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군포2동에 위치한 용호초등학교 전교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는 10kg 쌀 30포를 군포2동을 통해 기탁했다.
이 후원물품은 아이들이 학교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10kg 쌀 30포를 구입 마련하였다.
양향숙 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며 “이 행사와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군포2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군포2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