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위원회가 내 고장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삼릉 등 역사문화탐방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은 물론 학교와 학생 등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12일 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지역에 최근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외부로부터 인구가 급증하자 새로 전입온 지역 아동들에게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신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고양600년과 연계한 내 고장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3 지역공동체사업의 공모심사를 통해 추진된 내 고장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그동안 신원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경순 향토 문화해설 전문가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 고려 공양왕릉 등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의 각 구간별 다양한 이야기 중심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과 삽살개 전설이야기, 서삼릉에 모셔져 있는 여러 인물에 대한 설명 등 그동안 잘 몰랐던 새로운 역사 이야기를 통해 내 고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평소 통제로 인해 가기 힘들었던 서삼릉 비공개권역의 탐방은…
포천시는 신북면 만세교리 일원과 영중면 거사리 일원에 조성될 포천 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를 위해 최근 ㈜삼보판지 류종우 부회장과 신북면 만세교2리 배민수 이장, 거사1리 박운재 이장과 함께 민관기업체 상호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생 협약식에는 포천시의회 이형직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 인근의 마을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 협약을 통해 인허가 및 민원처리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삼보판지는 마을 상생자금 지원과 함께 인근 주민을 우선 채용하며, 해당 마을에서는 상생자금 수령 및 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삼보판지의 생산활동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포천 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590억원을 투입해 32만5천956㎡부지에 단지를 조성, 골판지제조업과 가구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업단지 조성 전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단지가 조성되면 9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의 포천시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3년 한해를 큰 사고 없이 무사안녕히 보내고, 내년도 올해와 같이 안전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수원 장안구민들의 마음을 모은 기원제가 12일 역마산이라 불리는 조원동 영산공원에서 열렸다. ‘영화동 당제(堂祭)’로 이름 붙여져 정조대왕이 화성을 축조한 이후부터 200여년간 이어져온 기원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한해 농사의 풍년을 감사하고 이듬해에도 대풍을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실제 이번 당제가 열린 역마산은 정조대왕 시절 마을이 조성되면서 조상과 토속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었던 자리로 6·25전쟁 당시 건물이 소실되고 현재는 그 터만 남은 상태다. 이날 당제는 영화동당제추진위원장인 박주복 영화동주민자치위원장이 주관, 홍성관 장안구청장과 이상원 경기신문 회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 지역 자생조직인 ‘삼오회’는 1997년에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영화동 당제’를 복원해 명맥을 이어온 주인공으로 2010년 영화동당제추진위원회 발족 이후에도 줄곧 당제에 참석했으며 이날 당제에도 생존해 있는 삼오회원 2명이 참석해 자
서장원 포천시장은 12일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가진 주요 리더에게 수여하는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 혁신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 시장은 민선4·5기 포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정 4대 전략을 설정하고, 대외적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낙후된 군사 도시 정도로 인식돼 있던 포천시의 기존 이미지를 변화시켰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 서 시장은 버려진 폐채석장을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포천 아트밸리’라는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관광상품으로 변모시키고,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군부대 등을 설득시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서 시장은 포천시의 ‘산정호수’, ‘한탄강 유역’ 등을 자연친화적이며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
제10회 한국추사서예대전 종합대상에서 문인화 부문 이숙희씨가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작품심사는 각 부문별로 명망 있는 서예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과천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과천문화원은 한문, 추사체, 한글, 문인화 등 분야별로 각각 상금 300원이 걸린 대상자 4명을 뽑았으며 각 분야별 우수상과 특별상도 선정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12월9일까지 과천문화원에서 전시된다.
에버랜드는 월드스타 싸이에 이어 4인조 인기 걸그룹 2NE1의 3D 홀로그램 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K팝 홀로그램관’은 지난 2일부터 2NE1의 대표 히트곡인 ‘내가 제일 잘나가’와 ‘파이어’ 등을 생생한 홀로그램으로 특별 제작해 기존 싸이 공연과 교대로 진행하고 있다. 홀로그램 공연장은 실제보다 더 생생한 영상과 미디어 파사드(벽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구현) 기법이 결합돼 출연 가수가 눈앞에서 공연하듯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YG 엔터테인먼트가 K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K팝 홀로그램관’은 지금까지 모두 13만여명이 관람했다. 에버랜드는 월드스타 싸이에 이어 많은 해외 팬을 보유한 2NE1의 가세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류 홍보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팝 홀로그램관’은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매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가평군해병전우회는 12일 오후 3시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읍 마장리 소재 휴경지 4천958㎡논에서 수확한 쌀 10㎏ 110포를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에게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해병전우회 김창근 회장을 비롯해 장대근·강한철·정효부·엄기종 회원 등 70여명이 매년 마장리소재 휴경지에서 볍씨 파종 및 쌀수확까지 정성들여 가꾸어 가평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해병전우회 김창근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3·1절 기념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안전 및 행사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연보호캠페인 활동과 야간에는 조를 편성해 아파트단지와 터미널, 전철역 등을 순회하면서 순찰활동과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등 모범 단체로 군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K-water가 12일 대청댐 물 문화관에서 우리나라 최대 포털 사이트 NAVER와 ‘지식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수공은 앞으로 네이버 지식iN과 기존 가동 중이던 K-water 공식 블로그 ‘맛있는 水多’(www.blogkwater.or.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이 물 관련 정보 등 궁금한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물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인터넷에서 일반 상식 혹은 잘못된 지식에 근거한 정보가 아닌,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오인석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이 물이나 K-water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관련 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율전중학교가 최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교육자들로 구성된 교육방문단을 맞이해 앞서가는 한국의 중등 혁신교육의 현장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육청 소속 장학사를 단장으로 9명으로 구성돼 한국의 중등 교육의 현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혁신학교 운영과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학교체육시설 견학, 체육과 교육과정, 체육과 수업의 실제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원소방서는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를 가리지 않고 헌신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유공자에 대한 각종 시상식이 이어졌다. 행사는 소방활동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소방가 제창 후 안전행정부장관 및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수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오병민 서장이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의 기념사를 낭독하고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소방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이도재 소방장은 제51주년 소방의 날 특별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의회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소방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활동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27명에게 유공표창이 전수됐다. 이날 오병민 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소방이 존재한다”며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더욱더 안전한 수원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