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꾸준히 이어온 다산역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소개한 홍보 보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문제를 시각화한 ‘쓰레기 산’ 전시 ▲4R 운동(Refuse·Reduce·Reuse·Recycle) 안내물이 설치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폐양말목 새활용(업사이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키링, 꽃 머리끈, 반지, 티코스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호응을 보였다. 시민 김미정(39·가명·여·남양주 다산동)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했는데 아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화성 YBM연수원에서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캠프 – 쉼, 그리고 (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회복과 연결, 그리고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리로, 경기지역 각지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청년 활동가가 참여했다. 특히,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청년 플로우)’ 2기가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년 당사자의 욕구와 고민이 생생히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캠프는 ‘쉼, 그리고 ( )’이라는 주제 아래 ▶자기 성찰 워크숍 '활동, 그리고 ( )' ▶팀빌딩 프로그램 '놀이, 그리고 ( )' ▶웃음치료 세션 '힐링, 그리고 ( )'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잊고 있던 웃음과 휴식을 되찾았다”, “비슷한 고민을 나누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다”, “다시 활동을 이어갈 용기를 얻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 활동가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회복·연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머니 속 송곳처럼,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건 결국 진심입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속엔 확신이 있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화려한 언변보다 행동으로, 드러내는 정치보다 묵묵한 실천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조용하지만 강한 사람”, “감춰도 드러나는 의원”이라 부른다. 바로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 “현장이 곧 교과서입니다.” “책상 위 자료보다 주민의 한마디가 더 정확할 때가 많습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 내내 ‘현장’을 강조했다. 그는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 등 안성 곳곳을 돌며 40회 이상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이어왔다. 직접 주민을 만나고, 바로 행정부서와 연결하며 문제를 해결해주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는 “시민의 불편은 통계가 아니라 삶의 문제”라며 “의원은 그 삶 속으로 들어가야 진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예산은 깎는 게 아니라, 제대로 쓰는 일입니다.” “예산은 줄이는 기술이 아니라, 제대로 쓰는 지혜입니다. 시민의 세금이기에 한 푼 한 푼이 투명해야 합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는 예산과 재정의 철학을 분명히 한다. 그는 최근 안성시의…
다가오는 2026년. 민선 8기 4년 마지막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은 "본격적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당면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 잘하는 오산시’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다른 전직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욕먹기 싫어서 아무도 안했을 행정과 사업들을 과감하게 밀어부치면서 오산시를 새로운 도약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도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전정권과 비교해 동맥경화가 진행된 오산을 동맥을 뚫어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시정을 이끌며 직무 긍정률이 전임 시장보다 압도적으로 나은 평가를 시민들로부터 직접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오산시의 젊은 여성과 20대 학생들을 비롯한 보수와 진보성향에서도 일 잘하는 시장으로 평가를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는 평가다. 원동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A씨는 “이권재 시장이 최근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제공되는 정책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고"며 희망찬 목소리를 전한다. 시민 A씨도 “이권재 시장 취임 이전에 오산은 발전이 없고 정체돼 있는 모습이
화성특례시가 환경미화원이 탑승하는 청소차량의 불법 발판 사용에 대해 당초 예고했던 강력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경기신문 10월 20일자 9면 보도) 일률적인 단속보다는 점진적 제도 정비를 통해 안전성과 작업 현실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청소차 뒤편에 매달린 채 작업하는 환경미화원의 모습이 보도되며 불법 개조 논란이 확산되자, 무리한 단속보다는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점진적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장 작업 특성상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멀어 작업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발판에 오를 수밖에 없다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유럽 주요 도시에서 청소부들이 발판에 매달려 착용하는 ‘허리 지지대 벨트’를 도입하도록 민간 업체에 유도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작업자의 반복적인 탑승과 하차를 고려할 때, 허리 지지대나 미끄럼 방지 장치가 포함된 구조는 낙상 사고를 줄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플랜으로 저 상형 청소차 도입 및 재활용 수거 차량 탑재형 리프트 설치 등 근본적인 구조 개선책도 병행 추진
안양시의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트렌드코리아 2026’을 주제로 사회 전반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강의를 의회와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기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미리내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부안중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성장 사례와, 범계중·해오름초의 진로교육 및 독서 활동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 교육기관과 대학 연계를 통한 학생 성장결과를 발표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공유학교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학교 맞춤형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실천하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2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대호 시장은 즉각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지난 8월 18일 안양예술공원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학부모 모임에 참석해 회원 10여명의 식사비 30여만원을 결제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됐다. 최 시장 측은 “비서가 실수로 결제해 즉시 결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회 국민의힘은 “사전에 해당 단체의 집행부와 회원들에게 전달된 SNS 공지에 ‘최대호 시장이 식사 대접을 한다’며 날짜와 시간까지 안내했다”면서 “최 시장 측의 해명은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구단주인 최 시장은 지난 5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FC안양 경기에서 수차례 오심 피해를 입었다”며 프로축구연맹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최 시장은 프로축구연맹이 지난 6월 FC안양에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자, 사비로 제재금을 납부해 선관위로부터 조사와 행정조치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최 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기관에 사적 자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명백한 기부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안양시민과 함께 끝까
NH농협 시흥시지부는21일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시흥시 하중동에서 개최 된 호조벌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25년 호조벌 벼베기 체험행사'는 한국4-H 시흥시본부가 주관하고 시흥시교육지원청과 농협 시흥시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농협은 이 날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흥 햇토미(米)를 나눠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쌀 소비촉진을 실시하였다. 임우진 지부장은“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들이 농업과 호조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침밥 먹기를 습관화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길 희망하고, 농협은 지속적으로 농심천심 운동을 추진하여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남양주시니어클럽이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서일전자(주)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시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서일전자(주) 부사장,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작업장 운영 협력 ▲근로환경 조성 ▲참여 어르신 배치 등이다. 서일전자(주)는 작업장 공간과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자부품 조립 분야에서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윤도식 서일전자(주)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은 단순한 생계활동이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