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왼발의 달인’ 염기훈(사진)이 2016년 FA컵 결승 1차전에서 기록한 ‘슈터링 골’이 수원 팬이 뽑은 역대 FC서울과의 슈퍼매치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수원은 매월 발간하는 블루윙즈 매거진이 8월 광복절 슈퍼매치를 앞두고 수원팬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매치 설문에서 ‘슈퍼매치 최고의 골’로 2016년 11월 27일 열린 FA컵 결승 1차전에서 염기훈이 터뜨린 골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염기훈의 골은 300명 중 101명(33.7%)의 지지를 받아 2003년 5월 18일 서정원 감독이 바이시클킥 골(79명·26.3%)과 2006년 8월 23일 이관우의 발리슛 골(72명·24%)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염기훈은 또 역대 ‘슈퍼매치 최고의 선수’에도 뽑혔다. 슈퍼매치 22경기에서 34골 7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103명(34.3%)의 지지를 받아 81명(27%)이 선택한 수비수 곽희주(31경기 3골 1도움)와 42명(14%)이 투표한 골키퍼 이운재(38경기) 등을 꺾고 슈퍼매치 최고의 선수가 됐다. 이…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박상현(45·사진) 장안대 생활체육과 교수가 선임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15차 이사회를 개최해 박상현 장안대 교수를 신임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 39명의 이사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도체육회장인 이재명 도지사가 지명한 박상현 신임 사무처장의 임명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사회는 또 임명동의안에 앞서 전차회의록 초록과 당연직 임원 변동 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희겸 도체육회 부회장(도 행정1부지사)는 “이재명 지사께서 체육 분야, 특히 청소년 및 어르신 체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체육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사님들도 경기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현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전문가 답게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이재명 회장의 뜻대로 도민 모두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또 도내 체육인의 위상…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45-39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우빛나(강원 황지정산고)가 12골, 박소연(강원 삼척여고)이 10골 등 골 세례를 퍼부어 4승으로 공동 선두였던 프랑스를 제압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C조 4위 일본과 광복절인 15일에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부터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정한다./연합뉴스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리그 선두 고양 위너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지난 14일 파주 에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고양 위너스와 경기에서 5-5로 비겼다. 양 팀 선발투수로는 나란히 시즌 4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박민준(성남)과 김형문(고양)이 나섰다. 두 투수는 3회까지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의 흐름이 바뀐 것은 4회말이었다. 고양이 4회말 2사 후 타석에 선 정병관의 중월 솔로포(시즌 1호)로 1-0으로 앞서나갔다고 이어진 5회 공격에서도 김규남의 3루타, 한승민의 3루타, 최동의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고양의 선발투수 김형문의 호투에 묶여있던 성남은 6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양석준의 볼넷에 이은 박휘연의 3루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조한결의 유격수 땅볼 때 박휘연이 홈을 밟아 3-2로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8회초 신주영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KBO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김성민(前 오클랜드)의 투런홈런(시즌 5호)으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남은 9회말 고양 한
남북 여자농구가 종합대회 단일팀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한다.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은 15일 밤 8시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홈팀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종합대회 단체 구기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것은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이후 이번 여자농구가 두 번째다. 그런데 여자 아이스하키는 다른 나라들과 수준 차이를 드러내며 5전 전패를 당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따라서 이날 여자농구가 인도네시아를 물리칠 경우 종합대회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첫 단일팀 승리 기록을 세운다. 객관적인 전력상 단일팀이 인도네시아를 물리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국제농구연맹(FIBA) 순위에서 한국이 16위, 북한이 56위인 반면 인도네시아는 58위에 불과하다. 단일팀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박지수(20·196㎝)가 아직 합류하지 않았지만 엔트리 12명 중 박지수의 자리를 제외한 11명만으로도 인도네시아는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2018시즌 국내 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의 주축 멤버인 임영희(38·178㎝)와 박혜진(28·178㎝)이 건재하고 여기에 북측에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 선임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월 5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김판곤) 감독소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새 감독 선임 기준 등을 발표한 뒤 후보군을 추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시에는 이르면 7월 말까지, 늦어도 8월 초까지는 사령탑 영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감독 후보로 우선 협상대상자 3명을 선정해 구체적인 계약 조건 협의를 위해 지난 8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1주일 가까이 계약 협상에 진척을 보이지 못한 채 우선 협상 명단에 들지 않았던 후보들까지 거론되고 있다. 처음에는 새 감독 후보로 카를로스 케이로스(65) 이란 대표팀 감독과 바히드 할릴호지치(66) 전 일본 대표팀 감독,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57) 멕시코 대표팀 감독, 즐라트코 달리치(52)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에는 종전에 거론되지 않았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과 슬라벤 빌리치(50) 전 크로아티아 감독에 이어 파울로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과의 협상설이 불거졌다. 축구협회는 구체적인 협상대상자의 이름을 밝힐 수 없다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번 1루를 밟았다. 6경기 연속 출루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5(437타수 120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공략해 5-3으로 승리했다. 그레인키는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추신수는 1회말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텍사스는 3회말 로널드 구즈먼의 솔로 홈런으로 1-2로 추격했다.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르가 우익수 뜬공에 그쳐 이닝이 끝났다. 텍사스는 4회말 로빈슨 치리노스의 3점 홈런으로 4-2로 역전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1사 2루 추신수 타석을 앞두고 그레인키가 앤드루 채핀으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채핀에게서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도어와 엘비스 안드루스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조별리그 1차전이 펼쳐지는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의 잔디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실전을 치르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펼친다. 지난 12일 새벽 반둥 숙소에 여장을 푼 대표팀은 도착 당일 휴식을 취한 뒤 13일 반둥공과대학(ITB) 운동장에서 첫 소집훈련을 치렀다. 13일 반둥에 도착한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20명의 완전체가 된 김학범호는 스트레칭에 이어 패스 훈련과 볼뺏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첫 훈련을 끝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바레인전을 하루 앞둔 14일 훈련에서 세트피스와 세부 전술을 맞춰보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14일 훈련을 바레인전이 치러지는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대신 반둥의 아르카마닉 스타디움에서 해야 한다. 국제대회에서는 보통 경기 전날 양 팀 감독과 선수가 나서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수사와 재판 진행을 이유로 비위 행위자에 대한 징계가 어려울 때 일정 기간 활동을 못 하게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열고 최근 신설·개정한 K리그 주요 규정을 소개했다. 연맹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됨에도 수사·재판 진행으로 징계 확정이 어려운 선수와 코치진, 구단 임직원에 대해서는 총재 직권으로 임시 자격정지를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연맹이 신설한 제23조(활동정지) 규정에 따르면 승부조작과 심판매수, 마약, 병역비리, 도핑, 성폭력, 도박, 음주 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비위 행위가 의심되고, 그로 인해 한국프로축구의 위신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총재가 해당자에게 활동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짧은 기간 안에 상벌위원회 징계 심의를 마치기 어려운 경우로 한정하는 한편 총재가 직권 결정 과정에서 상벌위의 의견을 듣도록 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위조 여권을 사용했던 강원의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성남과 승강플레이오프에 출전함으로써 불거졌던 분쟁 등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기반이 마…
이승민(경기체중)이 제47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13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중등부 높이뛰기에서 1m72를 넘어 김주현(경북 대흥중)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 또 남중부 3천m에서는 이범수(광명북중)가 9분25초93으로 김은혁(서울 배문중·9분28초26)과 김수용(전남 법성중·9분29초20)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400m 계주에서는 김노아, 김태형, 서정수, 최제원이 이어달린 화성 석우중이 45초26으로 경남 신주중(45초28)과 김포 금파중(9분29초2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수연, 김태연, 김솔기, 김영미가 팀을 이룬 인천 인화여중(4분08초69)이 인천 가좌여중(4분09초71)과 전남체중(4분13초14)을 꺾고 우승했다. 김수연과 김태연은 각각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김지원, 김솔기와 함께 우승을 합작해 나란히 3관왕이 됐고 김솔기는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 1학년부 800m에서는 이서빈(광명 충현고)이 2분22초08로 심하영(충북체고·2분22초67)과 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