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일 분당구 정자동 소재 직업체험관 잡월드에서 광교·수원·화성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초청,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진로 교육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4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100여명과 공사 직원 및 인솔교사 15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역사체험 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관람한 후 잡월드 내 직업체험에서 다양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녀(사진) 할머니가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포천시 포천의료원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1926년 여주군에서 태어나 16살 때 어려운 가정 탓에 일본에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한달 만에 도착한 곳이 미얀마 양곤이었다. 이 할머니는 이곳에서 일본군의 성노예로 갖은 고초를 겪다가 1946년 귀국했다. 귀국 후에도 이 할머니는 국내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고통과 척추관협착증까지 겹쳐 힘들게 생활해오다, 1995년부터 나눔에 집에서 생활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군의 비인도적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2000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에 참석 증언을 통해 위안부 강제동원·강간이 국제법상 전쟁범죄, 반인도범죄임을 명확히 했다. 여생을 아들과 보내고 싶다는 평소의 뜻에 따라 이 할머니는 지난해 말 나눔의집을 퇴소했으며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에서 아들과 함께 지내다 지난 1일 식사를 제대로 못해 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치료 중 10일 만에 숨졌다.
한국마사회가 소외계층에게 열린 채용을 실시하는 ‘워크투게더(Work Together) 캠페인’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마사회는 최근 청각장애인 김동협(24)씨를 청년인턴으로 특별 채용한 것을 비롯, 매년 5~7명의 중증장애인 청년 인턴을 특별 채용했다. 또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무상교육 실시 후 경기도내 공공기관에 커피전문점 ‘나는 카페’를 개설해 취업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신입사원 채용 시 정원 28명 중 68%인 19명을 고졸, 농어촌, 저소득층, 장애인, 지방인재로 뽑았다. 안정적인 근무여건으로 인기가 높은 경마일 파트타임 직원의 경우, 지난해 기준 신규 채용 4천여명 중 542명을 저소득층, 고졸, 실버인력, 장애인 등으로 우선 채용했다. 마사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경주마 마분을 원료로 친환경 유기농 퇴비 등을 생산·판매하는 ‘㈜에코그린팜’에 2017년까지 취약계층 37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환욱 인사팀장은 “다양한 인적자원의 지혜를 활용하는 것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원광대병원은 군포시 주민생활과 무한돌봄팀과 연계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추천받아 본인부담 전액무료(500만원 상당) 수술증서를 제공했다. 수술증서를 받은 환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정모(59·여)씨로 건강 및 안정생활을 위해 목 디스크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해 추천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비를 부담할 수 없어 치료 받지 못하고 있던 중 원광대병원의 도움으로 목디스크 부분을 검사한 후 수술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정 씨와 같이 참석한 보호자는 “어머니가 디스크 파열로 수술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걱정이 많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고가의 검사 및 수술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수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원광대학교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산본병원이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애정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이 지난 8일 경기도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함께 고양시 무더위 쉼터을 방문했다. 최 부시장은 그동안 긴 장마로 인해 폭염이 덜했지만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해 이날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고양시는 49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폭염 대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참여를 통한 ‘홀몸노인 여름나기’ 지원 활동과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등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앞으로도 무더위 취약 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남은 폭염기간동안 수시로 쉼터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지난 8일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을 전격 방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건의와 주요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을 방문해 수해복구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조 시장은 유 장관에게 지역현안사항으로 ▲30만 시민의 편의를 위한 광주세무서 설치 ▲읍 인구 7만 이상 읍에 대한 부읍장 5급 임명 등을 건의 했으며, 주요투자사업으로는 ▲귀여지구~분원리 마을까지 팔당호 녹색길 조성공사 7억원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10억원 ▲CCTV 통합관재센터 건립 12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 소방방재청장에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사업인 ▲곤지암개선복구사업(노곡지구·신촌지구) 수해복구비용 90억원의 신속한 지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의 시급한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보를 하고 있는 조 시장은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각종 강력범죄예방 등 주민불편 최소화 및 수해복구사업을 통한 주택 및 농경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임우철 회장이 지난 9일 성남시장 집무실을 방문,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지원확대 대책 등을 통해 협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게 됐다. 시는 민선 5기 들어 생존 애국지사 보훈명예수당, 사망 위로금, 보훈 대상자 명예수당 등을 상향조정 지원하고 광복회 시 지회 운영 보조금 지원, 보훈단체 회원 일거리 제공, 국가유공자 집 문패 달기 등 다양한 일을 지원했다. 이재명 시장은 “민족정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현재 회원은 102명이며 성남지역에는 7명, 161명의 유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고양 Hi FC가 지난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다문화 유소년축구단 운영 및 관리, 고양 Hi FC 홈경기 관람 지원, 고양 Hi FC 홈경기 시 경기보조인력 채용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지원을 약속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유소년축구클럽을 운영, 지역밀착형 클럽으로 육성시킨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양 Hi FC가 지역밀착형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용인지시부는 지난 9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는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은호 시지부장은 “용인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용인시지부는 경안천 가꾸기, 농촌일솝돕기, 새마을회 급식봉사, 어렵고 소외된 이웃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서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화군 강소농 최영헌 씨 강화읍에서 토마토 재배로 연신 구슬 땀을 쏟아내며 6남매를 키워낸 든든한 가장이 있다. 강화도 강화읍 너른 벌판이 펼쳐져 있는 대산리에 자리잡고 있는 토마토 농장에서 값진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6남매의 아버지인 최영헌(51)씨가 그 주인공이다. 최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15년간 보일러 설비 일을 하다 10년 전 비닐하우스 1천300㎡를 짓고 오이농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이는 작업량 조절이 힘들어 일에 치이기가 일쑤였고 급기야는 심은 오이의 절반이상을 잘라내는 등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후 그는 오이보다 융통성 있게 작업할 수 있는 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했다. 작업성을 고려해 강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연동하우스를 선택하고 바람과 눈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굵은 파이프로 나만의 하우스를 직접 제작해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한 지 5년째다. 최 씨는 특히 다른 농가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막재배와 한 달 이상의 수확기를 연장하고 시설재배 토양에 생기는 경반층을 깨기 위한 쟁기를 개조, 70㎝ 이상의 깊이 갈이를 해 배수불량, 염류장해 등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3년 전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아 무농약으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은행나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