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해돋이 명소인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2025년 을사년(乙巳年) 모든 참석자 소원 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시는 1월 1일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유니온타워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한강과 미사경정공원, 검단산, 이성산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해돋이 관람 명소로 찾고 있다. 새해 첫날 일출 관람을 위해 오전 7시 45분부터 시는 3층과 4층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한다. 번포표를 받은 시민들은 지정된 엘리베이터로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새해 첫날 해돋이를 관람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겠다”며 “올 새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개방을 결정했다”라며 말했다. 시는 명절 등 각종 기념일에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현리중앙교회는 지난 24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키트를 기탁했다. 현리중앙교회는 2019년부터 성금과 성품 기부, 조종초.중.고 졸업식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경로당 찐빵전달, 월1회 거리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손동찬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기탁을 하게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리중앙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면사암연합회는 23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435봉지(1kg 들이)를 기탁했다. 청평면사암연합회장 황학 스님은 "이번에 기탁한 떡국떡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마음을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청평면이 더욱 살기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떡국떡은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등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일은 기초의회의 의무 중 하나이다. 시의회는 시민 대표로 뽑힌 시의원들이 화성 시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회의를 통해 조례를 만들어가는 기관이다. 이에 의회 의원은 의정자료 수집과 연구 명목으로 활동비를 받는다. 이 활동비로 우리 지역 일상과 관련한 조례를 만드는 일을 한다.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나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린 조례안을 의결한다. 시민들이 낸 세금을 화성시에서 집행하는데, 시의회는 시장이 시행하는 행정 정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는 행정 감시 및 견제 역할도 한다. 그래서 화성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등 총 5개의 상임위원회가 각 분야에서 세세한 부분을 검토하고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이런 역할의 중요성 보다는 (일부 의원들은)자신들의 치적을 알리는 지원조례만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적만 부풀린 경우도 있다. 타 시 조례안에서 내용만 살짝 바꾸는 ‘일명 개명 조례안도 적지 않다. 일부 의원들의 넘치는 의욕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계절김치 나누기, 명절음식 나누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1월 1일,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3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성남소방서는 24일 오전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지하층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대규모 재산 피해를 초래하며, 효과적인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에는 성남시 수정구 67개소, 중원구 65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충전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방법 ▲자위소방대 활동과 완강기 사용법 ▲피난 대피 계획 및 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 개선사항 ▲전기차 화재 사례와 배터리 열 폭주 특성 ▲지하층 충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다르게 배터리 열 폭주 현상으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에 대
부천시는 12월 24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을사년을 새롭게 열어갈 2025년 1월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5급 이상 전보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최초 여성 구청장이 되는 최은희 오정구청장을 비롯한 60여 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특히, 3개 구청장의 퇴직준비 교육으로 신인식 원미구청장, 홍기화 소사구청장, 최은희 오정구청장이 신임 구청장으로 교체됐으며 이들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고,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은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 승진자들은 권한과 책임이 이전과 달라진 만큼 부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하남산곡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차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엄마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즐거워!”라는 주제의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워주는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산곡초 학부모회 연수는 홈베이킹, 라탄공예, 가죽공예 순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5일 오전에 실시한 홈베이킹은 자녀들을 위한 플레인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었다.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로 함께 빵 반죽을 오븐에 구워 케익을 만들었다. 연수 시간은 학교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부모간의 소통을 통해 학교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오후에 라탄공예 연수에서는 자신만의 바구니를 만들었다. 강사의 설명을 따라 학부모들은 서로 도와주고,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 26일 가죽공예 연수는 평소에 구상하던 자신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기 위해 가죽을 오리고 붙이면서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처럼 친한 이웃들처럼 배움의 즐거움을 터득하는 시간이 됐다. 산곡초 유주영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들 모두 분야별 교육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재료와 장소를 잘 준비해줘서 학부모들은
양평군은 지난 24일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의 선진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팔 포카라시는 UNDP(유엔총회 하부조직)네팔 사무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6년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폐기물관리 정책 개선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교육.인식 제고를 통한 기업 설립,기술설비 지원 등으로 1천 개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깨끗한 경기만들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한국의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구축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아 네팔 중앙정부와 포카리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 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방문에서 포카라시 대표단은 양평군청 내 ▲1회용컵 회수대 ▲텀블러 세척기 ▲청사카페 다외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정책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전진선 군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청소과장으로부터 양평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