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관내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을 대상으로 비상용목욕가운을 비치하도록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용목욕가운 비치는 사우나 등에서 화재 발생시 이용객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착안됐다. 평상시 옷을 탈의한 상태로 이용하는 사나우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용객들은 의복을 챙겨입고 나오는데 시간을 지체해 피난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의정부소방서는 인명피해를 막고 피난 대피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업소에 비상용목욕가운 비치를 독려 중이다. 유해공 서장은 “소방청의 대표 슬로건인 ‘불나면 대피 먼저’를 실현하기 위해 비상용목욕가운 비치하는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의정부시는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는 의정부시 소식지와 누리집에 착한가격업소로 소개되며 지정 표찰, 종량제봉투,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전기시설 안전점검, 해충 방역 등을 지원 받는다. 또 소규모 리모델링, 노후간판 교체 등 각종 지원 사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와 프랜차이즈, 영업개시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소를 신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년 신청사업 수행기관 대상 지원금 전달식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청사업은 3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4억 6000여만 원 배분금이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지역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와 노후 된 장비·시설을 개보수하는 기능보강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30개소 기관에 사업비 전달과 함께 성금의 투명한 집행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기관·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은 매년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문제해결을 위해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복지사업을 신청받아 지원하는 것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청년청잭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시는 올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2024년 2단계로 청년도시로 도약, 2025년 3단계로 청년도시 정착 등 연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또 청년도시 조성을 위해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3대 핵심영역을 설정했고,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빅데이터로 알아본 ‘의정부 청년 현황’ 시의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11월 실시됐다. 통계청, 통신데이터, 카드 매출 등을 활용해 의정부시의 청년 유동인구, 활동구역, 소비활동 등을 분석해 이를 정책 수립에 활용했다. 분석 결과 의정부 청년인구는 9만7178명으로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했다. 이중 남성은 4만9328명(51%), 여성은 4만7850명(49%)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9~24세 3만3691명, 25~29세 3만3443명, 30~34세 3만44명 등이다. 청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제외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야당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무소속 의원들은 4일 오전 9시 국회소통관에서 ‘5·18 민주화운동 삭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는 5·18 민주화운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서슴없이 도려냈다”고 규탄했다. 이들에 따르면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한 차례도 나오지 않는다. 반면 기존 2018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4·19 혁명, 6월 민주항쟁과 함께 기술돼 5·18 민주화운동이 총 7번 등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할 보편적 가치다’고 발언했다”며 “그러나 윤 정부가 들어선 후, 정권의 입맛에 맞게 급격히 뒤집혔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은 지난 2004년 제7차 사회과 교육과정에 ‘내용 요소’로 처음 포함된 이후, 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까지 ‘성취기준’에 명시적으로 포함됐다”며 “하지만 이번 발표는 직전인 2015년과 비교해봐도 심각하게…
수원시는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51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부서 25곳에서 3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창업지원 컨설턴트,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관리운영, 수질검사 전문기술 운영, 보육행정 코디네이터 등이다. 사업 참여자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하루 6~8시간 근무하며 수원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0,390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 모집일정 등은 분야별 채용계획에 따라 수원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일자리→수원형 성장-업 일자리(구 새-일 공공일자리)’에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 전문상담사를 통해 취업 관련 사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수원일자리센터에 의무적으로 구직 등록해 수시로 취업상담이 진행되고, 수원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박람회 등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233개 사업, 54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디딤돌이 될 공공일자리 사업에 많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41)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그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임시생활 시설인 해당 호텔에서 격리될 예정이었다. 경찰이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날 새벽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후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중국으로부터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단기 비자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등 방역 강화책을 시행 중이다.
수원시는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권선구 고색동 1162번대 일대 2만㎡에 교목 22종 1447주, 관목 17종 1만7801주, 지피 26종 7만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고, 바닥 포장과 의장,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앞서 2020년 시는 수원델타플렉스 북쪽 중보들공원 내 약 5만㎡에 1단계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차단숲 1단계 조성 사업은 산림청 주관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미세먼지 차단숲 면적은 총 8만㎡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그린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수원특례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했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시민들과 덕담도 나눴다.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은 민선8기 수원시는 실질적 도약이 시작될 올해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를 설계했다. 경기신문은 수원시의 5대 목표 중 앞서 경제‧혁신도시,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3가지 구상을 살펴본다.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 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 즐겁게 한다는 목표를 세 번째로 꼽았다. 문화와 관광, 스포츠, 역사 등이 생활 속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이 커지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문화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공연공간과 문화예술 전문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공간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장을 검색과 대관까지 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날마다 축제가 이뤄지고 어디서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도시로 탈바꿈된다. 또 지난해 시작된 법정문화도시사업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주체가 사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초등 늘봄학교’과 관련해 학부모는 긍정적인 반면 교사·돌봄전담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늘봄학교는 ‘초등 전일제’를 변경한 명칭으로, 돌봄교실 이용 시간을 아침을 포함해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재 1·2학년 중심인 돌봄 대상에 고학년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오는 9일 초등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회·교육부 등에서 기존 초·중등 교육법을 개정하는 식으로 논의가 돼 왔지만 매번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교원단체·돌봄전담사 등과의 입장 차이로 추진이 좌초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백지화된 후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초등 늘봄학교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학부모와 교사, 돌봄전담사들의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다. 먼저 돌봄 희망 학부모들은 현재 돌봄 기관이 모든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초등 늘봄학교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1학기까지 초등 돌봄교실 평균 수용률은 95.3%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