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둘러싼 혹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외신은 손흥민이 최근 너무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 축구사이트 90min은 지난 8일 “손흥민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라는 기사를 통해 영국 현지 팬들의 여론을 소개했고, 골닷컴 스페인은 9일 “손흥민이 러시아월드컵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라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부터 시작된 손흥민의 긴 여정을 소개했다. 외신의 지적대로 손흥민은 올해 쉬지 않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이 얼마나 가혹한 일정을 소화했는지는, 그의 출전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7~2018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5월 13일 레스터시티전을 소화한 뒤 곧바로 귀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28일 대구에서 열린 온두라스전에서 79분을 뛰었고, 6월 1일 전주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월드컵 국내 출정식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여정은 계속됐다. 월드컵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훈련을 하
한국이 월드컵 골프 대회에 12회 연속 출전한다. 11월 21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ISPS 한다 멜버른 월드컵 오브 골프 대회에는 총 28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그중 12위로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2년 대회부터 12회 연속 이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올해로 59회째인 이 대회는 9월 첫 주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28개국의 선수들이 두 명씩 팀을 이뤄 순위를 정한다. 출전 자격을 확보한 28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3일까지 이 대회 출전 여부를 정해야 한다. 만약 해당 국가 최고 순위의 선수가 불참을 결정하면 동일 국가 다음 순위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넘어간다. 다만 이때 다음 순위의 선수 랭킹이 출전이 확정된 28개국 이외의 대기 국가 최고 순위 선수의 랭킹보다 낮으면 출전 자격은 대기 국가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캐나다 최고 순위인 애덤 해드윈(57위)이 불참하면 다음 순위인 그레이엄 딜렛에게 우선권이 돌아가는데 딜렛의 세계 랭킹은 260위다. 이때 대기 국가인 짐바브웨의 스콧 빈센트의 세계 랭킹이 161위로 딜렛보다 높기 때문에 캐나다 대신 짐바브웨가 출전하게…
메츠戰 등판 6이닝 5실점 패전 3회까지 완벽 투구… 4회부터 꼬여 빗맞은 타구 야수 실책까지 잇달아 불운 안타에 3자책점 6회말 교체 다저스, 2점 추가 실점 3-7 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5승 대신 2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냈으나 안타 11개를 맞고 5실점 했다. 수비에서 야수의 도움을 받지 못해 류현진은 자책점(3점)보다 많은 점수를 줬다. 류현진은 2-5로 뒤진 6회말 타석에서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3-7로 패해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이어 보름 만에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통산 3승 무패를 달리던 메츠에 첫 패배를 당했다. 류현진의 메츠전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공 88개를 던져 6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24에서 2.47로 올랐다. 류현진은 속구 29개를 비롯해 체인지업 23개, 컷 패스트볼 18개, 커브 17개, 슬라이더 1개를 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수확한 김학범호가 2020년 도쿄올림픽 체제로 전환된다.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수행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던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함에 따라 2020년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민성, 김은중 코치와 차상광 골키퍼 코치도 김 감독과 올림픽까지 임기를 함께 한다. 김 감독은 내년 3월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 예선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간다. 축구대표팀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에 열리는 U-23 챔피언십 경기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 전에 대표팀 구성을 위한 선수 점검 등을 서둘러야 한다.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 김학범 감독은 6일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 준비 계획을 묻는 말에 “굉장히 걱정스럽다”는 말로 운을 뗀 뒤 “올림픽을 준비하는 세대의 다른 나라 팀들은 전력이 강하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이미 준비에 들어갔고 중국은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맡는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전력이 많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8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인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전날 두 차례 삼진을 당하며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텍사스의 추신수는 하룻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시즌 타율 0.273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오른손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안타를 쳐 전날의 침묵을 깨뜨렸다. 하지만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말 2루수 땅볼,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8회말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드루 로빈슨으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4)는 이날 텍사스를 상대로 17, 18호 홈런을 몰아치며 아시아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첫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우고 4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을 올려 팀이 9-3으로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9일 열리는 제8경주는 국제경주 제3회 ‘코리아 스프린트(GⅠ)’로 펼쳐진다. 3세 이상 경주마들의 1천200m 단거리 대결로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다. 해외 경주마들은 PartⅠ 경마시행체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프랑스, 홍콩에서 출사표를 던져 경마 강국 출신들의 진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제1회 ‘코리아 스프린트는 홍콩 경주마가, 2회는 일본 경주마가 승리했다. 이 경주엔 등 지난 ‘코리아 스프린트(GⅠ)’ 출전 경험이 있는 ‘돌아온포경선’ 등 한국 경주마들의 재도전이 눈에 띈다. ‘돌아온포경선’(한국·수·5세·국제 레이팅 106)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6월과 7월 대상경주 ‘SBS스포츠 스프린트’와 ‘오너스컵’ 연승에 성공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투데이’(한국·거·4세·국제 레이팅 102)는 데뷔 후 13번 출전에 10승을 하며 승률이 76.9%로 높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RA 트로피’에서 3위를 기록했다. ‘파이트히어로’(홍콩·거·7세·국제 레이팅 98)는 홍콩에서 31번 출전해 거둔 5승이 모두 1천200m 경주다. 전형적인 단거리 경주마로 경주 종반 폭발
김학범, 와일드카드 선수 평가 손, 욕심 버리고 이타적 플레이 1골 5도움 든든한 맏형 역할 황, 여러 경로 통해 기량 확인 나의 확신 득점왕으로 입증해줘 “네가 때려야지 볼을 왜 줘?”(김학범 감독) “나보다 좋은 자리에 있는 선수에게 줘야죠.”(손흥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조련한 김학범(58) 감독이 ‘동갑내기 쌍두마차’ 손흥민(26·토트넘)과 황의조(26·감바 오사카)에 대해 “손흥민은 성숙해졌고, 황의조는 한 단계 올라섰다”라는 평가를 했다. 김학범 감독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처음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 스스로 약속을 지켜냈다. 선수들 모두 혼신을 다했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모든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27·대구)…
수원 원일중이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원일중은 6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중·고등부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중을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원일중은 지난 2016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연속 패권을 이어갔다. 조별예선에서 5전 전승(승점 11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오른 원일중은 토너먼트부터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8강에서 충남 천안신방중에 종합전적 3-2로 신승을 거둔 원일중은 준결승전에서도 전북 정읍중과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당진중을 만난 원일중은 제1단식에서 오재혁이 상대 진용에게 세트스코어 0-2(6-21 12-21)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원일중은 제2단식에서 최평강이 당진중 조성민을 2-0(21-19 21-15)로 따돌리며 종합전적 1-1을 만든 뒤 제3복식에서 오재혁-이유준 조가 상대 이정민-권순민 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1-14)로 제압해 역전에 성공했다. 원일중은 제4복식에서 최평강-유상익 조가 당진중 진용-조성민 조에 0-
다음 달 26일부터 4일 간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31개 시·군에서 1만9천785명(선수 1만5천584명, 임원 4천2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대회에 참가한 1만9천160명(선수 1만5천310명, 임원 3천850명)보다 625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군별로는 1부에서 안산시가 883명(선수 700명, 임원 183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858명)와 고양시(831명), 광명시(783명), 성남시(768명) 순이었다. 2부에서는 오산시가 792명(선수 609명, 임원 18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고 군포시(741명)와 이천시(71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 양평군은 686명(선수 580명, 임원 10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2부 도시 중 4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전체 23개 종목 중 체조(10월 20~21일), 탁구(10월 19~21일), 롤러스포츠(10월 20일) 등 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열린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제2
일본과 칠레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강진 여파로 취소됐다. 일본축구협회는 6일 “지진의 영향으로 7일 삿포로 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칠레와의 A매치를 취소한다”라고 발표했다. 일본은 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6일 새벽 홋카이도 남부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산사태, 가옥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자 안전 문제를 이유로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삿포로 돔은 지진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설 점검을 위해 임시 휴관 조처가 이어졌다. 일본이 지진 여파로 A매치를 취소한 건 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당시 일본은 몬테네그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가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취소했다.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