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새해는 지난해 준비해온 여러 계획들을 구체화하는 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여성행복센터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구리시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 해라고 강조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테크노밸리 조성과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사업 등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우선, E커머스 물류단지사업과 연계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등 첨단산업기술을 비롯해 도시개발과 주택, 경제,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구리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와 주차난 해결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갈매역 정차와 6호선의 구리시 연장,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첨단순환트램 설치,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야간에 부적한 8300여 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장자호수공원 옆과 갈매역세권, 인창유수지에 10000대 주차를 목표로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밝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새해부터 청과류 중 도매 취급을 하지않는 상장예외품목 6개를 추가로 지정해 112개 품목으로 확대해 판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상추줄기, 곰피, 우엉대, 쌈추, 건가지, 건표고의 6가지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시행규칙 제27조(상장되지 아니한 농수산물 거래허가)에 의거하여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이로써 새해들어 상장예외품목 거래허가자는 이번에 확대된 6개 품목을 포함하여 총 112개 품목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이번 상장예외품목 추가 지정으로 유통경로 간 선의의 경쟁구도를 확보함으로써 산지출하자의 출하선택권이 넓어지고 구색확대로 구매자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며 “향후 상장예외품목에 대해 수시로 신규 허가자를 모집함으로써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년간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남양주시 거주자 중 시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손 세정제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출산 축하선물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출산을 축하하며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인 출산가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출산 축하선물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나 남양주풍양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새해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정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들은 의견을 반영하여 의회활동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일 통장 연합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 의회는 앞으로 노인, 보훈향군, 통일, 여성, 장애인, 교육, 예술, 체육, 환경, 경제, 봉사, 국민운동 등 각계각층의 주요 단체 등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봉수 의장은 “새해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는 의회 구현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보차도펜스, 시선유도봉, 볼라드, 교통신호기, 노면 표시 등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새해에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15억5000만 원으로 연간 단가계약를 하고, 보도와 차도펜스 6654구간, 시선유도봉 8423개, 볼라드 1290개, 충격흡수대 155곳, 무단횡단금지시설 4114구간, 교통신호제어기 222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로 파손되거나 시설 노후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피해 방지와 보행이나 운전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환급행사 총 지원금액은 2억 2000만 원으로, 오는 14일~21일까지 8일 동안 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 점포)에서 수산물 구입시 1인당 최고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게 된다. 환급은 5천원 단위로 구매금액이 ▲1만7000원 이상 ~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환급받고, ▲3만4000원 이상 ~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5만1000원 이상 ~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4천만 원 지원으로 시작돼 지난해는 설 명절 1억 원, 추석에 1억7600만 원, 김장철엔 1억 4000만 원 등 모두 5차례 5억여 원이 지원돼 전액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리시가 유일하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면서 “온누
구리시는 지난 5일부터 겨울철 춥고 황량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이색 휴게공간을 조성해 공개했다. 시는 한겨울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따뜻한 휴식 공간에서 공원경관과 푸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투명한 버블 모양 돔과 플랜테리어,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버블 정원의 귀엽고 동그란 외관과 이색 플랜테리어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원 주변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생기있는 공간을 조성해 장자호수생태공원을 대표하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기존 공원시설과는 다르게 특색있는 예쁜 정원에서 가족들과 사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버블 정원은 실내 조경의 쾌적한 유지관리와 조명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 독점 사용, 반려동물 동반 출입 등을 제한하여 운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관내 공원에 이색적인 공간을 점차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35년의 노후화된 청사를 새로 지어 개청식을 갖고 새 청사시대를 열었다. 인창동의 옛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건립되어 35년 이상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나 건물 정밀안전등급 ‘E’등급으로 노후화됐고 특히, 2018년 이후부터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주차장 부족과 승강기 미설치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신축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총면적 163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1년 8월에 착공해 2022년 11월에 완공했다.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축 연면적 1634㎡(494평)로 지하주차장, 민원실, 복지상담실, 기간단체 비품실, 회의실, 문화교실, 강의실, 다목적 회의실이 있고, 옥상에는 태양광 판넬 등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공급율 30% 의무를 충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시는 향후 인창동 내에 건설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주택건설사업 등이 준공이 되면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사용하는 신축청사가 협소할 것으로 예상돼, 청사와 가까운 곳에 ‘인창동 복합커뮤니센터’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백경현
구리시는 올해 갈매동 마골공원을 '동구릉 빛 감성공원'이란 테마로 특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골공원은 구리시 갈매동 663번지에 위치한 역사공원으로, 중앙으로는 갈매천이 흐르고 뒤편에 구릉산이 있어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동구릉과 1.5km 내 거리에 위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은 동구릉과 관련된 홍살문, 구릉 관련 시설물 등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역사공원으로서 동구릉을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향(꽃)'과 변화하는 자연에 감응되도록 “동구릉 빛 감성공원”이라는 테마로 특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백경현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인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에서부터 세부 계획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별도로 시에서는 지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계획안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팔각정 주변 야간 조명 설치하고 팔각정 명칭 부여와 주변 녹지공간 및 갈매천 법면 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수목 및…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1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하수도 공기업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대상 기관은 257개 지방공기업이며, 평가 항목은 3개분야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14개 세부지표이다. 시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를 국․도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확보하고 갈매동 도로청소 시스템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인계를 받는 등 하수처리 원가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분리막 여과장치 세정장치를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로로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해 사업자가 공사장, 도로 청소용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물자원순환을 실천했다. 시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인센티브로 받은 1억 원은 지급 취지에 맞게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투자, 근무자 역량 강화 및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윤리․인권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