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시지부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한길복지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형수 지부장, 주윤옥 안성시청 출장소 지점장,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농협 안성시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루어졌으며, 한길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이미 2024년 10월 26일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한 ‘2024 사랑나눔바자회’에서 300만 원의 기부금과 5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한 바 있어,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농협 안성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배려계층과 한길복지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큰 나눔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직업중점…
광명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개방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자살 및 청소년 비행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옥상 상시 폐쇄를 제안한 경찰서·교육청와 화재 발생 시 대피 공간 확보를 위해 옥상 상시 개방을 요구한 소방서의 안전 방침을 모두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3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택과에 방문이나 우편(광명시 시청로 20, 제1별관 3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분야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목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보공개 청구에 관한 내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결과 전국 113개의 기초 지방공사·공단 중, 상위 24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까지 공사는 6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최신화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정보공개제도의 질적 측면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지난해 12월 26일 완료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43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6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60명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5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6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110명 등 9개 서비스에 대해 총 1030여 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신청자는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2025학년도 대학 수시 진학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꿈드림은 2021년부터 입시 장벽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꿈드림은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 탐방, 대학 입시설명회, 1대1 입시 컨설팅(수시·정시)을 실시했다. 청소년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모의면접, 1대1 학습 멘토링교육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년 1월 2일 기준 수시 전형한 21명의 청소년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서식인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활용해 1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정시 전형 합격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청소년 이모(20・여)양은 “한때 학업을 포기해 대학 진학이 막막했지만 꿈드림센터에서 제공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꿈드림 담당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없이 입시에 나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과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 직속 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모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겨울철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화재예방계획 수립과 소화 장비 비치 상태 ▲근로자 난방 휴게실 등 작업 환경 ▲전열기구 및 유류 관리 상태 점검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 화성시 주택정책과,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점검으로 사업주께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4학년도 2학기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 조 시상식을 지난 12월 26일(목) 진행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신대 1~4학년 재학생 40명을 모집해 5명이 1팀으로 총 8개 조가 활동했고, 각 팀은 활동기간 동안 총 3회 독서 모임과 3권 이상의 책을 정독한 후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중앙도서관은 제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팀 활동의 적극성, 발제 내용의 충실성, 도서 감상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 조를 선정했다. 우수 활동 조에는 ▲1등 최우수상 ‘1조 활자요리사’ ▲2등 우수상 ‘6조 밀리와 아이들’ ▲3등 장려상 ‘8조 팔팔한 8조’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참여 소감을 통해 “북돋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지난 9일부터 1월 27일까지 미술관 야외공간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 3개동에 전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컨테이너라는 특수성에 맞는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인 작가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2명의 작가에게는 ▲컨테이너 전시 공간 제공 ▲작품 보험 가입 ▲창작 지원비 등이 지원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야외 컨테이너 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고 미술관 접근성을 높여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