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키즈쿠킹클래스: 오픈키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 차마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베트남의 대표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통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물한다. 한편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조성된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⑤ 평화누리길 김포 1~3코스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인 경기도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길이 있다. 191km의 길로 이루어진 ‘평화누리길’은 한국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평화염원의 길이자, 우리의 고귀한 역사 유적이 살아 숨쉬는 배움의 길로 지난 2010년 5월 개장했다. 총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된 평화누리길은 한 코스당 약 4~5시간 정도 걸을 수 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은 자연과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도내 다양한 역사 유적은 물론이고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 해안 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도 접할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데 제격이다. 멸종위기 동식물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만큼 천혜의 자연과 공존하는 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평화누리길 첫 발걸음을 서해의 첫 바람의 불어오는 김포(1코스 염하강철책길→2코스 조강철책길→3코스 한강철책길)에서부터 시작해보자. 해안 따라 근세 유적 쭉 이어진 1코스 운봉함서 해군 체험&middo
패혈증 질환은 매년 사망 건수가 늘고 있는 위험한 병이다. 주로 미생물에 의해 감염이 되는 질병이며,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와 대처가 필요하다. ■ 패혈증의 원인 패혈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며, 신체의 모든 장기에 감염이 발생된다. 폐렴, 신우신염 등과 같은 감염증이 걸린 상태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의 병원체의 침범 또한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투하지 않더라도 신체 일부의 염증 반응 및 염증 물질의 생성에 의해서도 전신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패혈증의 증상 패혈증이 발병하게 되면 체온이 36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일어나게 된다. 격렬하게 뛰고 난 뒤처럼 호흡이 빨라지고 거칠어지며, 전신에 힘이 없어지는 등 심한 감기몸살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혈압의 저하 및 혈액량의 저하로 인해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하며, 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면서 신
■ 섭식장애의 모든 것 식사장애 환자 90%는 여성 식사장애란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관념을 말한다. 누구나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서 때로 걱정을 하지만, 섭식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극도로 피하려고 한다.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이 있다. 식사장애 환자의 90%는 여성이며, 주로 10대에 시작되지만 8세 정도의 어린 나이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사회적 분위기 등도 영향 식사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생활 중에서 무언가에 대해 억압받고 있는 감정이나 자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감정을 들 수 있다. 또한 사회의 분위기가 사람들로 하여금 날씬해지도록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고 이러한 압력도 원인에 기여할 수 있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지나치게 줄이는 식욕부진증 식욕부진증을 가진 사람들은 날씬해지려고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환자들은 먹으려 하지 않고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두려워한다. 이들은 음식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들어 있는지, 얼마나 많은 지방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 매우 집착한다. 또한, 체중을 줄이기
용인문화재단은 무대 견학 프로그램 ‘여름방학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를 개방해 실제 근무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 방학을 맞아 총 4회를 특별 운영하며 분장 체험을 추가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를 오픈해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무대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용인시 소재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260-3344, 3338) /용인=최영재기자 cyj@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세계문화 체험교실 ‘오픈 샌드위치, 그리고 휘게와의 만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이정민 북유럽문화원장과 김민지 민스키친 오너쉐프가 강사로 나서 자신만의 행복과 성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방법, 북유럽의 정서인 ‘휘게’ 시간을 통한 가족과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 긍정적으로 목표에 도달하는 습관 갖추기, 원하는 미래의 문을 열기 위한 스토리텔링 방법 등을 공유한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 25명을 모집하며 온라인(goo.gl/81bdgo)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www.syf.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18-0413) /민경화기자 mkh@
‘이구아나 가족의 그림파티’ 전시가 다음달 20일까지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열린다. 이구아나를 키운 사연을 가지고 뮤지션 요조가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토끼도둑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 ‘이구아나’는 아빠가 가져온 이구아나를 통해 위로를 받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전시는 그림책 ‘이구아나’ 원화 25점을 비롯, 토끼도둑가족(이원희, 채원경, 이해섬) 각각이 그린 드로잉과 오브제 10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토끼도둑가족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빠인 토끼도둑(이원희)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필체와 색감으로 가족을 피사체 삼아 완성한 그림을 소개하며 엄마인 채원경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출산, 육아의 기억을 담아냈다. 이제 막 어린이 집에 가기 시작한 다섯살 해섬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를 그리며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이구아나처럼 같은 곳을 보고 있지만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삶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한 가족의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던진다. 한편 요조와 작가의 북 토크도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마련된다. 뮤지션 요조가 직접 읽어주는 ‘이구아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이하 건협)는 지난 20일 대구보건대와 인력양성 및 교육시스템의 연계운영 및 연계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협은 이번 협약식에서 효율적인 인턴십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 하기로 약속했다. 건협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개발을 촉진하고 기술연마 숙련과정과 현장업무 수행의 인턴십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환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발전에 앞장서고, 협력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사무실 등 백스테이지 투어 관객·배우 경계 허물고 몰입 무대 위 마주선 ‘벽’ 부수고 신나는 클럽파티 공연 성료 재밌고 의미있는 120분 선물 공연 하루전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관객들이 함께 쫓으며 체험한다. 체험형 공연이라는 생소한 장르지만 새로운 것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지난 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이야기다. 2013년 초연해 대학로 전석매진을 이루며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가 수원sk아트리움과 공동제작으로 수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롤 플레잉 게임’(Role-Playing Game)의 약자인 ‘씨어터 RPG’라는 부제를 단 공연은 100명의 관객이 조연출을 따라 다니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다는 기발한 설정에서 시작한다.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관객은 단 100명. 4조로 나뉜 관객들은 카페, 사무실, 출연자 대기실, 연습실을 순차적으로 오간다. 각각의 공간에서는 배우, 연출, 작가, 스태프들이 등장해 대립하는 상황을 연기한다. 연출과 작가
기다리던 여름방학, 여기 어때? 국립현대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8월 한달간 진행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별별 숲 속 미술관을 주제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 다양한 탐색도구를 활용해 오감으로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별★난 미술관’, 대형 캔버스에 자신의 꿈이 담긴 별을 그려보는 ‘미술관에 뜬 별★’, 현대무용 워크숍 ‘춤추는 별★들’이 준비됐다. 8월 12일 오후 7시에는 DJ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아빠와 함께 에듀나이트(Edu-night)’가 열린다. 서울관은 ‘미술관의 발견’을 주제로 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고 탐색하는 ‘미술관 구석구석’, 미술과 무용이 연계된 신체 감각 워크숍 ‘무브무브, MoveMove’를 비롯해 미술관이 마련한 다양한 오브제를 직접 그려보는 ‘그림 그리고 가세요’, 미술관과 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해보는 ‘질문 있습니다!-모두의 칠판’이 이어진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맛_보는_미술사’도 8월 5일과 12일에 열린다. 이 밖에도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는 미술관 전시와 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