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23위·한국체대)이 허리 통증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 때문에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5월 초 발목 부상으로 2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진 정현은 지난달 코트에 복귀, 애틀랜타오픈 8강과 시티오픈 16강 등의 성적을 냈지만 이번엔 허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정현 대신 ‘러키 루저’ 자격으로 나온 미르자 바시치(8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6-3 7-6<7-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야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가장 금메달을 자신하는 구기 종목이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야구에서 한국은 6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프로 선수의 출전이 가능해진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국 대표팀은 더 강해졌다. 박찬호, 서재응 등 국외파와 박재홍, 이병규, 임창용 등 국내 최고 선수가 함께 포진한 1998년 방콕에서 한국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년 부산,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서도 금메달은 한국의 몫이었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한국은 매우 유력한 우승후보다. 대만은 국외파 선수를 포함해 프로 선수 10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팀을 이뤘다. 대만 내에서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은 실업야구 격인 사회인리그 선수로 엔트리 24명을 채웠다. 한국 대표팀은 화려하다. 24명 모두 KBO리그에서 뛰는 프로 선수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고,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인천대회때와 같이 금 8개 목표 아시아선수권 올해 포함 10연패 지난달 세계선수권 종합 2위 위상 개인전 ‘톱5’에 무려 3명 포함 플뢰레 성남시청 남현희 금 6개 금 추가하면 한국선수 ‘최다新’ 최근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15개를 수확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한국 펜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또 한 번의 영광을 준비하고 있다. 1974년부터 열린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26개를 따내 중국에 이어 역대 성적에서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서는 각각 금메달 7개, 8개를 수확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안방인 인천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남겼다. 2010년대 들어 한국 펜싱은 성장을 거듭하며 아시아에선 물론 세계적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밀리지 않는 정상급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금메달 수확이 기대된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올해까지 무려 10연패를 달성했고, 지난달 중국 우시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트루아에서 뛰던 공격수 석현준(27·사진)이 스타드 드 랭스로 곧 이적한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라디오 RMC 스포르 등 복수의 언론은 석현준이 7일(현지시간) 랭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5천만원)로 추정됐다.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구단을 거쳤다. 2016년 포르투갈 FC포르투에 입단한 후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트루아로 옮겨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6골을 넣었으나 트루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 전망이 나왔다. 당초 리그앙 앙제 이적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석현준의 수술 전력 등을 비롯한 문제들로 앙제행이 무산됐다고 RMC 스포르는 설명했다. 랭스는 프랑스 북부 랭스를 연고로 1910년 설립된 팀으로, 1·2부 리그를 오가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해 다시 승격했다. /연합뉴스
홈런 선두를 달리는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사진)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로맥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쏠(SOL)’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 총점 37.92점을 획득,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34.57점)를 3.35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SK에서 뛴 로맥의 첫 KBO 월간 MVP 수상이다. 로맥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이다. 로맥은 기자단 투표에서는 로하스(17표), 넥센 히어로즈 최원태(8표)를 이어 3위(4표)에 그쳤다. 그러나 팬 투표에서는 4만9천482표 중 3만927표를 휩쓸었다. 로맥은 7일 기준으로 35홈런을 기록,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로맥은 7월 한 달간 9홈런을 터트리며 로하스, 박병호(넥센), 박경수(kt)와 함께 7월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점도 23타점으로 단독 1위이고, 장타율(0.787) 2위, 출루율(0.462) 공동 3위 등 타격 전반에서 활약을 펼쳤다. 로맥은 MVP 상금 200만원과 부상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켰던 태극전사들이 두둑한 격려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 23명에게 1인당 5천만 원씩 총 11억5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격려금은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 18명에게 지급한 금액을 포함한 격려금 총액은 16억5천만 원이다. 감독과 코치는 계약 사항에 따라 지급했으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앞서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앞장선 태극전사들에게 진출 포상금으로 총 24억 원을 지급했다. 당시 손흥민은 A급으로 분류돼 8천만 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 수령한 본선 격려금 5천만 원을 합치면 총 1억3천만 원을 손에 넣게 됐다. 월드컵 진출 포상금은 10차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번이라도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를 대상으로 본선 진출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눠 8천만 원, 6천만 원, 4천만 원, 3천만 원을 나눠줬다.…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면 모든 선수는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끝난 뒤 이 목표를 달성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먼저 매일 치열한 선발 라인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꾸준한 기량 유지가 필수다. 어쩌면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상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는 장애물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다. 10개 구단 선수 중에서 올 시즌 6일까지 팀의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는 총 10명이다.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LG 트윈스의 김현수·오지환, 삼성 라이온즈의 다린 러프·박해민,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다. 이들은 팀의 10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김현수는 좌익수, 1루수를 번갈아 맡고, 오지환은 유격수라는 가장 움직임이 많은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점에서 전 경기 출전 기록이 더욱 돋보인다. 또 하나, LG에는 박용택이라는 확고부동한 지명타자가 있다. 다른 팀들처럼 돌아가면서 지명타자를 맡아 더그아웃에서 한숨을 돌릴 기회가 흔치 않다. 러프, 박해민도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무더운 대구를 연고지로 하는 팀에서 한 경기도 빠지지 않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NC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대구FC 김대원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김대원은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 선제골과 후반 25분 추가 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는 김대원의 활약으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21라운드 베스트 11로는 공격수 쿠니모토(경남), 황일수(울산), 미드필더 고요한(서울), 최영준(경남), 윤빛가람(상주), 김대원, 수비수 정우재(대구), 임종은(울산), 김광석(포항), 윤석영(서울), 골키퍼 이범수(경남)가 뽑혔다. 대구는 베스트 팀, 대구와 강원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22라운드 MVP에는 서울 이랜드 김영광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광은 지난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무실점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2-0승리를 만들어냈다. 베스트 11로는 공격수 알렉스(안양), 정영총(광주), 미드필더 안동혁, 최치원(이상 이랜드), 마르코스(안양), 주세종(아산), 수비수 정희웅(안양), 윤준성(대전), 전민광(이랜드
태권도진흥재단은 다음 달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 15·16일 품새(자유품새) 부문 예선·결선을 시작으로 10월 20∼21일 시범부문 예선, 11월 3∼4일 태권체조 예선·결선, 11월 10일∼11일 시범부문 결선과 마스터스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은 주말 1박 2일 동안 예선과 결선을 치러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원을 찾을 가족·도장·단체의 편의성을 증대했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또한 대회 기간 연습장소, 숙식, 참가비, 태권도원 모노레일 탑승 및 체험관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도 신청받는다. 재단은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 트로피, 메달, 상금 등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7천만원이다. 대회요강과 참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경연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tkdwon.kr/)와 전화(☎ 063-320-0077)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ATP 투어 로저스컵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과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의 맞대결이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시작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대회 이틀째 경기 일정표에 따르면 정현은 센터 코트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로 조코비치를 상대하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8일 0시에 닉 키리오스(17위·호주)와 스탄 바브링카(195위·스위스)의 경기가 먼저 열리고 이어 정현과 조코비치의 1회전이 시작된다. 키리오스와 바브링카의 경기가 일찍 끝나더라도 정현-조코비치 경기는 오전 2시에 시작하고, 다만 키리오스-바브링카 경기가 2시간을 넘길 경우 정현과 조코비치 경기도 그만큼 시작 시간이 뒤로 미뤄진다. 또 대회 첫날 현지에 비가 내리면서 경기 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어 악천후가 계속될 경우 대회 이틀째 경기 일정이 원래 계획에서 다소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정현과 조코비치는 올해 1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16강에서 만났다. 당시 정현이 3-0(7-6<7-4> 7-5 7-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