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세먼지 안심 도시’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확대 △생활도로 소형청소차 투입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시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약 13억 원을 투입해 기존 27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한다. 공기 청정, 냉난방 기능을 갖춘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 한파에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생활 주변 도로에 소형전기청소차를 투입, 시 전역 총 14개 노선을 순회하며 매일 운행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형 환경개선을 해주는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실내 공기질 및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와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유도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4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에 열린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 신년회 및 개소식에 참석해 여성 경영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손영희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 등 관계 기관장 및 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 △경과보고 △축사 및 신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손영희 회장은 “여성 경영인들의 기업 혁신을 위해 협회를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여성 경영인의 보금자리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여성 경영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려된 것에 축하드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대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기획조정실장과 국·단·소장 그리고 주요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200억 원 중 자체 상반기 목표율을 60%로 설정하고, 가용재원 조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신속집행 중점 추진대상 통·계·목을 설정해 대행사업비 및 위탁사업비 등 일부를 이달에 우선 집행할 예정이다. 또,대규모 사업의 공정률과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며, 선금·기성금 지급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보고회와 더불어 수시로 부진부서를 대상으로 한 보고회를 개최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로 특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라며 “공공 분야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장은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자원순환시설 등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황관리와 1월 말까지 안전지도를 실시하며, 오는 2월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안전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소방서는 2월부터 현장단속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특수가연물 취급 기준 준수를 철저히 안내하는 한편, 법령 위반 사항에는 엄격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윤호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가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용 장비를 배치하고 최근 3일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는 소방차의 수압을 이용해 배터리 케이스 내부에 소화용수를 주입하는 장비다. 소방서는 지난해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최초로 현장 출동대에 배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확보·배치해 더욱 촘촘한 전기차 화재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작동 원리 소개 ▲장비를 이용한 화재진압 전술 토의 ▲장비 시연 및 실습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전용 장비의 숙달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기차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최근 설 명절을 대비해 구리시청 및 전기, 가스 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9일부터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서 주민들로부터 총 105건의 주요 현장민원을 접수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의 민원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사안별로 담당 부서룰 지정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활동에서 "2024년은 접경지역 지정등 군민들의 간절함이 결실을 맺은 해였다면 2025년에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접경지역 지정 정책추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올해 군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지역 이장 및 단체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을 면밀히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가평군 소통 행정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관련 부서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롣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달 31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복지 정책연구 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접수된 제안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재단은 남양주형 복지체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주제 공모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사회복지 전문가와 복지 현장 종사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년 선정돼 온 KINX는 이번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도 선정되면서 청년친화적 기업문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주관 하에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고용유지율, 일과 삶의 균형, 평균 임금 수준 등 근로 환경과 함께,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포함한 기업 경쟁력을 평가한다. KINX는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 및 수시 인재 채용 실시, 업무 효율성 강화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 자율출퇴근제, 복지포인트, 사내 휴양시설 및 통신비 지원, 셔틀버스, 종합건강검진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KINX 김지욱 대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계속해서 청년 인재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18일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신천지자원봉사단 12개 연합 78개 지부 중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이다. ‘환경전문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로 자연 보호,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연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교육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전서울시의원, 조윤도 서울시 노원구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김구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인사 50명과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회원 45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보여준 헌혈 참여는 생명을…
광명시가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탄핵 시국과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4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보다 3개월 서둘러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목상권공동체는 30개소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이 사업은 이들 공동체가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5년째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약 3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14개 상인회에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18개 상인회에 1억 5천만 원,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 원, 2023년에는 10개 상인회에 3억 원, 2024년에는 15개 상인회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 분야 ▲ 공용간판 설치, 경관개선 등 시설환경개선 분야 ▲환경, 역사, 예술, 안전 등 지역사회단체 협업 분야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기타 분야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의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