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역을 중심으로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3월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양평읍 내 아파트 건설로 양평읍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순환버스는 3월4일부터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해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하며 특히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영노선은 ▲양평터미널 -양평역-한라비발디아파트-창대리 까뮤이스테이트 양평타운 하우스-양평역 노선 ▲양평역 -한라비발디아파트-보건소-SK아파트-양평터미널 노선 ▲양평역-양평시장-국립교통재활병원-양평종합운동장-양평역 노선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에 관내 아파트 건설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이 증가하고 군으로 전입하는 신규 주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의 근접성을 높이고자 2023년 강상순환버스 개통에 이어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전철역 중심으로 읍면별 순환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행 개시 후 약 3개월 동안 탑승 인원수 조사, 이용객 반응, 건의사항 등을 종합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보완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 양평읍은 18일 양평휴먼빌리버파크어반아파트 경로당에서 '이웃돌봄의 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양평소방서(소방안전강사)와 양평군 보건소(감염병관리팀,감염병대응팀)와 협력해 매월 두 곳의 아파트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안전,복지,건강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양평소방서 소방안전강사의 안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감염병 예방교육 및 건강교육 복지및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가정 방문 건강 돌봄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라면 무료하게 보낼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며 '양평읍에서 주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 협력해 주신 양평소방서와 양평군보건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더욱 알차게 준비한 '이읏돌봄의 날'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및 건강서비스를 누릴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광고협회가 관내 영세 농장 두곳에 간판을 제작하여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9년도를 시작으로 6호와 7호 무상 간판기부로 지난 10일 간판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양평광고협회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및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간판 기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간판을 기부해왔으나 이번에는 청운면 소재 청년창업 농장 등 영세 농장 두 곳을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희연 회장은 "우리 회원사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간판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성공적으로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며 30명의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사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월24일부터 2월14일까지 3주간 관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유(현물)및 현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혹한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난뱡유 및 현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올 겨울 난방 관련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취약가구에 어려운 겨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문희 양평읍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양평읍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하여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선교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용문 농업협동조합 임직원이 14일 단월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성욱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문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양평 친환경 쌀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용문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 위기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새해 첫 회기인 제307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 집행기관 주요 업무 보고와 조례안,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 진행하는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모사업 관리조례안, 윤순옥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의병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및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5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1일 제5차 본회의까지 군과 12개 읍.면의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24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동료의원과 집행기관 공무원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양평공사는 제주관광대학교 펜싱부의 전진훈련및 캠프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펜싱 체험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전진훈련및 캠프는 양평공사에서 운영중인 용문국민체육센터와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으며 제주관광대 펜싱부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12명과 전국 동호인 6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월3일부터 9일까지 양평군에서 훈련과 캠프를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제주관광대 선수단은 지역사회와 교류를 위해 양평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펜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을 방문한 제주관광대 펜싱부와 전국 동호인을 환영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유치해 양평군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2일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제325회 홰동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관내 기관단체장,주민,외부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6시 30분부터 10m의 홰동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시작으로 솟아오르는 불길과 함께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마을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과 풍악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 한후 참석자들이 음식과 덕담을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홰동화제는 300년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양평군의 전통 행사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항금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홰동화제의 지속적인 번영과 명성유지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홰동화제를 주민화합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