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3555개를 창출하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로 2023년 3만3286개, 2024년 3만3071개, 2025년 3만3385개, 2026년 3만3813개 등이며 2026년까지 고용률 67.4%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업 유치‧지원, 창업육성‧지역경체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가 담겼다. 추진 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 단절 여성 경력 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대책을 수립해 시민에게 공표하고, 정부가 추진성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국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 중인 정부가 인접 지역인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이같은 조치 일부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는 7일부터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검사 음성확인서 제시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 의무화를 우선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방대본은 전날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과 입국 후 등 2차례의 의무 검사, 단기비자 제한, 항공편 증편 제한, 큐 코드 의무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 중이다. 방대본은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 강화 조치 중 일부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입국 시 공항검사센터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입국 후 PCR 검사 비용, 임시재택시설 숙박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국적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홍콩·마카오의 경우 입원료는 지원되
동거녀 시신을 강가에 내다 버렸다고 주장했던 이기영(31)이 검찰 송치 하루 전인 3일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을 바꿨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씨의 진술이 변동됨에 따라 매장지로 추정되는 파주시 공릉천변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씨가 매장지로 지목한 지점이 기존 수색 지역에서 크게 떨어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작업에는 경찰 인력과 수색견 등이 투입됐으나, 이날 파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도에 불과하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혹한의 날씨를 보여 언 땅에서 시신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8일 새벽 차량용 루프백에 시신을 담아 공릉천변에 버렸다는 이씨의 기존 진술에 따라 시신이 폭우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중 수색과 공중 수색을 위주로 진행해왔다. 게다가 인근 군부대의 지뢰 위험 경고 등이 있어, 육로 수색은 매우 한정되게 실시해 왔다.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을 쓴 혐의로 구속된 이씨를 경찰은 오는 4일 검찰로 송치한다. 이씨는 4일 오전 9시께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이송될 예정이며,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경기대학교는 지난 2일 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석좌교수로, 황헌 전 MBC 논설실장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황철규 석좌교수는 서울대 사법학을 전공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경제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법무연수원 소장 등을 지냈다. 황헌 특임교수는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카디프대 대학원 저널리즘학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부장, 논설위원실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고 제6회 한국언론인연합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상을 수상했다. 황철규 석좌교수는 경기대학교의 법학 분야 강의와 대학 법률 관련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며, 황헌 특임교수는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에서 언론학과 인문학 분야 강의와 함께 대학 이미지 홍보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구체적인 과제를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3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미래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건강·안전교육 ▲미래교육 지원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과제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에 따른 실천 내용을 담았다.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AI튜터),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보장, 교원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중심 생태계 확장을 중점 추진한다. 20대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는 미래형 교육과정·평가체제, IB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학생 인권과 교권 균형,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를 포함했다. 모두의
경찰이 택시 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기영 씨(31)의 살인 동기와 경위 등을 밝히는 데 막바지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산동부경찰서 등은 최근 1년간 이 씨와 연락한 주변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전날 오후까지 전 여자친구 살해 경위 등에 대한 진술 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군 전역 후 특별한 직업 없이 일용직을 전전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씨가 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강도살인 혐의 입증을 위한 막바지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고양시에서 60대 택시 기사 A씨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 이후 A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등 5400여 만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하며 고가의 커플링을 사고 고급 술집, 호텔 등에서 결제하는 등 사적으로 이용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이자 동겨녀였던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은 이 씨가 B씨부터 3억 5000만 원을 빌렸다는 채무 계약서를 확보해 이 돈을 갚지 않으려고 B씨를 살해했을 것으
수원도시공사는 모든 사업장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BF)’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가 공사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F 인증은 임산부‧장애인, 일시적 장애를 겪는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사업장 내 개별건물 1개 동도 가능하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인증한다. 공사는 본격적인 인증 추진에 앞서 지난달 모든 사업장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실시했고, 안내표판과 경사면 미끄럼 방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연령, 성별, 방문 목적 등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형 시설개선을 시행하고, 하반기 각 사업장별 예비인증 및 인증신청에 나설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장애물 없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조성으로 수원특례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내년에는 모든 사업장 건축물에 대한 인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관리 관계자 4명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전날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제이경인) 관계자 3명과 터널 시공사 관계자 1명을 소환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제이경인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화재 발생 경위 및 안전 조치 시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관계자 중 2명은 화재 이후 후속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터널 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발생한 터널 공사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터널 시공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도로 양방향에 설치돼 있던 터널 진입 차단시설 중 안양 방향 차단시설은 작동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이번 화재 사고 사망자 5명 모두 불이 시작된 성남 방향 차로의 반대쪽인 안양 방향 차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나왔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시 49분쯤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에서 원인을
경찰청은 3일 김동권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총경급 22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본청에서는 김 담당관을 비롯해 김호승 감사담당관, 심한철 경비과장, 정창옥 미래치안정책과장, 송영호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박동현 경호과장, 양영우 복지정책담당관, 이종규 과학수사담당관 등 8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곽병우 홍보담당관과 유승렬 경무부 경무기획 담당, 도준수 경무기획과장 등 7명이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 시‧도경찰청 소속으로는 박중희 부산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유희정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 7명이 승진 대상자 명단에 승진자로 내정됐다. 입직 경로별로는 경찰대학교 출신이 총 12명으로 가장 많고, 간부후보 5명, 일반직 4명, 고시 1명이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경찰청은 이번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경무관 전보 인사를 이달 내 마무리하고, 설 연휴 전까지 나머지 정기 인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3년간 기업형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업주 A씨와 직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3년간 성남시 분당구(40호실)와 의정부시(2호실)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당 11만 원에서 19만 원의 요금을 받으며 연간 약 16억 원, 3년 간 총 47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업소를 광고하고, 한 번 찾아온 남성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영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소유의 아파트 등 4채와 고급 수입차량 등 4대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뿐만 아니라 마사지방, 키스방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서 펼쳐 불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