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셀프주유소 6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지정) 등 관계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허가(필증) 대비 변경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적정성 ▲흡연행위 금지(벌칙) 등 법령 개정사항 숙지 및 이행(계획) 여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름철 화재 예방과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공공 건설공사 입찰에서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전문건설업 등록 요건을 서류로만 갖춘 건설사업자가 낙찰 후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입찰단계부터 이를 걸러내는 제도이다. 사전 단속은 ‘관내 입찰 대상 공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단속 내용은 단독 사무실 확보 여부, 기술 인력 보유 여부 확인, 자본금 1억 5000만 원 등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매회 현장에 나가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구리시 전문건설업 등록 현황은 총 262개 업체로 가스 난방 68개, 실태건축 31개, 기계·가스설비 27개, 지반조성․포장 20개, 기타 116개이다. 사전 단속은 2023년 53건, 2024년 7월 기준 31건 등 총 84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다고 시는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건실한 업체가 일감을 수주하게 하여 공정한 건설 문
구리시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통해 사용 승인을 받은 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방수와 유지 보수 공사 ▲외벽 도색 공사 ▲단지 안의 도로‧보도와 보안등 보수 사업 ▲승강기 보수, 교체 등 12가지 사업 중 한 개의 사업에 대해 총공사비의 최대 80%(최대 2000만 원),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에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23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이달까지 21개 단지가 공사 완료돼 보조금 지급이 완료되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는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2차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용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테마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대회에 참가해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심사를 거친 7개 분야 186개의 사례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특히, 시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남양주의 이웃사촌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양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임대아파트의 교육과 돌봄 불평등,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누구나 돌봄서비스’ 등의 남양주형 돌봄체계와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위스테이 별내’를 통해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74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더욱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바탕으로 공공의 성과와 시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시민대상에는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효행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교육․학술 부문, 산업경제․환경 총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하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 시는 9월 중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시민의 날 기념식’에 증서와 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도 일괄 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구리시를 사랑하고, 구리시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접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8월로 예정된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구간 중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 승강기 안전 캠페인과 지원인력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중 구리시 구간의 운영을 맡은 공사는 새로 개통하는 8호선 구리역 환승통로 승강설비가 단일 설비기준 국내 최장길이 65m로 기존 최장길이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의 57m보다 8m,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당산역의 48m보다는 17m 더 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MOU체결과 더불어 (사)구리시안전보안관협회와도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한편, 안전한 개통을 위해 안전인력 확충 및 교육을 통해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도전! 청렴 골든벨’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 대회는 평소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익힌 다양한 청렴 지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으며, ▲OX퀴즈 ▲4지선다형 ▲초성퀴즈 등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교대 근무를 하는 현장 직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ZOOM)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162명(30일 85명, 31일 77명)의 직원이 퀴즈 풀이를 진행했다. 특히, 이 사장 취임 후 진행 중인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알기 쉬운 청렴 시리즈 웹툰 및 갑질 성희롱 등 카드뉴스 시리즈 내에서 40문제를 발췌해 출제되었으며,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지식을 포함했다.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전경영팀 서희원 대리가 40문제 중 39문제를 맞추며 가장 고득점을 달성했다. 이계문 사장은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렴함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본다”라며 “또한 그룹웨어를 통해 매일 게재되는 청렴 시리즈 등을 늘 확인하고 스스로 학습함으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및 시군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경기도기술원과 김포시 ·평택시·안성시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영농상황, 상호협력 방안,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 참석자들은 남양주시 취약계층·아동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체험농장 ‘안나농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농장 조성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과수재배부터 판매 및 체험까지 6차 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조성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해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 안건 의결 사항에 따라 8월 1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제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지고,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도내 지역제한이 없어지게 된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도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며,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8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만 지원했던 사업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8월부터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총 906종이다. 시는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와 수강료 합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지난 1월 이후 수강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수강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응시·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실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고물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