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28일 국군구리병원과 구리시 예비군지역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토방위와 더불어 각종 재난재해 시 대민지원업무 등에 늘 앞장서주는 국군 장병들 덕분에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앞으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소방서와 군부대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금 총 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공석이었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언론홍보담당자를 공개 모집해 최근 확정했다. 시는 전임 시장 시절 대변인을 임명해 언론대응을 해왔으나 전임자가 병가를 낸 이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시는 이달 3일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3일 합격자를 선정해 공고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7명이 응모해 경쟁 끝에 전 구리시장 인수위원회 출신인 한 모씨가 선정됐다. 신임 홍보담당자는 앞으로 언론사 인터뷰 자료 정리와 정책기획 취재 및 홍보자료 정리,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앞으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학위 검증 등을 거친 뒤 12월 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지방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통해 취업상담사와 무대기술담당, 간호사 등 9명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사단 203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의 원인 미상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대응상황 및 수습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지난 40여 년 동안 구리 교육을 관할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 남양주와 함께 묶여 있어 구리시만의 자체 교육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구리교육지원청으로 분리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지난 25일 구리시의회 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위치가 남양주에 있고, 한 교육지원청에서 구리지역까지 관할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행정업무의 불평등과 비효율의 문제가 커서 구리교육 발전에 저해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구리 교육지원청 신설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학부모, 시민단체,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활발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지역사회 목소리를 수렴해야 하며, 무엇보다 교육지원청 분리는 지자체 협력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리시장의 의지와 계획이 어떠냐?”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한 구리시장의 답변은 오는 12월 9일 10시 시의회 제7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시군 1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내 실무 TF를 구성하자고 요구했고, 지난 7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구리도매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및 훈련은 구리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차량용ㆍ주방용 소화기 비치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길터주기 훈련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수칙 홍보 ▲시민대상 홍보물품(리플릿, 핫팩) 배부 등이다. 박철수 서장은 “적극적인 화재 예방과 관심만이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 며, “이번 캠페인과 길 터주기 훈련이 구리시민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기관표창을 받고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이다.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에 속한 구리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89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받았다. 시에서는 연초부터 대응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성과를 이루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여러 사회적 위기상황에서도 구리시 전 공직자들이 시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친 결과로, 구리시의 적극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앞
구리시의회가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구리시 갈매역이 포함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정부와 국회 등을 찾아가 이를 촉구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송도에서 마석간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갈매역에 정차할 것을 촉구한 결의문을 23일 국회를 찾아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은 지난 9일 318회 임시회에서 전의원이 채택한 것으로 GTX-B 노선에 12개 지자체에 14개의 정거장이 계획돼 있는데 유일하게 구리시만 제외됐다면서 심각한 구리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갈매역에 반드시 정차하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결의문 전달에는 권봉수 의장과 대표 발의한 신동화 운영위원장, 양경애 부의장, 김성태 의원,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 김한슬 의원 등이 함께 김 위원장에게 시의회와 구리시민의 염원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시의회에서 요구하는 입장을 충분히 검토하고 구리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봉수 의장은 “면담 결과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당위성에 공감해 주어 소기의 성과를
구리시는 코로나19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돕고 시민들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당일 구매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경기도내 농수산물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리시에서만 치러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5차례 진행돼 총 6억 여원의 온누리상품권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전통시장에 유입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설명절에 1억 원, 추석에는 1억 7천6백만 원이 지원됐고, 지난 20일까지 실시된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1억 4천만 원이 지원돼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됐다. 구리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리시가 유일하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면서 “내년에도 여건이 되면 설과 추석 즈음해 환급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시민여러분과 시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구리시가 내년 홍보 사업에 대해 시민 알권리 충족과 쌍방향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우선 순위를 지역 지방이 아닌 중앙에 맞춘데다, 최근 말썽을 빚고 있는 민원상담관제 운영과 관련해 뚜렷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찾아가는 민원행정 등 원론적 입장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2일 시의회 제319차 정례회 실국별 업무보고에서 엄정규 행복소통담당관은 “언론매체를 활용한 민선8기 역점사업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홍보방안으로 중앙지 등에 인터뷰를 확대하고 보도자료를 적시성 있게 배포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민선8기 특색사업인 민원상담관제 도입과 관련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변경 운영,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취약계층 민원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에 그쳐 내년 사업비 반영이 불투명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다수당 의원을 중심으로 퇴직 공무원 배제 및 행정복지센터 배치 금지 등 2가지 조건이 거론되면서 이를 전제한 뚜렷한 개선 방안 없는 사업비 반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A 의원은 “민원상담관제도는 그 취
구리시가 대형 민간사업자의 발목을 잡는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 민간단체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일부 공무원을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최근 지역언론을 포함해 중앙언론까지 가세하면서 구리시의 부시장직이 수개월 째 공석으로 남고 있는 것과 시가 대형 민간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지연해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는 등의 배경에 백 시장과 일부 간부공무원의 입김이 작용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며 백경현 시장과 관련 공무원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으로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에 따르면, A 매체는 백 시장이 3급 상당의 부시장과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등을 개방형 공모로 추진했으나 현재까지 부시장직이 공석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하면서 백경현 시장이 중앙의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려다 실패하고 백시장의 측근 퇴직 공무원들 중에서 한 명이 부시장이 갈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부단체장의 임용권은 시장·군수에게 있지만 광역개발사업과 지자체 정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대부분 경기도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인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인·허가와 관련한 대형 사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