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20여명이 넘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3차 저자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교원이 참여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차 콘서트는 지난 4월 27일에 『인공지능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의 강연과 사물놀이패 ‘하랑’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2차 콘서트는 6월 20일에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손미현 책임의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 강연과 퓨전 클래식 공연팀 ‘인뮤직’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3차 콘서트는 팝페라 4인조 그룹 ‘라토다’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장지훈 PD가 『AI×메타버스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당신은 진화하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교육계 밖의 참신한 시선을 담아 강연했다. 장지훈 PD는 EBS 다큐 20편 등 1000여편의 다큐를 연출한 바 있다. 장지훈 PD는 강연을 통해“지금까지의 노동 중심교육에서는 ‘너는 앞으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학생들 스스로 ‘나는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
군포시는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가 15.8%이고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25%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도에 발생한 화재 중 39%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홍보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주택을 방문하여 안전문화운동 홍보 유인물과 함께 실질적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동화재진압 소화패치를 직접 배부하면서 화재안전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주택 화재사고 저감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궁내동 묘향어린이공원에서 ‘2023년 궁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6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사업안을 최종 통과하였으며, 2023년 상반기 활동 보고 등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하했다. 이날 투표를 위해 참여한 주민은 200명 정도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궁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줌바댄스 동아리팀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김현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2년차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특히 궁내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궁내동 마을의제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주민자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궁내동의 여러 사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궁내동 주민총회 결과 선정된 사업 ▲사업부서형-통학로 및 보행로 정비 ▲주민자치형-군포 어디까지 가봤니 ▲나도 금손,…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지난 7월부터 평생학습마을 조성 기반이 될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해 온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지난 1일 종강했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의 2023 군포시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상 ‘사람중심 시민순환 학습도시 구현’을 달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마을 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방법, 성인학습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14차시에 걸친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14명의 수강생이 지난 1일 수료증을 받았다. 재단은 이날 수료한 수강생들이 지역에서 실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오는 13일부터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평생학습 코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활동가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참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에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
군포시의회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신경원 의원)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24건을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안)’ 의견 청취,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를 위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70세 이상 노인 대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시민 생활에 많은 변화를 줄 안건을 세밀히 살필 것이라고 시의원들은 밝혔다. 또 시의회는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관련 사업, 산본로데오거리 안전시설(불꽃감지 CCTV) 설치 사업 등 총규모가 약 400억원인 2023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이길호 의장은 “시의원들은 ‘단 한 건도 소홀히 검토할 안건이 없다’는 생각으로 회기에 임하고 있다”며 “시민의 이익만 생각하며 회기를 준비․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누리집 월간 의사일정 게시판에서는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군포시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난 31일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332,000원 지정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세시풍속 유두절을 맞이해 아이들이 직접만든 마카롱 비누와 오미자 주스를 <군포시청 어린이집 버블마켓>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주현 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이 행사와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재궁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궁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이행에 관한 주요 정책의 수립, 시행, 추진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자문 기구로 학교, 시민단체, 기관, 기업,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 2일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이행사업 2023년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결과보고서 및 2024년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포시는 기후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전 군포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상기 계획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사업 23개를 도출하였고 8월 24일에는 이행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포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점검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이행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홍수와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듯이 기후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
군포고등학교 관악부인 ‘군포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달 24일 제20회 춘천 전국 관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초·중·고 41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군포고등학교는 행진곡 ‘Invictus’와 연주곡 ‘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연주해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표현력을 드러내어 우수한 연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8월 15일에서 17일까지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군포 윈드 오케스트라’는 군포 지역 고등학교 유일의 관악부로써 학생들과 지휘자 한지원 선생님의 열정으로 명실상부한 군포고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시간 땀과 열정을 쏟아낸 군포고 관악부 학생들과 지휘자 한지원 선생님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고 아름다운 ‘군포 윈드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일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개관식은 하은호시장. 이학국회의원. 이길호 시의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과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그림책마루를 만든 김윤주 전 군포시이 참석한 뜻깊은 지리였다. 이날 개관식애서 하은호시장은 그림책을 기증해준 김공희 그림책시민모임 다락대표에게 감사장을수여하고 시공사대표와 용역사인 (주) 신한 종합 건축사대표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림책꿈마루는 도서관에 아카이브실,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림책꿈마루는 군포시 청백리길 16 일원에 군포시가 2017년 6월 경기도 시군별 정책아이디어 평가대회인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우승해 받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시비 76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그림책꿈마루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류재수·김동성·이태준·배유정·박현민 작가가 참여하는 '세상은 얼마나 큰가' 개관 특별전을 연다. 또 이태수 작가의 그림책 세상 북토크, 개그맨들과 김동균 마술사의 꿈마루 콘서트·행복 마술쇼 등 다양한 개관행사
군포시가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9월 1일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1998년 7월2일~1999년 7월 1일)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3분기 신청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군포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 20일부터 3분기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