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은 가을음악회 ‘동화풍류’를 오는 5일 오후 1시 민속촌 내 농악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민속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립국악단과 한국민속촌이 협업해 기획한 동화풍류는 풍류와 함께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대금,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 연주에 키보드 선율과 드럼이 어우러진 창작국악 무대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한다. 베사메무초, 방아타령, 산도깨비, 맘마미아 등 민요와 동요, 라틴,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국악의 향연을 선물한다. 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동화풍류’이외에도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등 우리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음색을 현대적인 음악과 매칭매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들려드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MMCA 현대차 시리즈 Ⅳ 임흥순 작가 전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서울관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네 번째 전시 ‘임흥순 -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_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1인 총 10명의 우리나라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연례 사업으로, 올해는 임흥순 작가의 전시를 개최, 영상, 설치 등 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흥순 작가는 1945년 해방 전후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할머니들(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이가연)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남북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한국 현대사를 돌아본다. 굴곡진 역사 속에 새겨진 전쟁과 사건들을 전시장으로 불러와 떠난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이념, 성, 정치, 세대 등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 사회를 구술, 심리, 공간 그리고 이미지를 이용해 새롭게 그려낸다. 임 작가는 2015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작품 설치, 촬영과정을 관람객
‘거미 & 홍대광 콘서트’ ‘거미&홍대광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5시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누림아트홀을 찾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천원으로 즐기는 가을음악회를 기획, 3일 주현미 콘서트에 이어 18일에는 가수 거미와 홍대광이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소울 가득한 감성으로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컬리스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 ‘어른아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비롯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히트곡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14년차 가수다. 또 싱어송라이터 홍대광은 ‘슈퍼스타K 4’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 이후 따뜻한 이미지와 함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면서,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웃으며 안녕’ 등의 앨범 작업을 통해 본인의 음악세계를 공고히 했다. 더욱 성숙해진 목소리로 변신한 그는 발라드부터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곡까지, 어떤 장르를 음악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보컬리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비롯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
김상미 작가의 ‘유목민: 소갈머리’ 전시와 사진집단 이꼴의 ‘문득, 오래전부터’ 전시가 오는 9일까지 수원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김상미 작가는 밴댕이 껍질로 완성한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다. 스스로를 유목민이라 정의한 김상미 작가는 밴댕이 껍질로 생산한 천으로 집을 완성, 유목민들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전시장에 꾸몄다. 밴댕이 비늘의 안쪽을 상징하는 집 안은 미처 꺼내놓지 못한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자 밴댕이 소갈머리를 의미해 관람객들이 이 공간에 들어가 엄마 뱃속과 같은 포근함을 경험하며 전시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김상미 작가는 “집처럼 들어갈 수 있게 꾸민 이 공간은 마음속에 가진 생각, 즉 소갈머리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2전시실에서는 사진집단 이꼴의 ‘문득, 오래전부터’ 전시가 이어진다. ‘이렇게 생긴 모양’이란 뜻의 ‘이꼴’은 지역을 또 다른 중심으로 만들고자 모인 경기도 작가로 구성됐다. 강진화, 김애란, 남기성, 오영진, 이가춘, 정기준, 최은아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산본1동 산본천로 209번길 골목길을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에 방치돼 있던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는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지역의 치안과 안전에 집중해 새롭게 추진된다.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작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는 산본1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해당 골목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 5인과 산본1동 노루목 푸르미 봉사단, 흙과나무이야기 꿈의 학교 등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형물 및 벽화를 제작해 이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계단과 골목 담장에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예술품들이 설치되며, 산본1동의 대표색인 녹색을 활용한 밝고 환한 그림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치안효과를 위한 아크릴 거울들과 산본1동 주민들에게 보내는 안녕메시지 작품도 길 위에 설치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지만 현대의 골목에는 시대가 안고 있는 소통의 부재가 쌓이고 방치돼 있다”며 “이번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
제12차 부평문화포럼이 오는 7일 오후 2시30분에 인천시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과 기업의 만남’을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과 기업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재원조성 방안에 대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먼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국장이 우리나라 기업스폰서십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소개하며 임승희 수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과 문화예술 간 협력에 대해 발제한다. 좌장은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으며,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 백승국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부평구문화재단(www.bpcf.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부평구문화재단 기획조정팀(032-500-201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동남보건대학교와 수원FMS(외국인의료연계지원시스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동남보건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원FMS센터에서 의뢰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검진, 수원FMS센터에서 의뢰하는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의료지원 등을 약속했다. 정혜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외국인 무료건강검진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와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수원FMS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원시 외국인 들을 위한 부족한 의료복지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부라더 장르 : 코미디 감독 : 장유정 배우 : 마동석/이동휘/이하늬 영화 ‘부라더’는 2008년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비롯해 ‘김종욱 찾기’, ‘그날들’을 연출하며 ‘창작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장유정 연출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쾌하고 밝지만, 지나치게 건전하거나 교화시키는 영화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캐릭터부터 스토리까지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을 뒀다”고 밝힌 장유정 감독은 짜임새 있는 각본을 바탕으로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나는 연출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과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 그리고 형제 앞에 등장한 오묘한 정신세계를 가진 오로라까지. 영화 ‘부라더’는 각기 다른 세 캐릭터가 빚어내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에 대한 해학과 풍자가 담긴 대
침묵 장르 : 드라마 감독 : 정지우 배우 : 최민식/박신혜/류준열 재력과 사랑, 모든 것을 가진 ‘임태산’은 어느날 약혼녀이자 유명가수인 ‘유나’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설상가상 살해 용의자로 자신의 딸 임미라가 지목되고,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하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이 등장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때론 오만해 보일 만큼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임태산이 약혼녀가 살해당하는 충격적 사건을 경험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딸이 지목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영화 ‘침묵’은 세상을 다 가졌지만 정작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풀어낸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날,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된 임태산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구조 속 사랑과 부성애, 슬픔과 회한, 분노와 참회를 오가는 섬세한 감정선이 얽
■ 경기문화재단 지원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 11월 공연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의 11월 공연이 안산, 양주, 광주, 군포, 구리 등 다섯 지역에서 펼쳐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두 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일과 4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신작 ‘Don’t Do!!’가 무대에 오르며, 극단 ‘걸판’의 뮤지컬 ‘삼마미아(三魔謎我)’가 24일과 25일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걸판의 신작 뮤지컬 ‘삼마미아’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이금(영조), 이선(사도세자), 이산(정조)이 각자 30세, 27세, 24세의 젊은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기발한 설정과 함께 부자의 정을 담은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9일에는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즐거운사람’과 마리오네트 전문극단 ‘보물’,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업한 마리오네트 ‘당산나무 이야기’가 공연된다. 충북 충주 주덕지역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효(孝) 이야기인 ‘당산나무 이야기&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