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 A:사망 당시 그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에게 지급한다. 배우자, 만 19세 미만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인 자녀, 61세 이상의 부모 등의 순으로 최우선 순위자 대상이다. 유족연금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이 사망하거나, 노령연금 수급권자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장애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해 수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그 유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다만 가입기간 1년 미만인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사망한 경우에 한하며, 가입기간 10년 미만인 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가입 중 초진일 또는 가입자 자격상실 후 1년 이내의 초진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망한 경우에 한함) 유족연금은 아래 순위에 의한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됩니다. (법 제73조) 1. 배우자 2. 자녀(만 19세 미만, 장애등급 2급 이상) 3. 부모(만 61세 이상, 장애등급 2급 이상) 4. 손자녀(만 19세 미만, 장애등급 2급 이상) 5. 조부모(만 61세 이상, 장애등급 2급 이상) 따라서 이를 충족하게 되면 유족연
‘설레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고 듣는 말이다. 손으로 직접 짜 먹는 아이스크림 이름이기도 하고, 오래전 모 회사 냉장고 지면광고, 그리고 최근에는 자동차 방송광고에 ‘설레임’이란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설레임’이라는 문구는 우리의 마음을 두근두근 콩닥콩닥하게 만든다.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초등학교란 과연 어떤 곳일까?’라는 설레임으로 시작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힘들었던 고등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대학캠퍼스 생활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하게 된다. 또한 미혼인 여성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설레임은 ‘또 다른 삶의 궁금증과 신비의 세계’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설레임의 문구는 올바른 말이 아니다. 설렘이 맞는 말이다. 기본형이 ‘설레이다’가 아니라 ‘설레다’가 맞는 표현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설레다를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로 정의하고 있다. 내 마음이 들뜨는 것은 내 스스로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지 누가 나에게 설레라고 강요해
낱말 하나 사전 /류근 내가 버린 한 여자 가진 게 사전 한 권밖에 없어서 그 안에 내 이름 하나밖에 없어서 그것만으론 세상의 자물쇠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조차 없었던, 말도 아니고 몸도 아닌 한 눈빛으로만 저물도록 버려 버릴 수밖에 없었던 한 여자 어머니, 어느 풍경과 이야기 속에서든 어머니란 생각을 모으면 가슴 한 자락이 촉촉해진다. 손끝이 저려오면서 따듯한 눈물이 고인다. 어머니! 하고 불러보면 당신을 둘러싼 수식어들은 늘 아스라하니 아프다. 자애로운 눈길이면서 언제나 힘에 부친 소진한 껍질뿐인 달그락거림을 그저 방관하고 있었다, 늘 철없던 밥상, 골목길과 친구들, 당신을 애태운 바람 잘날 없었던 지난날들이 그립다. 빈궁한 살림에도 그 많은 식구들의 밥상을 차려내시던 어머니, 알전구를 넣고 구멍 난 양말을 밤늦도록 깊던 어머니의 흔들리던 주름, 여자는 없고 오로지 자식만을 위해 태어나신 당신의 삶, 어머니이기만을 강요했던 철없던 지난날들. 시에서 언급했듯이 ‘가진 게 사전 한 권밖에 없어서 그 안에 내 이름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게 당신을 보낸 십년 째 가을을 맞습니다. /정운희 시인
근래 우리나라 어른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나라의 장래가 걱정될 만큼 염려가 된다. 특히 정치인들의 치졸한 모습을 보노라면 저 사람들이 나라를 망가뜨리려고 작심한 사람들이 아닌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러나 자라는 청소년,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 역시 희망이 있구나 하는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된다. 오늘 두레마을에서 숲속창의력학교 학생들의 학기말 교육발표회가 있었다. 방학을 앞두고 2016년 2학기에 배운 내용을 3시간에 걸쳐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물론 학부모들을 모시고 교사와 학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처럼 열리는 발표회이다. 오늘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가 행복하였다. 특히 자녀들을 산골 깊은 곳에 있는 숲속창의력학교에 보내놓고 염려와 불안으로 한숨 쉬던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활발히 발표하는 변화된 모습을 접하고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숲속창의력학교는 인터넷에 과몰입하여 게임이나 스마트폰,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다. 학생들 중에는 중학생 시절부터 12년간 방 안에서 밖을 나오지 않은 채 게임만 하던 20대 초의 학생까지 있다. 12년 동안 방 밖을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아니했던 처지인데 두레마을의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증가추세에 있어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입니다.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실명,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우리는 주변에서 당뇨병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뇨병으로 인한 당뇨망막병증은 어느 단계가 되면 치료가 어려운 시력저하를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망막혈관에 이상이 발생하여 발생하는데, 현미경으로 관찰 시 혈관주위 세포의 변성, 혈관벽의 일부를 구성하는 기저막의 두꺼워짐에 따라 혈관을 지나는 혈류에 장애가 발생하고 혈관이 손상돼 있습니다. 그 결과로 정상적으로는 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망막혈관에서 물이 새고 혈관이 막히는데, 물이 새게 되면 망막조직이 붓고 혈관이 막히면 망막조직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산소부족에 빠집니다. 황반부는 망막의 가장 중심부인데 이곳이 붓는 것을 당뇨황반부종이라 합니다. 당뇨황반부종은 바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데, 당뇨황반부종의 치료방법에는 레이저 치료와 안구 내 주사방법이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형광안저촬영(손목이나 팔의 정맥 혈관에 형광물질을 주사 후 망막혈관을
다행히 시간은 멈추지 않고 세월을 앞세우고 간다. 그래서 2016 병신년도 12월 달력 끝자락에 매달렸다. 그 어느 해보다 기록할 사건을 많이 남겼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데는 예외가 없는 모양이다. 생각해보니 너무 큰일들이 일어났던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이 치유 받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었고, 아파했다. 그중 분노한 사람들은 촛불을 들었다. 결코 짧지 않은 두 달여 기간 동안 매주 약 100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누계만도 1000만 명에 가깝다. 그들이 모인 광장은 어느 불길보다 뜨거웠고 어떤 힘보다 강력했다.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막고 민주주의 질서를 지키려는 이 같은 저항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이끌어냈고 이 땅에 새로운 시대정신을 부각시켰다. ‘암울한 혼돈의 세월’이라는 대가도 치르고 있으나 희망을 성취하기 위한 고통으로, 모두가 훌륭히 견뎌내고 있다. 세상은 이처럼 변하는데 지나온 시간들, 올해는 아무리 곱씹어 봐도 나에겐 자랑거리가 없다. 나름 분주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성취한 것 또한 별반 없다. 어찌 보면 무의미한 한 해였다. 나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줘도 마찬가지다. 너그러운 눈빛으로 보려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 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가 올해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일터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2월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2016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일터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일터 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의 자율적인 일터혁신 촉진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사 협력적 실행, 성과, 활용 및 전파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증기업 중 순위가 높은 기업을 일터혁신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됨으로서 설립 이후 만 5년 만에 국내 우수기업 반열에 오르게 됐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의왕도시공사는 2014년 8월23일 이성훈 사장이 2대 사장으로 취임한 후 일터혁신 추진이 본격화 됐다. 이 사장은 취임하면서 직속의 혁신전략팀을 신설하고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라는 미션과 ‘최고의 우수공기업 달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
고속도로의 터널 안에서 한 차량 운전자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욕설을 퍼붓더니, 분노를 참지 못해 이내 상대차량 앞을 가로막고 삼단봉을 꺼내 유리창과 보닛을 사정없이 내리친 일명 ‘삼단봉 사건’은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보복운전’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보복운전이 발생하는 원인은 끼어들기 및 급진로변경, 경적 울리기, 상향등 켜기, 서행운전, 급제동 및 급감속 등으로 다양하나, 특히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할 경우에 보복운전의 발생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도 갑작스러운 차로변경에 놀란 피해 차량이 경음기를 울렸고, 이에 화가 난 가해 차량이 보복운전을 하여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전치 2주의 상해와 차량 수리비 675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보복운전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이 떠오른다. ‘안매켜소’란 안전띠 매기, 주간에 전조등 켜기, 차선 변경 시 방향지시등 켜기, 원활한 교통소통의 확보의 줄임말이
‘마음에 상처까지 감싸주고 싶어요~.’ 어느 의약품회사 밴드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 지금 우리 구급대원들에게도 이 밴드가 필요하다. 왜냐면 마음이 아파서…. 198! 이 숫자는 지난 2015년 한해 우리 구급대원들이 출동현장에서 폭행을 당한 건수다. 더 심각한 것은 이 폭행 건수가 줄지는 않고 오히려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이다. 폭행이유도 다양하다. 술에 취해서, 아프게 치료해서 등. 우리 소방조직에서는 대처방안으로 구급서비스를 유료화하자! 특별사법경찰관을 늘려 강력대처를 하자!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급서비스는 우리가 시민들에게 드리는 최소한의 의료혜택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의료적 치료나 이송행위가 아닌 사랑과 봉사의 실천이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구급대원들은 시민의 아픔을 감싸주기 위해 최신가요가 아닌 사이렌을 들으며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 나는 사랑을 주는데 돌아오는 것이 폭력이라면? 환자의 고통이 우리 구급대원들을 때림으로써 줄어들고 사라질 수 있다면 우리는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그러한 사례는 발견되지도 않았고 일어날 수도 없는 비현실적 이야기다. 그래서 우리는 환자의 고통을 없애 주려고 불철
오늘 비박(非朴)계가 분당(分黨)을 선언하면서 광역과 기초의회 의원 등 지역 정치권마저 흔들리고 있다. 내년 1월 24일을 신당 창당일로 확정한 개혁보수신당에는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5선의 정병국 의원 등 3~4선 중진 의원들 30여 명이 참여한데다 이 외에도 원외 당협위원장 37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등 4당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빅뱅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경기 인천시의회 등 새누리당 소속 일부 지방의원들마저 탈당과 신당 합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분당파 의원들의 창당 선언은 기존 새누리당과의 보수 주도권 전쟁을 치르게 돼있어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거취에 따라 지방의원들도 이합집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자신들의 거취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아직도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이 지방의원 공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다 이에 따른 선택여부가 앞으로의 정치적 진로가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시도의회나 기초의회의 정당구조마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물론 지방의원들 중에는 조기대선을