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5일 시청에서 ‘한반도 평화 의료교육 연구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한반도 평화 의료교육 연구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사업 추진계획, 재원조달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보고회에는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 황나미 국립암센터보건대학원 객원교수, 안지호․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의료보건·도시개발 전문가가 참석해 일산테크노밸리 평화의료클러스트 구축과 연계한 이번 연구의 기술적․경제적 종합 타당성 확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반도 평화 의료교육 연구센터 건립에 필요한 ▲기초 현황조사 및 개발여건 등 분석 ▲센터 건립의 필요성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타당성(기술적·경제적) 분석 ▲건립 후 관련 사업 확장방안 등 국비사업 건의 기획보고서를 마련하여 중앙부처·국회 등의 관계기관에 사업제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의료교육 연구센터가 건립되면 남북 협력을 위한 평화의료 인프라 구축, 남북한 의료인력 임상교육, 평화의료 교육, 남북 의과학 R&D 연구 등이…
고양시 공무원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사례로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김규진 과장(회계과)이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 중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해 30명의 정부포상자를 선정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 사례로 지난해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해 시는 2년 연속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자를 배출했다. 김규진 과장은 소상공인지원과 근무 당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의 기존 출입관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확산 및 코로나19 방역의 선제적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양시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로 2년 연속 정부포상자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 온라인 사전 예약을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꽃박람회 개막일 하루 전인 4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관계자 중심의 화훼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방역 수칙 적용 및 입장인원 제한에 따른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화훼산업 관계자 (관련산업 종사자, 화훼농가, 기업소속 관계자)는 4월 7일부터, 화훼산업에 관심있는 일반참관객은 4월 9일 09시부터 잔여 예약 인원 가능수량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및 사전예약사 홈페이지(http://sjinfotec.com/flower2022/)를 통해 4월 21일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일 4800명 이내, 1시간당 600명 이내로 신청인원이 제한되며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 은 4월22일부터 4월26일까지 5일간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고양시가 지난 5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고양시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한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북·강원 대형산불로 인한 많은 산림 및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고양시는 대형산불 대책기간(3.5.~4.17.) 동안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기동합동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적발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기간 중 화훼산업 발전을 선도할 우수 플로리스트 발굴을 위한 '제22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제9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를 고양꽃전시관에서 4월 23일, 24일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2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는 생화를 활용해 화훼장식 작품을 제작하고 예선 및 본선을 통해 디자인·독창성 등을 겨루는 대회다. 시상점수는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포함한 10점이며, 대상 수상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 부여, 3위 이상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화훼장식기능사 시험 면제 등 각종 특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9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는 특수처리를 한 보존화인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주 소재로 활용하는 화훼장식 작품 경진대회다. 총 시상점수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한 12점으로, 다양한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한 화훼상품의 기술 개발과 저변 확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우수 플로리스트를 발굴하고 화훼문화 확산을 선도할 이번 경진대회에 재능 있고 유망한 플로리스트 들의 많은…
고양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교외선 운행 재개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위해 사전 조사로 열차를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부 구간에서는 철로 건널목 확장 공사도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고양·의정부·양주시, 코레일은 오는 6월까지 차량 정밀 안전진단 협약을 할 계획이고 올 하반기에는 노선 운영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철도망으로, 그간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낡은 시설을 개량해 운행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뒤 9월부터…
고양시는 고양시 신청사 예정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4월 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작년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개월여만에 이룬 쾌거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 결정과 용도지역 변경이 금지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부지 80,615㎡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며, 후속절차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고양시 신청사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3000여㎡, 연면적 7만3946㎡, 총사업비 약 29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 7기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절대평가한 것이다.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나누어지며 고양시는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평화·환경·교통·일자리·교육· 복지·도시·안전 분야 등에 걸쳐 88건의 공약을 제시했고 현재 98% 정상이행(73건 이행완료, 14건 정상추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22년 1월 고양특례시 출범 ▲고양드론앵커센터 설립 및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운영 ▲청년창업 공간 28청춘 창업소 설립 ▲철도 교통망 11개로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 추진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양시가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분석해 취약계층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오는 11월 중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링이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계량기에서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격검침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소비량 정보를 일/시간 단위로 분석이 가능해진다. 실시간으로 누수발생 집중감시, 시간대별 물 사용량 파악이 가능해져 수도사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의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위험(빈곤, 실직, 질병 등)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적극적인 고독사 방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독거가구 및 취약세대의 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수도 과다사용 혹은 미사용)이 발견되면 사회복지부서에 알려 사례관리사 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 시공안전·건축계획·도시계획·건축구조·친환경에너지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따라 용역사의 설계 대안 제시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계안에 대한 의견제시 및 법률·경제성 검토 등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랜드마크 사례 검토를 통해 신청사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하는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설계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반영하고, 2023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1983년에 군청사로 지어진 현 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의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시는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를 비전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