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023년 7월 취임 후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 사장은 취임 당시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전환기” 라며 “공사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경영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디지털 혁신…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이 사장 취임 후 눈에 띄는 변화를 살펴봤다. 우선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행보가 눈에 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으로 곧장 향했던 이 사장은 ▲주민협의회 간담회 ▲시설개선 사전예고제 ▲센터장 호출벨 및 스피드백 시스템 도입 등으로 민원 해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협력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관장과 노조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주차장 환경정비 등으로 공사가 지역에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했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FUN(펀) 경영’▲칭찬 문화인 엄지척 캠페인 ▲부서장과 현장 직원이 소통하는 스FUN지 라운지 ▲건강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노인은 보호의 대상이지, 수익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 불법개설의료기관,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 확산되며 평생 사회를 지탱해 온 노인들이 가장 먼저, 가장 집요하게 표적이 되고 있다. 노인단체의 대표로서 이 현실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들 불법 의료기관은 요양병원이나 의원으로 위장해 정상 병원처럼 운영되지만, 실제로는 비의료인이 이윤만을 목적으로 개설·운영한다. 특히 의료 이용 빈도가 높은 노인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장기 입원이나 반복 진료를 유도하며 부당한 수익을 챙긴다. 문제는 노인들이 이러한 불법개설기관을 스스로 식별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점이다. 병원의 합법 여부나 진료의 적정성을 판단할 정보와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진의 설명을 신뢰할 수밖에 없는 노인들은 과잉 진료와 불필요한 시술에 쉽게 노출된다. 이는 노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도 심각한 부담을 준다. 더 큰 문제는 현행 수사 체계로는 이들 사무장 병원을 신속히 적발하기 어렵고, 그 사이 병원은 사라지고 피해만 국민과 노인에게 남는다는 점이다. 이제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택 앞에 서 있다. 불법개설의료기관을 방치하는 것은 노인의…
평택시는 지난 2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도모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2026년도 주요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시장, 김재균 도의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역화폐 발행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자금지원, 채무자 재기 지원사업 등을 발표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평택호에 추진 중인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두고 평택시의회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지자체, 주민과 사전 협의 없이 농어촌공사가 사업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평택시의회는 3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평택호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면적은 평택호 전체 만수 면적의 20%에 달하는 485ha로 축구장 약 680개를 합친 규모다. 이날 시의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은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재난 취약성, 농업·식수원과의 충돌 등 중대한 위험 요인을 내포하고 있다”며 “담수호 및 생태보전 지역은 공공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사전 예방 원칙에 입각해 원칙적으로 전면 배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호는 특정 기관이나 사업자의 소유물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시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중대한 환경 변화가 수반되는 사업은 자연과 시민의 삶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하고, 충분한 사전 설명과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 일동은 평택호를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지고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호
안양시는 ‘2025년 하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평가는 시정현장평가단 43명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같은 해 12월 5일까지 서면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된 사업을 제외한 1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단은 ▲정책 최종 목표의 부합성 ▲추진계획 수립·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시민과의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공약이행평가는 평균 92점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매니페스토(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3일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살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 위원장은 “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맞춤형 육아 지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평군이 18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 2일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운영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가평군은 이날 오전 음악역1939 1층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참여자 선서,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는 일자리 담당자의 사업소개와 사업별교육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가평군의 2026년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18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사업비는 82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수행기관은 가평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다. 군은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취업알선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경로당 급식지원, 지역환경개선, 노인시설 운영지원,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보육시설 지원 등이다. 어르신들의 경
남양주시는 3일 진접읍 연평리 왕숙지구 A1블럭 공사현장에서 ‘안전도시 남양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난 제로를 향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을 남양주 안전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LH,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비전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날 특별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공사장 ▲기반시설 ▲사면 ▲구조물 ▲산림인접시설 ▲건축물 ▲옥외광고물 등 7개 유형의 고위험 시설 2686개소 중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41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관내 고위험 시설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가평군은 2일 가평이음터 대강당에서 '가평군 농촌협약사업 주민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농촌협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행정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 중심의 농촌협약 추진체계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서태원 가평군수와 관계공무원, 주민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설악면,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사업지구별 주민위원회 위원 79명에 대한 위촉과 함께 각 지구별 위원장및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농촌협약 사업의 추진 방향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평군 농촌협약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연계해 생활서비스 확충, 지역역량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위원회는 사업 기획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및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위촉식에서 "주민위원회는 가평군의 미래를 행정과 함께 설계하는 공동의 동반자"라며 "군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
남양주시의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병오년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17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총 1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제31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우리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한 해의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시정업무계획이 분야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살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직자들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올해는 제9대 남양주시의회의 4년 임기가 마무리되고 10대 의회가 개원하는 중요한 시기로, 저를 포함한 21명의 의원 모두는 남은 임기동안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협치를 통한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