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에 걸쳐 2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명 우체국에서 철망산 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인도와 공원을 재단장해 도시미관을 살리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2022년도 주민세 마을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인도에 조성된 9개의 빛바랜 우드 아치에 오일스테인을 칠해 깨끗하게 단장했다. 또한, 하안2동 주민자치회 슬로건인 ‘주민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하안2동’ 문구와 함께 주민들이 거리를 오가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문’, ‘행복문’ 등 현판을 달아 새로운 거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철망산 근린공원 내 정자도 오가는 주민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아울러 공원에는 산책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고자 여름꽃인 플록스와 에키네시아를 심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주변 환경을 보며 주민들이 삶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희망문과 행복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광명시는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변 약 5km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통신사업자가 예산 문제로 구축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안양천 변 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2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기존 시설 등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로 무선브릿지 방식을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약 3주간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미비점 및 요구사항 등을 보완하고, 물놀이장, 공연장,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을 중심으로 무료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달 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공공부문 및 지역 내 협력기관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등 공공부문과 지역 내 협력기관인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Wee센터), 가족센터,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 내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상호소통으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 증진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지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통합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광명 3·5·7동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근무할 2022년 하반기 기간제근로자(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28일) 현재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며, 성별·경력 제한은 없다. 단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참여 배제 해당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원서류 및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열린시민청 1층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제출서류는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 3·5·7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안전 순찰 활동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홀몸노인 돌봄 ▲생활 공구 대여 등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행복마을 관리소 하반기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02-2680-6078, 60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난달 29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부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심리적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따듯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기부금(3,200,000원)으로 마련한 쌀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 1인 가구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성창환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은 “기부사업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는 지난2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을 진행하며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시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설 운영상황과 애로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안성환 의장은 "봉사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 분위기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람객이 급증(작년 대비 13배)하는 가운데 영화상영관 화재(‘22.6.27.C○V청담점/‘22.7.9.메가○○강남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영화관람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 근무인력이 크게 감소된 상황에서 화재 재발방지와 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 및 상영시기 적합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화관 내 화재 발생 시 관람객의 초기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서 △영화상영 전 피난안내 영상물에 집중(비상구 위치와 피난 동선 및 건물 피난대피로 숙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피난 및 대처방법 숙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방법 숙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제환 광명소방서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람관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열린시민청에서 SDX재단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과 담당 직원,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사무총장 및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이해도와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과 참여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등 민선7기 광명시의 정책을 확장해 민선8기의 실천 방안 마련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SDX재단은 지난 6월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취지와 자발적 탄소 감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 가정, 도시의 탄소감축지수(CRI)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단계별 이행안과 확산 발전 계획 및 운영 등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은 “민선 8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시민 실천 포인트 지급, 중소기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SDX재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교육 개설 등 탄소중립 정책 연대
민선8기 광명시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은 혁신, 공공성, 미래 성장을 철학으로 시정전략, 시정과제, 조직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주요 사업, 각종 시민 제안 및 현안 사업 등을 검토하며 막바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전략별로 4년간 추진할 최종 시정과제 목표를 도출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분과 회의에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자족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자족 용지 20% 확보 전략을 세우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치 종목, 기업지원, 로드맵, 슬로건 등을 안내하는 기업 유치 홍보물을 제작하여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가 정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안양천, 목감천,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등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도시숲, 철망산 문화 벨트, 광명동굴 등 기존 공원 등을 연계하고 새롭게 들어설 신도시 및 재개발 도시계획에서부터 정원 도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정원 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 밖에 1분과에서는 시민의
광명시 청년동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 창작자를 위한 'Creator’s Lab-광명의 문화예술기획자 ○○씨를 찾아서'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Creator’s Lab - 광명의 문화예술기획자 ○○씨를 찾아서"는 청년 문화예술활동가 인큐베이팅 사업의 기획 분야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기획자 및 창작자로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하며, 청년들이 혼자 고민해왔던 기획안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여 실행·발표하고, 최종 결과 보고회를 통해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기획서 작성 Tip &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례 소개 ▲팀 커뮤니케이션 특강 ▲기획안 발표 ▲팀별 멘토링 ▲문화 활동 홍보하기 특강 ▲멘토 컨설팅 ▲프로젝트 실행 ▲최종 결과보고회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책임 멘토로는 콘텐츠 그룹 더스토리B의 대표, 매거진 '프리낫프리 Free, not free' 편집장이자 발행인,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의 공동진행자이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의 저자이기도 한 이다혜 작가가 초빙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획안 실현을 위한 청년동 및 지역 내 공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