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4~5일까지 의회 대회의실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원, 정책지원관,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의정활동 중점사항 ▲성과관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주제로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용인시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 질의응답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유진선 의장은 “우리 의회가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가 되어 좀 더 전문화된 정책개발이나 입법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한 전문성 제고 및 정책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상임위원회별 맞춤형 교육,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및 11개의 자체 교육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안양시 만안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지회는 6일 안양역 광장에서 공무원과 회원들이 참가해 ‘전세 사기 합동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전세 사기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불법행위에 엄정히 대응해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를 바로 잡고,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6일 이재정 국회의원과 장재성 서장을 비롯해 간부 소방관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정 의원은 내부시설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앞으로 소방관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성 서장은 “이 의원이 소방관 국가직 전환 등 많은 입법 활동에 힘써줘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만안구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모금한 기부금 1억1500만원을 들여 공원의 기존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그늘막과 온열 의자, 미디어 보드와 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갖췄다. 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앞서 시는 시민 공모와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46건 중 심의를 거쳐 스마트쉼터 조성사업을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휴게시설을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1억 9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파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홍보에 나섰다. 파주시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운 파주를 비전으로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가 협력해 추진중인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일상속 밀착 돌봄과 경계없는 담대한 교육혁신을 위해 다문화․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 조성, 파주형 유보통합 모델학교 발굴, 학교폭력 예방프로젝트, IB교육 정착을 위한 IB학교 육성,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등의 세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밖 학습터 학생맞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학생 교육기반 강화을 위한 학생전용 통학버스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국제고등학교는 6일, 64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는 ‘창의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국제고의 특색 있는 진로교육 활동인 ‘창의진로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1, 2학년 학생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기업가 정신과 융합적 사고력, 창의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진로독서활동을 통해 창업의 핵심 가치와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의 목표와 주제에 맞춘 활동 방향 및 수익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 과정에서 수익 구조 창출, 고객 니즈 분석, 판매 상품 기획, 예산안 작성 등 사업 기획서를 작성한 후, 개발 및 제작한 창업 결과물을 박람회에 출품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사회참여미술 전시와 팝업 결합형 공간 운영, 의료 및 심리 상담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개발, 로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한국어 진흥 사업, 커스텀 장례 서비스, 친환경 주택 건축 및 임대 사업, 저소득층 1형 당뇨 구조 사업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결과물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결합된 결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혜정 고양국제고 교장은 “이번 창의융합박람회를…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최근 가평읍에 신협구포국수 105세트를 기탁했다. 가평신협은 2021년 연탄기부를 시작으로 가평군 6개 읍·면에 어부바 박스및 이불기탁, 도손모아봉사단 반찬봉사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우리 가평신협은 가평 지역사회를 활기차고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신협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당 성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지역 교복은행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 유휴교실 3곳을 확보해 교복 보관장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 교복은행 사업은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판매 행사 전·후로 교복 재고를 보관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백봉초등학교, 장내중학교, 퇴계원중학교의 협조를 얻어 해당 학교의 유휴교실 각 1실을 교복은행 재고를 보관장소로 확보했다. 또한 교복은행 집중 판매행사 기간 외에도 교복을 판매할 수 있도록 퇴계원중학교의 교복은행 매장에서 정기적으로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 교복은행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활용 교복을 수거하고 항균 세탁해 품목별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교복은행 참여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남양주 교복은행이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버려지는 교복이 없도록 보관장소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교복은행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개군면 100세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 자리를 위해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각 기관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은 양평군 제일의 협의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본보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점차적으로 확산되어 존경과 나눔
광주시는 6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오전 10시부터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생명 존중 안심마을 및 유관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로 영역의 사업이 진행됐다. 보고회는 광주시 자살 현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성과 및 사례와 2025년 사업 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자살 예방 사업은 생명 존중 안심마을이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 단위 모두 6개 영역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통합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2개 지역, 총 18개 기관(의료기관, 약국, 마트, 학교 등)을 지정하고 2025년에는 5개의 지역으로 확대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와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없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