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의 한 마을 이장이 폭우속에 발빠른 대처로 저수지 제방 붕괴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5시30분. 전날 밤 뉴스에서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를 듣고 밤새 잠을 뒤척이던 여주군 대신면 옥촌1리 임종희(63) 이장은 눈을 뜨자마자 집에서 100여m 떨어져 있는 옥촌저수지 제방을 확인하러 나갔다. 60년 넘게 이 저수지 근처에서 살아 온 그였지만 그날따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저수지 수위도 평소와 다름없어 안심을 했다. 그런데 오전 6시가 조금 넘자 빗발이 굵어지더니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9시쯤에는 수천 개의 양동이로 퍼부어내 듯 천지를 물바다로 만들 기세로 맹렬하게 들이쳤다. 오전 10시.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던 임 이장은 ‘불길한 예감’에 이끌려 다시한번 살핀 저수지는 사방으로 흘러들어 삽시간에 불어 있었고 이미 10m깊이의 저수지 둑을 타고 넘치고 있었다. 임 이장은 당시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바로 마을회관으로 급히 차를 몰았다. 옥촌 저수지 아래에는 하천을 따라 가옥 6채와 비
지난 24일 FC안양 선수단이 스타들의 연기스승으로 유명한 싸이더스 HQ 아카데미 안혁모 원장의 특강을 듣고 울음바다가 됐다. 이날 안 원장은 춘천에서 전지훈련 중인 안양 선수단 숙소를 찾아 ‘자기관리와 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자로 나선 안 원장은 일반 기업체와 연기단체에서 특강을 실시해 본적은 있으나 스포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나서 기대와 긴장이 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안 원장은 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는 만큼 어려운 여건에서 골프 챔피언을 꿈꾸는 주인공을 다루는 ‘지상최고의 게임’이라는 영화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주인공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아버지와 갈등을 겪으면서도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때 그 자리를 함께 해준 아버지를 발견하며 갈등을 극복하는 부분은 선수단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안 원장은 “꿈은 가슴에 묻어두되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한 뒤에 펼쳐질 꿈을 그려라”라며 “FC안양의 프로축구선수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고 노력하면 본인이 원하는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원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화성시태권도협회와 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동욱 경찰서장을 비롯해 태권도협회 임원진,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 시청, 지킴이 수호천사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관련 자료 제공과 행동수칙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학교 주변 문방구점 등 아동안전지킴이집 외에도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생활권에서 주로 생활하는 태권도 관장들을 아동 수호천사로 위촉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 김동일 회장은 “아동보호를 위해 수호천사로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동욱 서장은 “태권도 관장이란 존재는 아이들에겐 경찰관 못지않게 믿음직 하고 잠재적 아동범죄자들에겐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면서 “태권도인들과 아동보호 활동에 서로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천시 부발읍 소재 ㈜이마트후레쉬가 관내 취약계층에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발읍 신하리에 개장한 ㈜이마트후레쉬는 개장 이후부터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국내산 감자 350kg을 이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내 무료경로식당에 전달했다. 앞서 9일에는 설성면 신필리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승가원에 깐양파, 대파 등 국내산 농산물 1t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식자재 구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물품을 제공받아 어르신 분들게 맛있고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마트후레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소방서는 지난 26일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영동시장 특별지역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남경필 국회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영동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노점, 가판영업이 난립해 화재에 따른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장 상인 등 20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진압활동, 소방보조활동을 펼치며 자율적인 소방안전망을 구축한다. 오병민 서장은 “영동시장 특별지역의용소방대가 활발한 활동으로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영동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예방활동과 상인 계도활동을 통해 자위소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화성지부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한다. ‘High(더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 국내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화성지역 2개 초등학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화성지부는 이번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보건소·병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아동의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개별상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는 특기교육·야외활동·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네이버스 화성지부 이정옥 관장은 “이번 방학교실은 방학 중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집단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혹서기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이뤄진 물품 전달식에는 김광문 일산병원장과 이광기 일산동구청장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00대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일산병원 사회사업팀이 나눔 실천의 취지로 각종 행사와 성금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일산동구에서 선정한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폭염에 신음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에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평우리병원은 성금 500만원을 25일 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이날 청심유치원은 원생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60만원을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남양엔지니어링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200만원을, 지난 9일에는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과 가평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환경의 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만2천원과 38만원을 각각 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성기 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소통하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2013년 제15회 함께하는 독서스쿨’을 지난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명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여름 북콘서트에는 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핑거스타일 기타 리스트 정선호 씨의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자작시 낭송, 연극공연 등의 독서문화공연을 즐겼다. 김완기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여름 독서스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이 학교에서 시작해 광명시 전체로 확산돼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중호우가 여주·이천지역에 200mm가 넘는 물폭탄을 쏟아 낸 가운데 22일 자정부터 다시 100~1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약 일주일간 복구 작업의 틈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25일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사이 여주·이천지역의 수해 현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을 구석구석 뻗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여주군은 300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 현재 일선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 외 추가로 각 실·과·소 직원 300여명의 인원을 보강해 지난 24일부터 4일간 4개 조로 나눠 긴급 투입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양·부천·시흥·군포시청 공무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의 귀한 손길이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인근 양평과 안성 등 다른 지자체의 수해돕기 인력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도가 하나의 큰 이웃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주경찰서는 이날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농가침수 등 피해가 심각한 흥천면 하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