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4일 시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이음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렴 이음 챌린지’는 시장,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부정에는 예외 없이, 청렴에는 아낌없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화성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부서는 청렴 이음 챌린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2일 정 명근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및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전 직원 대상 상호존중 및 청렴 실천 서약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장태식)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 원병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식 협의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과 이웃을 아우르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주민자치와 나눔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8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4일, 부천R&D종합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운영 실태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활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을 비롯해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로 ▲1층 개방형 특화공간 ▲2~6층 창업기업 입주 공간 ▲7~8층 R&D 연구기관 입주 공간 ▲9~13층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구성돼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부천R&D종합센터가 창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양소방서는 경기도 주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안양 문화고 학생 7명이 학생부, 롯데백화점 평촌점 직원 8명이 일반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6명이 장애인부에 참가했다. 이 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을, 일반인부 우수상을, 장애인부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부 최우수상을 차지한 안양 문화고 ‘펌핑퀸즈’팀은 내달 27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안양소방서는 그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쳐왔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북한강 일대에 전장10cm 내외의 뱀장어 치어 1만 7095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조안면사무소 관계자, 조안·능내 지역 어업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하루에 2마리만 잡아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방류된 종자의 적응과 보호를 위해 한 달간 해당 수역에서의 포획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수산자원 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류된 뱀장어 치어가 북한강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포획 제한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원의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은 24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2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공공조달시장 설명회(경기조달지원센터) ▲공공조달 전문가 토크콘서트 ▲참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경기조달지원센터·KTR) ▲네트워킹 세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경기조달지원센터, KTR, 기업 대표, 변리사 등 공공조달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가 5인의 맞춤형 컨설팅은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 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공조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과천시는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립요양원은 중앙동 62-1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식사 제공 등 요양시설 전반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 각 직종별 자격요건, 담당업무 등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과천소식’과 워크넷, 사회복지법인 큰소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전자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이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로 구성된다. 입소자 모집 일정과 개원 관련 상세 내용은 오는 5월 중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미래 AI 로봇에 대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로봇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5월 4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개최한다. 이 날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당일에 한해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로봇경진대회 종목 체험, AI 로봇 연계 체험, 로보파크 전시장 관람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 8회 AI 로봇경진대회 종목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로 로봇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기획 됐다. AI 로봇경진대회 종목 체험은 휴머노이드 스포츠, 미션, 4족 보행 로봇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AI를 활용한 로봇체험은 양팔로봇, 패킹로봇, 로봇 캐리커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행사 참여, 만족도 조사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부천로보파크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원장은 “부천로보파크는 로봇 특화 체험 중심형 전시관으로 부천의 청소년들이 가족친화형 로봇문화를 향유함으로써 과학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
양평군 단월면은 23일 단월면에 소재한 정보통신공사 전문기업 (주)서윤네트워크의 장서윤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16년 본점 소재지를 양평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하고 청소년 휴카페에 선물상자를 후원했으며 단월초등학교와 단월중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장서윤 대표는 "수익이 있는 곳에 나눔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지원해 주신 장서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단월면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에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ˑ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읍은 사고 발생 직후 대피소에 인력을 즉각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체크와 복지 상담을 했다. 또한, ▲죽 ▲라면 ▲간식 ▲생수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도 신속히 제공하는 등 대피로 인한 대피소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혈압 측정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많이 놀랐지만 읍에서 이렇게 바로 와서 건강을 살펴주고, 복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유형식 센터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는 이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