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고등학교 상향 평준화 정책’을 제시했다. 특정 학교에 집중된 명문대 진학 성과를 화성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5학년도 기준 서울대학교 44명,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총 149명,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 490명(중복 합격 포함)을 진학시키며 대표적인 명문 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간 교육 여건과 결과의 격차가 뚜렷함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일부 학교에 국한된 교육 경쟁력을 화성시 전체로 확산시켜 “어디서나 잘 가르치는 학교, 어느 학교에서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적용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명문화 고교 정책’의 핵심은 ▲우수 교원 유치 및 교원의 창의적 연수 활동 지원 ▲학교별 특성화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과학적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교육 인프라의 균형 있는 투자 등이다. 그는 “단순한…
윤광신 국민의힘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개군면과 양평읍을 순회하며 "돈 버는 강한 양평"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우선 군민들이 먹고사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물 맑은 양평에 샘물공장을 유치해 수익금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관광유람선, 케이블카 등 체류형 관광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물맑은 양평에 물축제 확대 실시와 양평·청운 2권역 농공단지 대규모 물류센터, 대규모 창고, 여주-양평간 37번국도 4차선(또는 고속도로 추진)도 시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명문고등학교 육성으로는 양서고·용문고 지원과 초·중·고 인성교육·인사 잘하기부터 시행토록하며 "정과 사랑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양평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7 중국 암웨이 리더십 세미나 유치’를 성공하며 도심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글로벌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행사인 ‘암웨이 차이나 리더십 세미나’ 유치에 성공했다. 치열한 비딩 절차를 거쳐, 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의 수원컨벤션센터가 최종 베뉴 파트너(Venue Partner)로 공식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KTO)가 해당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과 서울을 주요 개최지로 확정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MICE 산업 내 대한민국과 경기도 수원의 높아진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치는 공사가 수원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안한 ‘기업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의 결과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현대적 시설 경쟁력, 그리고 광교호수공원 및 국제회의복합지구의 도심형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운영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2027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갈라 디너에 참여하며, 수원과 서울의 주요…
조경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환자의 응급진료체계 강화와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졸중센터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에 전념해 왔다. 특히 2022년 3월부터 2년간 대한뇌졸중학회 교육 이사를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전담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뇌졸중 치료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이바지해왔다. 조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혈관 협착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경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포털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의 핵심인 농지은행 포털을 정비했다. 먼저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새로 등록될 때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매물 확인을 위해 포털에 반복적으로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농지를 검색하는 방식도 문자 기반 정보 제공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가 농지의 위치와 주변 조건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농협 ‘내일의 땅’과 농지 매물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더욱 다양한 경로로 농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농지은행 계약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했다. 고객이 행정기관과 공사를 연이어 방문하며 느끼는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스템 개선과 함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 체험 교육’을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전력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그룹사의 냉난방,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본사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 북부 접경지역내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시가 정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을 계기로 지역 경제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란 여론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남북 경제협력과 접경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인 만큼, 포천시는 지난 70여 년 동안 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군사 규제로 인한 개발 제약의 역사적 배경을 정부측에 알리는 한편, 단순한 낙후성이 아닌 평화경제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전환점의 필요성과 포천만의 산업 구조, 자연환경,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독보적인 관광시설, 교통망을 결합한 모델 구축이모란 야심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인근 지자체와 차별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북부지역 내 또 다른 접경 도시들과 유사한 계획을 제시할 경우, 경쟁에서 선점을 하기 위해 포천시만의 획기적인 사업 계획서를 수립해 왔다. 정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앞서 경기도가 1차 후보지 선정을 위해 3월 말 또는 4월 초에 북부지역 지자체가 제출한 개발사업계획과 구상안·증빙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 정부는 올 연말 또는 내년까지 4곳을 평화경제특구 1
“질문하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진짜 가능성이 자랍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이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을 열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임선일 대표는 이번 영재교육원의 방향성을 “학생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영재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꼽았다. 그는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탐구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율성’이다. 임 대표는 “기존 교육청 중심 영재교육원은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는 지자체 출연기관으로서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 전략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대학 교수와 현장 교사·기업 전문가·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통합 강사진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의 자문을 통해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화성시의 산업·문화 자원을 활
오산시가 최근 지역 정가에서 들려오는 더불어민주당의 '단수공천설'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야권의 후보 지형이 단순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역설적으로 현직 이권재 오산시장의 재선 도전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민주당 내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자, 지역사회에서는 오히려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담론이 거세지고 있는것이다. 특히 오산시가 직면한 대형 현안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현직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대형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중단 없는 전진' 필요한 경부고속도로 하늘휴게소 건립,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반도체 배후도시로서의 기반 조성 등 오산의 지도를 바꿀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들은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행정의 연속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사업 동력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이제 막 궤도에 오른 대형 사업들이 정치적 풍향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야당의 단일 대오 형성이 오
양평군은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및 한전MCS 양평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현장 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주헌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진희 한전 MCS 양평지점장은 "전력검침과 설비 점검 등 현장중심 업무수행 과정에서 생활곤란,안전취약, 돌봄 공백 등 위기 징후를 세심히 살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제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실시하고 긴급지원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