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라이언 킹’ 이승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대회다. 이 대회는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유명 인사가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명 인사들은 3, 4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며 박찬호와 이승엽 외에 우지원(농구), 여홍철(체조) 등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그린 위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들도 참가한다.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경기에 나서고 상위 60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유명 인사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순위를 정한다. 최종 우승자는 프로 선수의 성적으로 결정되며 선수와 유명 인사의 팀 경기는 ‘팀 베스트 볼 방식’으로 3, 4라운드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의 이름으로 팀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꺾고 A매치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다. 프랑스는 1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A 그룹1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4분에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과 후반 29분에 나온 올리비에 지루의 결승 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프랑스는 그룹1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독일(1무), 네덜란드(1패)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또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라선 프랑스는 A매치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올해 3월 24일 콜롬비아에 2-3으로 진 이후 6개월 가까이 13경기에서 10승 3무를 기록하며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20세 공격수 음바페였다. 전반 14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왼쪽 측면에서 공을 가로챈 마투이디가 땅볼 패스를 해주자 음바페가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 리드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22분 라이언 바벨에게 한 골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2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벤자민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2차례 출루하며 4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으나 팀은 속절없이 4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514타수 1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7로 패했다. 오클랜드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텍사스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1회초 딜라이노 드실즈, 추신수, 루그네드 오도어의 3타자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텍사스는 그러나 계속된 1사 1, 2루에서 1루 주자 오도어가 견제에 걸려 횡사하며 추가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텍사스는 3회초 드실즈, 추신수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오도어,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하지만 3-0의 리드를 텍사스 마운드가 지켜내지 못했다. 텍사스가 4회말 5실점, 5회말 1실점하며 전세는 3-6으로 뒤집…
무결점 선수로 돌아온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에 3-0(6-3 7-6 6-3)으로 완승했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7천만원)다. 2011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조코비치는 3년 만에 패권을 되찾아오며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올해 윔블던 남자단식 정상에 복귀했던 그는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까지 이어갔다. 조코비치가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우승한 건 2015년 윔블던과 US오픈, 2016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까지 4연속 기록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1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으로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우승 3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부문 1위는 페더러의 20회이며, 2위는 17차례 정상에 오른 나달이다. 2010년대 초중반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양강 시대를 마감하고 세…
‘혹사논란’을 겪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칠레와 친선경기에서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내일 경기에 출전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선수는 내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갖고 있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의 몸 상태가 괜찮은 만큼, 그를 특별히 뺄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벤투 감독은 “경기 출전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라며 “다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휴식이 부족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훈련을 마친 뒤 내일 경기 선발 명단을 짤 것”이라며 “모든 면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 데뷔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벤투 감독은 칠레전에서도 승리해 부임 후 초반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부담이 되긴 하지만, 모든 것을 짊어지고 칠레전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 일주일 동안 훈련했던 것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팀이 누구든, 우리의 경기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13일부터 3일간 수원종합운동장내 어린이야구장에서 2018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티볼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볼 보급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남부지역 12개 티볼 스포츠클럽이 참가한다. 한은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예선전을 치른 뒤 15일 결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또 15일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 및 폐회식을 진행한 뒤에는 이순철, 이종범, 이용철, 최희섭 등 프로야구 레전드 들의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2019 KBO 신인드래프트 프로야구 KT 위즈가 경찰야구단 전역을 앞둔 해외파 오른손 투수 이대은(29)을 신인트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KT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대은을 뽑았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는 지난해 KBO리그 성적의 역순인 KT-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됐다. 예년과 달리 고교 졸업 예정인 유망주보다는 해외 진출 후 국내로 복귀한 선수들에게 관심이 더 쏠린 이번 드래프트에서 당장 KBO리그 선발 투수로 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대은은 일찌감치 KT행이 점쳐졌다. 미국과 일본 야구를 경험한 이대은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포크볼이 주 무기로 서울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으며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공을 던졌다. 2015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 日프로야구 2시즌 동안 9승9패 경찰야구단서 병역… 내달 전역 즉시 전력감… 10개 구단 ‘눈독’ KT 마운드 대들보 역할 기대 2019 KBO 신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대은이 내년 시즌 개인 목표가 10승 달성이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개 드래프트 행사장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KT의 호명을 받았다. 서울 신일고 출신으로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포크볼이 주 무기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해 ‘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이대은은 마이너리그에서 때를 기다렸지만 끝내 빅리그 승격에 실패했고 2015년 초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이대은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5경기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이며,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시즌 동안 40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97을 남겼다. 이대은은 2016년 지바롯데를 떠난 뒤에도 ‘1999년
수원시청이 제54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임교성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0일 안성국제정구장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를 종합전적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성적을 냈지만 유독 국무총리기에서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수원시청은 2008년 1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무총리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청은 제1복식에서 김상현-정인호 조가 인천시체육회 장인성-이종현 조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1-1에서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지킨 뒤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3-1로 달아났고 다시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따내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노장 한재원과 신예 김보훈이 팀을 이룬 두번째 복식에서 인천시체육회 김선민-박재규 조에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며 끌려갔고 이후 게임을 주고 받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게임 스코어 3-5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열을 가다듬은 수원시청은 제3복식에서 전진민-김진웅 조가 상대 서교원-김국진 조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수원시청은 전진민-김진웅 조가 게임 스코어 2-2까지 팽팽한…
경기도체육회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플라자홀에서 2018 경기도종목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원춘희 도 체육과장, 권병국 도종목단체 회장단 협의회장(도사격연맹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회장 40여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3일 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박상현 사무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 선수단 성적보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 및 경기력 강화를 위한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체육회 사무처와 종목단체의 협업이 있어야만 경기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체육회 사무처의 서비스화를 통해 종목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대내적으로는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대외적으로는 종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