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연속성은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입니다. 제10대 의회에서 부지런히 쌓아온 성과가 11대 의회에서 더욱 확대되길 바랍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오는 27일 제360회 정례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 가운데 장현국 도의회 의장은 24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장 의장은 “의장 취임 당시 ‘디딤돌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디딤돌’이라는 표현에는 도민의 행복을 충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미와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되돌아보면 제가 의장으로서 해 온 모든 의정활동이 디딤돌이라는 단어로 압축된다”며 “관심이 미치지 않는 도내 사각지대 곳곳이 더 잘 드러나고, 각종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끔 적재적소에 ‘디딤돌’을 놓고자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10대 후반기 도의회가 2년간 처리한 조례 건수는 총 1195건(조례 734건‧승인 239건‧결의 80건‧기타 142건)이다. 이는 지난 9대 동기간 대비 10%가 증가한 결과다. 특히 지난 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도민이 막대한 피해를 본 엄중한 시기였기에 장 의장은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수원에는 문학관이 없어, 소장하고 있는 서적들과 함께 감상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일흔살이 훌쩍 넘은 김훈동(78) 시인은 ‘하루 빨리 수원을 대표할 문학관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 최근 소장한 옛 시집 20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는 ‘홀림·떨림·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수원토박이 김 시인은 이번 전시회가 수원시 문학관 설립의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김 시인은 “수원이 인문학의 도시로 완성되기 위해 문학 자료들이 모인 문학관이 설립돼야 한다”며 “문학관이 있다면 시민들의 문학 수준이 향상되고 위대한 문학가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 수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인문학 전문팀’을 만들어 ‘인문학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당시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었던 김 시인은 수원시를 인문학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은 시인을 수원시에 자리 잡도록 노력 했다. 또 팔달구 일대의 ‘고은문학관’ 설립에 참여했지만 고은 시인의 성추문 논란이 일면서 설립 계획은 2018년 완전 철회 됐다. 김 시인은 “노벨 문학상으로 거론된 고은 시인과 고은문학관이 수원에 자리 잡으면 수원시의 명성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문학
▲양효석 씨 별세, 양영유(단국대 특임교수·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씨 부친상 = 22일, 강화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 VIP1호,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해누리공원 ☎032-216-4444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은 이번 6·1 지선에서 시장에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와 박빙의 접전 끝에 선거 막판 560여표 앞서 신승을 거두었다. 재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시민들 앞에 선언했다. ◇당선 소감은 안성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박빙의 선거 끝에 재선 성공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성시 발전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2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그동안의 혁신성과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기회를 주셨기에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상생과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겠다. 중앙정치와 상관없이, 오로지 안성시와 시민 이익을 우선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앞으로의 4년을 혁신 2기라 강조, 향후 계획은 지난 2년 혁신과 변화의 토대 마련, 앞으로의 4년은 안성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 혁신 2기 시정 운영은 “안성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는 이상 아래
지난 1일 제8회 오산시장 선거에서 이권재 당선이 3전 4기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인터뷰를 통해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을 구상중인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려울때마다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해 함께 이겨내고자합니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백년동행” 민선8기,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은 우선 시민친화를 먼저 구현해 볼까합니다. 지난 십여년간 오산시의 시정운영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습니다
▲ 이승우씨 별세, 이강림(전 포천시의회 의장)씨 부친상=17일, 포천시 선단동 포천장례문화원 101호,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춘천안식원 - 어룡동(선영하)
▲최동묵씨 별세, 박민경(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실 인터넷언론팀장)씨 시부상 = 17일 오후 5시, 전북 익산시 실로암사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63-836-4000
▲임연진 씨 별세, 김경수 씨(경기아트센터 경영지원팀장) 모친상 = 빈소 성혜원 장례식장 7분향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 031-671-6500
◇5급 승진 대상자 사전예고(21명) ▲김기범(행정5급, 공항이전과) ▲김만준(행정5급, 청소자원과) ▲김성일(행정5급, 체육진흥과) ▲김성중(행정5급, 교육청소년과) ▲김형수(행정5급, 행정지원과) ▲박근섭(행정5급, 법무담당관) ▲박미숙(행정5급, 장애인복지과) ▲신현삼(행정5급, 홍보기획관) ▲안재우(행정5급, 하수관리과) ▲이도영(행정5급, 시민봉사과) ▲임태혁(행정5급, 건설정책과) ▲장보웅(행정5급, 도시디자인단) ▲정혜인(행정5급, 도시계획과) ▲한영희(행정5급, 예산재정과) ▲박재현(사회복지5급, 복지정책과) ▲이관호(공업5급, 하수관리과) ▲유석기(농업5급, 생명산업과) ▲이민희(보건5급, 위생정책과) ▲김영희(환경5급, 기후에너지과) ▲권혁도(시설5급, 생명산업과) ▲김찬식(시설5급, 재산관리과)
경기신문이 지난 2002년 창간한 이래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경기신문은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社是)를 기치로 올해 제2의 창간을 선포하여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에 창간 기념일을 기존 6월 15일에서 8월 26일로 변경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준비 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