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6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는 협의회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정동균 양평군수,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원 지자체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협의회 규정 등을 결정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서게 됐다. 군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 지방과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참여제안으로 협의회 구성원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정부가 진행하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방정부도 남북교류의 추진 주체가 되어 현 답보를 해소할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지자체 간 지속적인 정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호이익에 기초한 남북 간 평화협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하면 (면장 김사윤)에서는 지난 15일 정월대보름 날에 제322회 항금리 홰동화제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강하면 전통의 정월대보름 행사인 홰동화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 내부 행사로 축소 개최되어 마을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동홰(홰동)란 온 마을을 비출수 있는 규모의 큰 횃불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항금리 행사장에서 쌓아올린 4m 높이의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태평을 발원하는 제례의식을 치렀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우리군 항금리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라며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 공모 국민참여 선호도 조사를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00여건에 대한 내부심사 및 본심사를 통해 선정된 명칭 5개를 대상으로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명칭은 ▲양평몽양여운형도서관 ▲양평여운형도서관 ▲양평몽양도서관 ▲양평복합문화도서관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등 총 5개로 이 중 최·다로 득표된 명칭은 공식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는 양평군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이전·확장한 양평군 중앙도서관이자 기존 군민회관을 대신하는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260억 원, 연면적 7320.9㎡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평군의 독서문화 컨트롤 타워인 중앙도서관으로 문화거점이 될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 공모 선호도 조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go.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오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이며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각 읍·면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로 참여자는 토론을 통해 '우리 읍·면에 가장 필요한 것', '우리 읍·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소통한마당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는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즉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제안된 정책이 군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거듭된 악제로 악화일로를 걷던 양평공사(사장 강병국, 이하 공사)가 재도약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공사를 혁신의 첫걸음으로 지난 14일, '올바른 업무추진비 사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비 사용시 목적과 대상·시간 등을 세부적으로 명시하고 주관부서에 의해 올바른 사용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해당 내용을 모두 공개하기로 하는 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업무추진비는 그간 공직사회에서 오랫동안 거론돼 온 '뜨거운 감자'였으며 일부 공직자의 목적에 맞지 않는 사용과 구체적이지 못한 집행내역 공개로 시민사회단체와 국민들의 지탄을 받던 문제였다. 또한 공사는 3월 중 주니어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조직 운영 체계 개선, 사업 수익모델 창출, 공공성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쇄신을 이루어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과거 부정부패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부채 축적, 잇따른 조직전환 부결 등 경영위기의 연속으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양평공사가 새로운 사장의 부임과 함께 개혁의 노력을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병국 사장은 "양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3월 2일부터 양평군청 삼거리 인근(양근리 440-1),양평센트럴파크써밋 아파트 인근(양평읍 양근리 126-6, 양평읍 양근리 387), 강하초등학교 앞(강하면 운심리 43-2)어린이보호구역 등 4개 지역에 불법주정차 CCTV를 추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소통, 사고위험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CCTV설치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 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 설치 등의 계도기간을 거쳐 3월 2일부터 해당 구역 내 주정차 중인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인 3월 2일부터 해당 지역에 주차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며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확대 운영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군수 정동균)이 지난 14일 국악인 전해옥 씨, 가수진시몬 씨, 배우 황우연 씨 등 3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악인 전해옥 씨는 가야금 병창 명인으로서 방송,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한국의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 예술 강사를 11년간 역임하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악계에서는 독보적인 권위자로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수 진시몬 씨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로 다수의 앨범과 히트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가수다. 대중들에게는 2015년에 발매한 '보약 같은 친구'의 가수로 더욱 유명하며 홍보대사로서 군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연 씨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에서 열굴을 비췄고 최근에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1993년 MBC 베스트극장 제74회 '형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애인시대', '장길산'등 이름만 들어도 알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7일과 10일, 양일간 읍·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 신규공무원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신규공무원 체험의 날은 읍·면으로 신규발령을 받아 근무하거나 군청에서 근무 경험이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타 부서를 방문 체험하는 등 군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을 섬기는 행정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공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수는 그저 높은 사람이 아닌 양평군 공직자 모두와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며 '군수와 공직자 모두는 가족처럼 사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굳건한 팀워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격려를 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겠다"며 '양평군 공직자의 열정과 에너지가 희망찬 미래와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읍·면 신규 공무원 체험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나갈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9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기)는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제19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관광객,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개군면 지역의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제를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하 확산에 의한 양평군 환자 발생 폭증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 또한 내리·항리·주읍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마을입구에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방문자제를 요청하고 방역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기 위원장은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주민분들의 너른 이해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름다운 산수유와 개군의 명품 한우를 상춘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멋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0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올해 새롭게 변경되는 복지기준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복지사업 중 주요사업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초연금사업 등과 관련된 신청절차 및 선정기준, 각 복지사업과 관련된 주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복지사업 관련 자주 묻는 내용 등을 간추려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내용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양평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이장을 대상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