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인근 광장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고양시 내 협동조합·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화훼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상생(win-win)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마켓은 고양시 내 협동조합,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 마켓의 형태로 개최되며, 참가단체의 홍보와 수익 활동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화훼 및 복합 문화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상생 마켓은 1차(4월 30일 ~ 5월 1일)는 핸드메이드 데이, 2차(5월 7일 ~ 5월 8일)는 패밀리 데이, 3차(5월 14일 ~ 5월 15일)는 에코 데이의 테마로 운영된다. 참가 단체에게는 자체 브랜드 강화와 상품 소개의 장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마켓 운영을 통해 참가단체 모두가 만족하고 공공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상품 유통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다양한 화훼
고양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화동 소재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을 전면 개방한다. 올해 4월까지는 피크닉테이블 57개소 중 28개소(50%)만 이용 가능했으나, 5월 2일부터 모든 피크닉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피크닉시민공원은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고양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시민도 자주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용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다음 주 사용분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피크닉장 내 방송설비를 정비해 시민 편의를 증대하고 다른 시설물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피크닉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양피크닉시민공원이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더욱 힘찬 도약을 위해 특례시장 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이제 시민 여러분께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 말씀 드리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 골자는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일산테크노벨리 유망기업 유치 및 풍부한 일자리 창출 ▲대곡역세권 개발 및 혁신경제지구 조성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확정에 따른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구축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일산대교 통행
고양의 한 오피스텔에서 기업형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 및 종업원 3명을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25일 “고양 일대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하고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약 2년간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 및 종업원 등 3명을 검거, 이 중 2명을 22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당국은 “(피의자들은) 여러 개의 대포폰 및 차명계좌 등을 사용하며 단속기간에 대리인(바지 사장)을 고용하여 허위진술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찰 수사를 회피하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조사를 통해 드러난 불법영업 수익금 12억여원을 특정해 기소 전에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당국은 “향후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뿐만 아니라 마사지방, 키스방 등 신·변종 불법 성매매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지난 1월 13일, 특례시로 출범한 고양시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단지, GTX역,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굵직한 산업기반 시설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곳의 사업들을 묶어 ‘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 라는 통합 브랜드 명칭에 담았다. 일하고, 놀고, 경험하고, 삶을 살아가는 도시로 고양시는 거듭나게 된다. 또한 자족 도시를 뒷받침할 교통 환경도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고양시 7개 노선을 포함해 6개 노선 신설과 5개 노선을 연장하고 개선해 총 11개 철도망이 확보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만 평 자족용지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첫 삽을 뜨면서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촘촘한 철도망 구축으로 출퇴근 교통 여건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족도시로 확 바뀌는 고양시의 지도를 조명해 본다.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 ‘순항’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2월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대화동 일원 약 87만㎡에 미디어·콘텐츠,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통해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고양형 임대주택에 장수명 주택 기술과 제로에너지 건축 자재 혁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수명․제로에너지 기술을 공동주택형 임대주택에 사용하는 사례는 고양형 임대주택이 전국 최초다. 장수명 주택 기술은 다양한 주거 공간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구성, 가변성, 수리용이성에 특화된 기술을 말한다. 제로에너지 건축자재 혁신 기술은 에너지 절약형 건축자재를 적용해 공공 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고양시의 첫 번째 저탄소 임대주택은 토당동 시유지(토당동 858번지 일원)에 약 100세대 이상 규모의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으로 조성돼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5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고양시가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소생태계 물순환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는 배출되는 하루 356t의 지하수를 활용해 봄·가을철 하루 1회, 여름철 하루 3회, 폭염 특보 발령 시 하루 최대 4회 가동해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는 ‘쿨링&클린 로드시스템’을 가동한다. 또한 화정문화광장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만든 도심 속 자투리 습지인 12㎡ 규모의 ‘고양이 옹달샘’도 가동을 시작한다. 고양이 옹달샘은 고양시를 형상화한 고양이 석상에서 나오는 지하수로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의 생육 환경을 지켜볼 수 있다. 덕양구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인하대와 협력해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8m 길이의 잔디화단을 통해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 저금통’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고양시는 우수 및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물순환 시스템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시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물 순환 시설을 통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9일 ‘2022년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중부대학교에서 진행했다. 고양시 신중년 대학은 만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20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5060 신중년대학은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숍인 공통과정과 ▲항공대학교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양성과정 ▲농협대학교 두 도시 삶 지원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과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e-세상 디자이너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참여자 200명은 19일~20일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숍을 마치고 한국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에서 각자 선택한 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시는 신중년 대학 상반기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을 하여 오는 7월 하반기 200명을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4개 대학 연합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5) 또는 과정이 진행되는 각 대학교(항공대학교 ☎02-300-0355, 동국대학교 ☎031-961-5323, 농협대학교 ☎031-960-4393
지난 1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SC Goyang)가 스포츠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브랜드는 소비자가 최초 상기도, 브랜드 선호도 등의 항목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하고, 위원회에서 그 결과를 분석해 산출치가 가장 높은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스포츠산업도시 부문의 후보는 수원시, 평창군, 태백시 등 총 8개 지자체로 MBI 산출 결과 고양시 스포츠브랜드가 60.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고양시스포츠브랜드는 ‘스포츠를 즐기는 고양시, 고양시민’을 의미하는 지자체 최초의 엘리트생활체육 통합 스포츠브랜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엠블럼은 고양시 지도모양을 본뜬 방패문양을 완만한 각도로 변형하여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파란색을 활용한 강인한 이미지도 함께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SC Goyang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어 기쁘다. 각종 스포츠대회 및 유관기관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SC Goyang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스포츠를 통한 고양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노래하는분수대를 화려하게 단장했다. 시는 2022고양세계태권품새선수권대회와 2022화훼산업대전 개최 기간에 맞춰 새단장한 '노래하는분수대'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시는 2004년에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를 첫 개장했다. 노래하는분수대는 세계 3대 분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대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고양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십여년의 세월이 지나 분수대가 노후되자 시는 작년 11월부터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해 LED조명 교체, Frequency Drive(분수 연출을 다양하게 하는 모터속도 조절기) 설치 및 화염 연출기 등을 교체했다. 더불어 노래하는분수대 광장에 그늘막형 퍼걸러, 대기환경시계, 나무화단, 벤치, 잔디 식재, 보호매트 설치 등 1100㎡ 규모의 시민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음악공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인 노래하는분수대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