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된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에서는 지난 24일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그린에너지마을 사업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홈가드닝을 위한 초록화분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 EM 소분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봉사단,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후행동을 펼치는 그린에너지마을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10·10·10 소등행사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기후행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와 같은 그린에너지마을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매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교육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공동주택과 마을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4월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5곳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며, 10·10·10 소등 행사, 기후대응 교육과 에너지절약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민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그린에너지마을 선정
광명시가 개최한 ‘2022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가 지난 25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3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9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하프코스는 광명동굴, 광명스피돔경륜장을 거쳐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며 광명시의 주요 거점을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하프코스에서는 권태민(1시간14분44초)씨와 노은희(1시간31분06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김수용(34분43초)씨와 윤순남(40분02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광명시 11개의 유관단체 465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한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남북 간 교류가 정체되어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일상으로 전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오늘 대회가 성공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이날 민선8기 시정철학, 목표, 3대 전략을 비롯해 17대 약속, 80대 시정과제, 117개 공약을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혁신과 성장을 광명의 미래 발전의 기초와 동력으로 삼고, 상생을 바탕으로 주권자인 시민과의 협력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혁신, 성장, 상생’을 시정철학으로 정했다. 광명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은 민선7기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주권 강화, 균형발전, 미래성장을 도모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를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정 목표는 ‘시민의 정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으로 정하여 시민의 주권이 일상화되고 시민과 함께 혁신하는 지방정부로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민선8기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는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으로 정했다. 이는 시장부터 혁신하며 조직을 일신하고 시민주권과 민주성, 공공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
광명시는 오는 25일 ‘2022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KTX광명역 일대에서 순차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 전일인 24일 오후 3시부터 대회 당일인 25일 오전 6시까지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광명역클래시아오르세움 앞 대로변에 이르는 구간이 전면 통제되며 통행 차량은 LH광명시흥지사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25일 오전 6시부터는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양지사거리까지 통제구간이 확대되며 통행 차량은 코스트코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하며 해당 구간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25일 오전 8시부터는 주요 마라톤코스인 양지사거리~서독터널~가학삼거리~S-OIL대복주유소~광명IC~능촌교차로~옥길동행운주유소~광남교사거리 구간의 차선이 부분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행사요원의 유도 하에 지정된 차로로 운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하는 대회로서 4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안전요원이 참여할 예정이다”며,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와 함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광명시는 지난 20일 소하1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소하1동장으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 및 소하동 뚝방길 지역 안전 및 보상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관점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 재난 발생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장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통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 밖에 광명시 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계획과 향후 재난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박 시장은 이날 운산고등학교를 방문해서는 학교 현안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시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름산 학습문화센터 조성 제안에 따른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열어 학교와 시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운산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건축학개론’이 제안한 카페와 학습, 문화 복합시
광명도시공사는 제주4·3 제74주년을 맞이해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20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동굴에 평화의 동백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보리아트 작품과 제주4·3사건 관련 기록물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의 핵심 식량작물이었던 보리를 소재로, 4·3 당시 불타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 줄기로 만든 작품들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서사화하여 일반 관람객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시된다. 또한 주 1회 평화의 동백꽃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광명동굴 관람객과 함께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기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고객과 함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동굴에 평화의 동백이’전시회는 광명동굴 제2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작품 해설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광명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서일동(만61세) 前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지난 19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일동 사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파인솔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재단의 의욕적인 방향성과 역동적 쇄신 활동을 통해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민선7기 지자체와 순조로운 연계를 통하여 누구보다 광명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일동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공사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시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광명시의 비전에 걸맞게 모든 역량을 다하여 광명도시공사를 최고의 으뜸 공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들의 축제 한마당 ‘제9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관내 학교 학생, 동호회 회원 등 지역주민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광명농악의 식전 행사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광명시민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 이어 ▲하안북초 두드림 모듬북 퍼포먼스 ▲평생학습원 동아리 수화 공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댄스배틀 등 축하공연과 라인댄스,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지며 각종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팝콘나눔 ▲매듭인형 ▲페이스 페인팅 ▲네임텍 만들기 ▲캐리커쳐 ▲퍼스널컬러 등 각종 체험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2년여가 넘는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문화원사 리모델링 사업 15억 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10억 원 ▲새빛공원 환경개선 공사 7억 원 ▲시립야구장 보수공사 4억 5000만 원 ▲안현초등학교 옹벽 정비공사 4억 원 ▲광명1배수펌프장 노후 배전반 교체 3억 원 ▲하안3호 배수문 노후 권양기 교체 3억 원 ▲한내근린공원 목재교량 보수공사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 주차관제 교체 1억 원 등이다. 광명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혜택과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시의 저소득 시민 주거생활 안정 정책에 부응하여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철거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24세대(전용면적 32㎡)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중 특별공급은 광명제16R 재개발사업 철거민(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잔여세대 발생시 잔여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인 공공사업(너부대사업) 철거이주민에게 공급된다. 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운영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 철거민(특별공급)의 경우 최대 20년(2년 단위 갱신)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오는 29~30일 양일간만 현장 접수를 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