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위직이 앞장서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행사를 5일 대표이사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기관장 및 고위직 직원이 본인의 청렴 릴레이 글을 되새기며, 손바닥 도장을 찍고 청렴리더십 제고와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렴다짐 핸드프린팅을 통해 “조직 내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이어 “올해 청렴·인권지킴이 간담회를 통해 청렴 자율시책을 공유하고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며 "청렴·인권지킴이의 ‘청렴다짐 핸드프린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가 인정한 UN 특별협의지위 청소년 NGO로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국제 사회에 공론화하기 위해 2월 5일(월)부터 2월 14일(수)까지 뉴욕 UN본부에서 진행되는 제62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CSocD62)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드 이벤트를 승인받은 기관은 총 51개이며 그 중 아시아에서 승인받은 기관은 6개, 동아시아에서는 푸른나무재단을 포함해 2개의 기관이 사이드 이벤트 개최를 승인받았다. 이번 제62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는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SDGs) 이행과 빈곤 퇴치라는 중요 목표의 달성방안 : 사회정책을 통한 사회발전과 사회정의 촉진’을 주요 주제로 개최되며 ‘디지털 전환이 포용적 성장과 개발에 미치는 영향 :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길’, ‘세계 가정의 해 30주년 기념’ 등의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가 논의 될 예정이다. 푸른나무재단은 오는 2월 9일 (금) 오전 03:15부터 오전 04:30(한국시간)까지 주UN 대한민국대표부와 함께 뉴욕 UN본부에서 “디지털전환기 청소년의 역할 : 포용적 성장과 사회정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공
신간소설 '공수'는 한마디로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 좋은 소설이다. 35명의 삶을 짧은 시간동안 들여다보고 독자 개인별 내재된 사유의 진폭에 따른 효율적인 경험치 증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수'는 무당의 집을 찾는 작중 주인공이 무당의 입을 통해 내려받게 되는 '공수(무당의 입을 빌려 신이 인간에게 의사를 전하는 일)'와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삶이 맞물리면서 전개되는 35개의 짧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소설집이다. 현직 기자가 오미호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의 내용은 성소수자,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대형유통플랫폼사업에 뛰어든 소상공인 이야기 등 각각의 이야기 모두가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사유(思遊)꺼리'를 다뤘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공수'라는 메인 타이틀로 35명의 이야기가 짧은 소설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그려진 점이 신선하고 특히 압축된 서사의 묘미가 강렬하고 매혹적이라고 평했다. 또 35개 이야기 모두 저마다 독특한 ‘사유(思遊)꺼리'를 제공하면서도 잘 읽힌다는 점과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매우 독특하고 깊은 울림을 준다고도 짚었다. 책을 다 읽은 독자는 온라인 독자 서평을 통해 "한 편씩 읽을 때마다 저자의 내공이 돋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9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4 경기관광축제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23개 시·군 총 30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ESG기반 축제마련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전시와 진흥원 지원사업 결과작품을 기반으로 한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 BICOF 만화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21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 만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오프라인 홍보물 최소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 해외 참여자 확대 등 마케팅 강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3년 9월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전시(부
예술의전당은 17일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예술의전당 단독기획 마티네 공연으로 새롭게 변신한 ‘토요콘서트’는 매달 새로운 주제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2024년 첫 무대에서는 ‘변주곡’을 주제로, 흥미롭게 변화하는 선율 속 작곡가들의 개성을 볼 수 있따. 지휘봉을 잡은 홍석원의 흥미로운 해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이상은의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2018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상은은 일찍이 요한슨 국제 콩쿠르 1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첼리스타 앙상블 멤버로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생일축하 변주곡’으로 1부를 시작한다. 친숙한 생일축하 노래를 통해 변주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클래식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상은의 섬세한 표현과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도 연주된다. 우아한 주제 선율과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원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조선시대 놀이장인(재연배우)들과 함께 ▲전통놀이(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추억놀이(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를 즐길 수 있다. 또 곤장체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함께 놀이를 겨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는 조선시대 놀이장인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부한 연휴 행사가 될 예정이니,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 연휴 동안 정조테마공연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처음 마음 그대로 요리를 할 수 있을까,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 같아” 요리 경연대회를 앞둔 일주일, 몽블랑 레스토랑 식구들의 위기는 커져만 간다. 미각을 잃어버린 주방장, 조미료를 넣어 평론가로부터 혹평을 받은 요리사, 줄어드는 매출 앞에 위기를 느낀 지배인은 마지막 힘을 내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6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 시연회가 열렸다. 위기에 처한 몽블랑 레스토랑이 초심을 되찾고 힘을 합쳐 최고의 요리를 완성해나가는 이야기다. ‘먹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기업유치’와 ‘기업 활성화’를 위해 시립공연단이 준비한 공연이다. 뮤지컬 관람을 통해 조직 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예술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공적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업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인물도 지배인, 주방장, 매니저, 요리사, 신입사원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경영의 정상화, 직업윤리의 정립, 소통, 떠넘기기 해결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조직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갈
경기도여성가족대단은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은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웃’은 재단 초성 로고 모양을 응용해 만든 조어로, 영어의 GOOD(굿,좋은)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고 있다. 일부기업에서는 문화센터 포맷의 커리큘럼을 도입, 직원들의 소통문화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업무회의 형태를 문화센터로 도입하는 것은 드물다. 재단은 격월로 요즘 핫한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 등을 활용해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7일 1회차 주제는 CES 개최, 스마트폰 탑재 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AI(인공지능) 챗GPT 업무활용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직원들이 직업 챗GPT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체험할 예정이다. 챗GPT(2월), 여행, 플랜테리어, 행복,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읏문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월 업무보고 형태의 회의로 직원들과의 소통이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 초부터 일방적인 보고 형식의 회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5개의 평가영역과 10개의 단위과제, 21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10개의 단위과제 중 7개에서 만점을 받아 최종 97.3점을 획득해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버킷챌린지, 청렴실천서약, 청렴릴레이 등 기관장 청렴정책 활동참여 및 청렴 공모전, 청렴문화공원, 청렴골든벨 등 재단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정책과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홍보 부스운영 등으로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했다고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단발성이 아닌 청렴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도를 제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2월 5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3년 하반기에 수립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새로운 비전 체계와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업 재구조화 TF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개편을 통해 기존에 각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사업들이 기능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콘텐츠산업본부에 인재양성팀, 글로벌마케팅팀이 신설된다. 인재양성팀에서는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교육과 전문가 육성을 전담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방송영상미디어 인재양성, 청소년 콘텐츠 창의인력 양성 등 교육 사업을 모아 추진한다. 글로벌마케팅팀에서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글로벌웹툰페어, 글로벌 방송 콘퍼런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기술산업팀은 폐지돼 기존에 수행하던 전문인력 양성 업무 등을 인재양성팀과 콘텐츠산업팀으로 이관한다. 지역육성본부에는 기업육성총괄팀이 신설,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에 자리잡은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을 총괄한다. 또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춘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31개 시군 전담제’와 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기회펀드 조성’등을 추진한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