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3구역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존 뉴타운 해제구역인 광명3구역·광명17구역·광명23구역 일부를 통합하여 작년 8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 신청하였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필요를 사유로 보류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공모사업 신청 주민들은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등 변경 사항에 대한 주민동의를 다시 확보하여 보완·접수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지 선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8일 후보지로 최종결정하였다. 또한, 투기 방지대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기도에서는 권리 기준산정일을 고시했다. 시는 이번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총 2,126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인근 광명7구역과 광명8구역 등 광명사거리역 인근 역세권 지역의 개발과 함께 뉴타운 해제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7구역과 하안단독필지에 이어 광명3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이 많은 관심을…
광명시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지급하는 2022년 하반기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중 직장가입자의 지원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춰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일 시는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자 및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다른 재난지원금이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분은 신청 가능하며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광명동굴 내 사업장별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사장 특별 지시로 시행됐다. 이번 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람객은 10월 말 기준 약 65만 명으로, 이는 지난해 광명동굴 총관람객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이다. 이처럼 많은 시민이 광명동굴을 찾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동굴 내 동시 입장 인원수를 적절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관람객의 동선을 확보해서 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1천654명에게 생계안정을 돕는 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씩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근로자와 프리랜서는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교사 등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면서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자다. 지원금을 받은 방문판매원 김 모(53)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장보기가 걱정되었는데, 지원금 덕분에 모처럼 식탁에 올릴 찬거리를 살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노동현장을 찾아가는 ‘安콘서트’,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무료로 노무상담을 지원하는 우리노무사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동자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일 광명시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여 2022년 11월 체험형인턴 채용 서류접수와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체험형인턴 채용 서류접수에는 광명시 특성화고 인재들을 비롯하여 관내 청년들이 다수 참여했다. 동시 진행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에서는 현직자가 알려주는 공사 채용 분야 및 직무 관련 설명 등을 진행했으며, 그 중‘이력서 작성 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이 구직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지역인재 등용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이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는 3일부터 17일까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되는 지장물에 대한 1차 손실보상 재결신청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4차에 걸쳐 사업지구 내 지장물 등의 소유주들과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보상액에 이의가 있는 등 여러 사유로 협의 취득이 어려운 지장물 등에 대해 경기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했다. 이번 재결신청서 열람공고는 구름산지구 일부 지역(소하동 218번지 일원)의 지장물 1,991건에 대한 물건목록을 1차로 시행한다. 열람공고 기간 내 광명시 도시개발과에 방문하면 관계 서류를 열람할 수 있고, 재결 관련 의견이 있으신 소유자와 관계인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소유주들과 보상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미 협의 건에 대해 재결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1차 손실보상 재결신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결을 신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는 의견서를 검토하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손실보상액을 재산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 구
광명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정신적 충격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와 같이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접한 후 ▲감정적 영향(충격, 분노, 무력감, 공포, 죄의식) ▲인지적 영향(집중사고력·기억력 저하, 멍한 상태, 학업 및 근무능력 저하) ▲신체적 영향(피로, 식욕 저하, 불면, 두통, 이상 감각) ▲대인관계 영향(불신감, 갈등 증가, 사회적 위축)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스트레스 반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의원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회복프로그램(월 2회 실시)에 참여하는 경우 안정화 기법 훈련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광명시평생학습원 ‘마음카페’와 광명보건분소 ‘마음건강카페’에서 다양
광명시의 집단지성 공론장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다시, 시민과 함께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어린이 토론테이블을 마련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참여하여 환경, 학습, 문화‧예술‧체육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개회식, 주제별 토론, 토론 결과 및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토론장에는 정책홍보마당,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난 4년간의 원탁토론회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청년복합공간 청년동, 공유냉장고 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설치 등 시민 제안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광명시민들은 ▲경제‧일자리부터 챙기는 도시 ▲지역이 균형발전하는 도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도시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광명시는 ‘2022년 제2회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광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되어있으며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인 사람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청사관리원 11명 ▲아동복지교사 9명 ▲CCTV 관제요원 5명 ▲민간사례관리사 1명 ▲환경미화원 1명 ▲수로원 1명 ▲공원관리원 1명 등 총 29명이다. 시는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청사관리원, CCTV관제요원, 민간사례관리사, 수로원, 공원관리원 등 5개 직종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환경미화원은 체력검증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간 방문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직종별 응시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총무과(☎02-2680-5874, 261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태원에서 압사사고로 15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희생자 추도와 함께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 등의 전면 중단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축제를 중단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민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재난안전 TF팀을 구성하고 각종 공사 현장이나 축제와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