18라운드, 본머스와의 19라운드에서 연속 멀티 골을 몰아 넣은 이후 울버햄프턴과의 20라운드에선 도움만 하나 추가했으나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12월 리그에서 6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던 그는 현지시간 새해 첫날 열린 경기에서 골 감각을 이어가며 리그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6호(리그 5호) 도움도 기록했다. 에버턴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지난달 20일 아스널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 골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
올해 연장계약 콜로라도서 출발 작년 삼성과 국내복귀 협상불발 “힘 남아있을때 돌아오고파” 올시즌 종료후 KBO 화두될 듯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은 2019년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맞이했다. 거취를 놓고 고민이 많았던 그는 일단 ‘몸’부터 만들기로 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23일 권보성 트레이너와 함께 오키나와로 떠났다. 1월 1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는 오승환은 잠시 귀국해 신변을 정리한 뒤, 다시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애초 친한 후배 차우찬(31·LG 트윈스)과 함께 훈련하기로 했지만,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차우찬이 다른 훈련 일정을 짜면서 오승환과 권보성 트레이너 둘만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해 10월 17일 귀국하며 “KBO리그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KBO리그를 술렁이게 한 한마디였다. 오승환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며 정규시즌에 73경기에 나서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올렸다. 미국 진출(2016년)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디비전시리즈에서 3경기 3이닝 2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