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건강케어센터 조성에 들어간다. 광명 노인건강케어센터는 소하동 1344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4,380㎡ 규모로 노인회지회, 보훈회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공공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일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밝고 쾌적한 사무환경의 보훈회관 ▶주민과 함께하는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 주요 시설의 기본계획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과의 세대 간 소통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노인복지 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건강케어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은 맞춤형 복지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 시설…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및 LH로 구성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률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여 만들어졌다. 지난 6일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관·공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와 향후 운영방안 소개, 주민의견 전달, 질의 답변 등을 진행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화를 통해 논의 안건을 정하여 사업추진 일정 및 보상절차·방법·시기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구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을 위한 보상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7일 시는 이를 위해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000명을 모집하는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2지망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공고(4월 11일 예정)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콜센터(☎ 1688-3399),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02-2680-2804)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불평등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소방서에서 안전건설교통국장, 광명소방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된 비닐하우스 등 화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예방 대책과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광명시의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신규 소화전 및 비상 소화 장치함 설치 사업과 광명소방서의 봄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대책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대상 ‘주거인식 스티커’ 부착 사업 등, 서로의 화재 예방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에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조기 진압한 사례가 있다”며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시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동준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올해 보이는 소화기를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며, “광명소방서에서 설치 장소를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3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 바 있고, 올해 1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정선거를 위한 정책경선을 제안했다. 이어 예비후보자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선과정에서 광명시 미래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야말로 시민의 대표를 뽑는 소중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당스러운 경선을 보여줄 공동의 책임이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을 원칙으로 정책 대결, 실력 검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며 "연대와 일치의 당내 경선으로 이후 다른 후보의 공약과 비전까지 끌어 앉는 원팀 정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가 발표한 1호 공약 ‘과학융합고등학교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젊은 청년층과 전문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어서 발표하는 굵직한 공약들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화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지방자지치단체 최초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거시설 복구와 잔재물 처리 등에 대한 피해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 주택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피해지원금은 주택 소실 범위에 따라 ▲전소(70% 이상) 500만 원 ▲반소(30~70%) 300만 원 ▲부분소(10~30%) 200만 원 등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화재 피해를 지원받은 경우, 지원 금액이 본 조례에 명시된 지원액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택이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 ▲화재보험에 가입된 주택 ▲피해가 경미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전액 환수 조치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광명소방서에서 발급하는 화재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장물 등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보상 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지난 12일 지장물 보상 협의 요청 안내문을 지장물 소유주 및 관계인 등에게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1차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 보상 협의는 총 3회 실시된다. 이번 보상 안내문에는 사업지 내 지장물 및 영업손실 보상액 내역이 통보되며, 주거이전비, 영농, 분묘 관련 대상자는 한국부동산원에 별도 문의 및 신청하여야 한다. 보상 협의는 소유자별로 한국부동산원과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협의계약이 이루어지면 소유권이전등기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이 약 한 달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주거이전비, 이사비는 지급 대상자가 한국부동산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시는 보상 협의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집중 협의 기간에 소하동 설월리 마을에 임시사무실(舊 소이 어린이집)을 마련해 보상 관련 서류 안내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안전 관리원 2명을 배치해 이주 지원 등 현장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면 방범센터를 운영하여 화재 예방, 도난 방지, 보안, 공가 등을 관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제2기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제2기 권역별 실무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위원의 임기와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제2기 권역별 실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여 권역별 마을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가 시민주도의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는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의 학습 접근성 강화와 5개 권역별 기관·단체·주민의 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다. 이날 위촉된 제2기 위원회 위원 93명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제1기 위원회 위원의 임기 종료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실무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평생학습마을축제 기획 및 추진 ▲평생학습 권역별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학습(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광명시와 평생학습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5일 ‘혜자스러운 일머리 프로젝트 2탄’으로 ‘똑똑한 스마트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없이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스마트도시를 완성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심과 구도심의 격차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메타버스 광명 구축 ▲단독-다세대-전통시장 등 화재, 가스 감지서비스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으로 위기대응력 강화 ▲자동심장충격기 고장 여부 실시간 점검 시스템 구축 ▲광명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확대 ▲무인택배함, 스마트가로등, 주차 앱 등 스마트 서비스 확충 ▲중복된 안전 관련 위원회 통폐합 및 시장 직속 안전컨트롤타워 구축 ▲국제안전도시 추진사업 시민참여 강화 등을 내걸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광명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메타버스 광명’은 광명시 행정에 대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고장이 난 줄 모르고 방치했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
정책 승부를 내걸고 있는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5일 제4호 공약으로 철도, 지하철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철산동 역동캠프에서 제4호 공약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철산동·하안동 재건축,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 60만 명 시대의 교통수요를 대비하여 KTX광명역을 중심으로한 광역철도 및 지하철 노선 신설·연장과 서울접근 교량 신설, 지하차도 개설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교통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4호 공약은 국가·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가 공약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광명3기 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경유해 포천시까지 연결하는 GTX-E 신설 노선이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것을 관철시키고, 인천지하철 2호선은 하안동역을 신설하고 신림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서울 난곡선 지하 경전철은 광명(하안역, 소하역)↔금천 구간 신설을 추진하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3기 신도시를 관통하여 KTX광명역을 경유해 소하동, 하안동, 지하철 7호선 철산역으로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